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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맥락 관련 문학 작품 감상 활동의 교과서 구현 양상 연구

Title
작가 맥락 관련 문학 작품 감상 활동의 교과서 구현 양상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Implementation of Textbook on the Appreciation of Literary Works Considering the Context of Writers
Authors
박지현
Issue Date
2021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정우
Abstract
본 연구는 현대 문학 교육에서 작가의 위상에 대하여 인식하고 작가 맥락을 고려하여 작품을 수용하기 위한 학습 활동 구성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이르는 작가 맥락에 대한 변화 양상에 대하여 살펴본 결과, 문학 교육의 장에서 작가에 대한 학습 내용이 질적, 양적으로 모두 현저하게 축소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를 문제 삼아, 교과서에 제시된 작가 맥락 관련 학습 활동과 학습 활동에 함께 제시되어 있는 제시문들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그 적절성을 평가하고 그에 대한 수정·보완을 거쳐 적절한 학습 활동을 새로 구성해 보고자 하였다. 독자 중심의 텍스트 수용,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 대두되면서 문학 교육에서 작가의 목소리는 존중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이러한 현 상황을 문제 삼아, II장에서는 문학 교육의 장에서 ‘작가’ 또는 ‘작가론’이 가지는 의미에 대하여 재정의하여 문학 교육에서 작가가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여 학습자와 문학 작품 사이에서 어떠한 학습 내용으로 전환될 수 있을지 고찰해 보았다. 작가는 문학 작품과 학습자의 사이에서 문학 작품에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개성적인 표현 방법으로 형상화하는 창조의 주체이자, 문학 작품을 통하여 학습자와 소통을 이루는 소통의 주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때의 소통은, 작가 개인의 경험이나 정서, 가치관을 공유하는 대화일 수도 있고 작가가 특정 시대나 사회의 보편적 자아로 기능하여 학습자로 하여금 자신이 경험해 보지 못한 시대나 사회적 특징들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대화이기도 하다. 창조의 주체로서 작가는 학습자들에게 개성적인 표현 방법과 더불어, 문학 작품 창작 과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어 학습자들도 창조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인식시켜 문학 작품 수용과 생산의 경계를 허무는 매개체의 역할로서 의의를 가진다. 또한 소통의 주체로서 작가는 문학 작품을 통한 타인과의 대화를 통하여 학습자가 타인을 이해하고 자아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와 함께 국어과 교육과정의 ‘작가’ 관련 내용을 살피기 위해 ‘맥락’의 의미와 위상에 대하여 알아봄으로써,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 등장한 내용 체계 차원의 ‘맥락’이라는 개념이 그 위상이 작아진 듯 보여도 이전보다 더욱 구체화 되어 각 교과의 성취기준에 녹아들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어 III장에서는 고등학교 <문학> 과목 교과서 가운데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유일한 작가 관련 성취기준인 ‘[12문학02-02] 작품을 작가, 사회·문화적 배경, 상호텍스트성 등 다양한 맥락에서 이해하고 감상한다.’에 바탕을 두고 구성된 단원을 대상으로 하여 그 제재와 학습 활동을 살펴보았다. 특히 각 단원에 사용된 작가 맥락 제시문의 내용을 작가의 생애를 다루고 있는 것, 작가의 가치관이나 성격을 다루고 있는 것, 그리고 작가와 관련한 사회적 배경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나누어 살펴보았으며, 학습 활동으로 작가 맥락을 다루고 있는 부분 외에도 보조 자료로서 작가 맥락을 다루고 있는 교과서의 구성 양상도 함께 살펴 교과서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작가 관련 정보를 제시하고 있음을 분석하였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IV장에서는 작가 맥락을 고려한 문학 작품 감상을 위하여 적절한 학습 활동을 구성하기 위한 방안과 적절한 보조 자료를 구성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전에 살펴본 자료들을 토대로, 학습 활동에서 제시하는 제시문의 내용에 따라 어떠한 구조의 학습 활동 발문이 따라야하는지 고찰하였으며 보조자료에서는 교과서 외의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 학습 관련 자료를 제시하는 방안이라든가 QR코드와 같은 매체를 활용하여 다매체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학습자들로 하여금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역동적인 보조 자료를 제시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문학 교육의 장에서 ‘작가’의 위상을 잊지 않고 문학 작품 감상의 과정의 중요한 요소로서 기능할 수 있게끔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였다는 의의를 지니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하여 교육과정과 교과서에서 구현되고 있는 문학 작품 감상 관련 학습 내용들이 지나치게 수용자와 독자의 측면으로 기울어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다시금 균형잡힌 독자와 작가, 문학 작품 사이의 소통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This study aims to recognize the author's status in contemporary literature and thus, propose a plan for the composition of learning activities to understand the literary works in consideration of the authorial context. Upon examining the changes in the authorial context from the 7th curriculum to the 2015 revised curriculum, it was found that the author study section in literature education was significantly reduced in both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terms. Taking this as a problem, this study first collects the authorial context-related learning activities presented in the textbook and passages within as a subject for the study and evaluates their appropriateness. Then this study attempts to recompose more appropriate learning activities through corrections and supplements. As reader-centered text reception and learner-centered education