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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이미지를 이용한 제품 디자인 연구

Title
새의 이미지를 이용한 제품 디자인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item design using images of birds
Authors
이지영
Issue Date
2021
Department/Major
디자인대학원 크래프트디자인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미경
Abstract
인류가 세상에 출현한 이후로 인간의 역사는 자연과 끊을 수 없는 관계를 맺으며 발전해왔다. 수많은 자연물 가운데 사람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맺어온 것은 단연 동물로, 스스로 생명을 가지고 움직이며 사람과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었던 동물만이 인간과 연관이 깊은 것은 필연적이라 할 것이다. 동물 가운데 새는 인간이 할 수 없는 비행의 영역을 넘나드는 특징으로 신적 존재 내지는 신과의 매개물로 여겨져 왔다. 새들이 날갯짓을 하며 날아오르는 모습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늘을 날기 위한 방편으로 새를 모방하게 하였고 이는 현대의 항공 역학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새는 하늘을 날기 때문에 자유로움과 역동성의 상징이며 이승과 저승을 이어주는 매개자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본 연구자는 새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표현하지 않고 날개의 상징적 의미를 추상적으로 전환시켜 강조한 형태를 디자인 하였는데, 이는 새의 이미지를 제품 디자인에 접목하였을 때 세밀하고 사실적인 표현으로부터 오는 구체적 형상보다 추상적 의미로서의 새의 이미지가 제품 디자인에서 표현 범주를 더 넓게 해줄 것이라 보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새의 이미지를 종합하여 '역동적', '자유로움', '친근함', '길들여짐' 의 네 가지 주제어로 결정하고 이를 제품 디자인에 적용하여 보았다. 주제어가 제품 디자인에 적용된 사례를 살펴보자면, ‘역동적’ 주제어는 <작품 1> 군집 모형, <작품 4> 와인 마개, <작품 6> 나무 위의 새에 적용하였다. ‘자유로움’은 <작품 5> 플레이트에서 자유롭게 배치되는 사각 플레이트를 통해 표현하였다. ‘친근함’은 <작품 3> 빛을 먹는 새에서 중심 오브제가 되는 노랑 새와 <작품 5> 플레이트에 등장하는 새를 통해 투사하였다. ‘길들여짐’은 <작품 2> 케이지에서 새장에 갇힌 새를 통해 구현하였다. 제품 디자인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 개체들 간의 동일성이 필수적이므로 이를 위해서 슬립 캐스팅의 기법을 활용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캐스팅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들을 모아 관찰 ·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해당 기법의 장점과 특징, 활용 사례 등을 숙지하였으며, 제품 디자인에 이 기법을 다양하게 활용하였다. 이러한 과정 등을 통해 조형물의 디자인 요소가 제품 디자인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기물의 집중적·반복적 배치를 통해서 전체 기물 집합에 역동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각 기물에 역동적인 요소가 있어야 한다. 둘째, 새의 동적인 이미지는 날개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내재적, 외형적 요소들이 결합된 결과물이며 이러한 개별 요소들을 단독 또는 중첩적으로 제품 이미지에 적용할 수 있다. 셋째, 새의 이미지에는 역동성 뿐만 아니라 친근감 등의 다른 이미지가 있으며 제품의 목적에 따라 적합한 이미지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넷째, 동일한 형태의 조형물이어도 색채나 배치 등에 따라 다른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이러한 차이를 점진적으로 나열하여 연속적인 변화 등을 나타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연구 과정에서 드러난 한계점 또한 있었다. 작품의 꼬리 부분을 제작함에 있어 새의 역동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길게 늘인 꼬리가 실제 제품 사용 측면에서는 사용자를 다치게 하는 위험요소가 될 수 있었다. 또한 꼬리 부분이 가는 굵기로 인해 초벌 과정 중에 변형이 생기고 이로 인해 기물 간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의 차이가 발생하였으므로 도자 제품 디자인을 하는 경우에는 단계별로 도자 과정을 심도 있게 연구 관찰하여 세밀하게 기록하여야 하며 나아가 제품으로 완성된 이후에도 여러 가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 할 필요가 있다.;Since the advent of humankind, nature has been inseparable part of human history. Among innumerable natural object, the one that had most interactions with mankind were animals. It is natural that only animals which have certain degree of autonomy can have interactions with human. Among all species of animals, due to its ability of aviation, birds were regarded as divine creature or carrier of god's intent, as well as symbol of freedom. Seeing them flying off by flapping their wings, people started to mimic flappings of birds, which had effect upon modern aerodynamics. Combining attributes of birds, one can reach overall image of birds universally agreed. Birds are symbol of freedom and dynamicity as they fly in the sky and are taken as sacred creature that leads from life to afterlife since they stay closer to sky than human. Such notion of birds is mainly from their external appearances, but such notion also contributes to fixation of images of birds, so consideration on their appearance is indispensable. In this study, various properties of birds were narrowed down to four main keywords and six kinds items were created with described keywords. The process will help understand how design element affects item design and limitations alongside originating from either hazard of usage scenario or properties of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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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원 > 크래프트디자인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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