emerged, the author's voice was not respected in literature education anymore. Taking this current situation into question, chapter II delved into the author's role in literature education by redefining the meaning of 'author' or 'author study' in the field of literature education, and pondered upon how to convert it into a learning content between learners and literary works. It was revealed that the author stands in between and can serve as a subject of creation who uses his or her unique way of conveying the message by embodying it in the literary work, as well as a host of communication to interact with learners through the work. The communication may include a dialogue in which the author's personal experiences, emotions, and values are shared, or a talk in which the author functions as an universal representative of a specific era or society, allowing learners to share and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time and the society that they have not experienced. As a subject of creation, the author leads learners to understand and empathize with the process of creating literary works as well as a unique way of expressing them, thus making the learners realize that they can also become subjects of creation. It is significant in that the author takes a role as a medium which can break the boundaries between reception and production of literary works. As a host of communication, it is meaningful in that the author creates an opportunity for learners to understand others and reflect on oneself by interacting with other people through literary works. Furthermore, chapter II examined the meaning and status of 'context' which is in process of transition within the curriculum.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while the concept of 'context' in the 2007 revised curriculum was dealt at the content system level, it is now being carried out as a mere achievement standard. Even though its status seems to be smaller, its concept is more concrete then before and is incorporated into each subject's achievement standards. After examining the changes in the status of authorial context and clarifying its role, chapter III analysed the authorial context-related learning activities and classified the passages presented in the activities into those dealing with author's life, author's values and personalities, and the social background related to the author. The aforementioned activities are based on '[12 Literature 02-02] Understanding and appreciating a literary work in various context, such as an author, social·cultural context, and intertextuality', the only author-related achievement standard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In addition to the main learning activities, this study also looked at the compositional aspects of the textbook dealing with the authorial context as a supplementary material and discovered that each textbook provided a variety of author-related information in different ways. In chapter IV, a plan for constructing appropriate learning activities which would allow learners to appreciate the literary works in consideration of author's context, along with supplementary materials, was discussed. Based on the findings in previous chapters, this study contemplated upon what types of learning activity questions should be followed depending on the content of the passages presented in the activities. In terms of supplementary materials, field trip-related materials that can lead to other activities aside from those in the textbooks or dynamic materials using multi-media such as a QR code to encourage the learners' curiosity and interest were suggested.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regaining the value of author so that it can function as an important element in the process of appreciating literary works without forgetting its status in the field of literature education. This study contributes in the recognition that learning contents related to literary works in the curriculum and textbooks are excessively inclined toward the receiver and the reader's end, resulting in an imbalance, and through this study, we hope to establish a balanced communication relationship between readers, authors, and literary works onc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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