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464 Download: 0

이압요법이 고혈압전단계 성인의 혈압과 스트레스 반응에 미치는 효과

Title
이압요법이 고혈압전단계 성인의 혈압과 스트레스 반응에 미치는 효과
Other Titles
Effects of Auricular Acupressure on Blood Pressure and Stress Responses in Adults with Prehypertension
Authors
이신애
Issue Date
2020
Department/Major
대학원 간호과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박효정
Abstract
고혈압전단계는 수축기 혈압이 120∼139mmHg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0∼89mmHg인 경우로 약물치료보다는 고혈압으로 이환되지 않도록 스트레스 관리를 포함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실천이 쉽지 않다. 최근 이압요법이 고혈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고혈압전단계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압요법을 고혈압전단계에 있는 성인에게 적용하여 설문도구와 생리적 지표인 혈압, 심박변이도, 혈중 코르티솔 검사를 통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이압요법의 효과를 검정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고혈압전단계 성인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이압요법을 적용하여 혈압과 스트레스 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수행된 무작위 배정, 단일맹검, 플라시보 대조군 전후설계의 실험연구이다. 연구기간은 2019년 9월 1일부터 2020년 2월 26일까지였다. 연구대상자는 D시에 소재하는 4개의 교회에서 모집공고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한 만 18세∼65세 미만의 성인으로 고혈압전단계에 해당하는 자로 선정하였다. 최종 처치군 27명, 대조군 25명으로 처치군은 신문점, 심장점, 신장점, 뒷머리점, 부신점에 백겨자 씨앗을 첩압하고 하루에 3번씩 압박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8주 동안 1회/주 적용하였다. 대조군은 고혈압 및 스트레스와 관련이 없는 5개의 이개혈(Helix 1-5)에 첩압하고 나머지는 처치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하였다. 혈압은 매주 측정하였고, 스트레스에 대한 심장의 자율신경계 반응을 측정하기 위한 심박변이도 검사는 uBioMacpa (Bio sense, South Korea)를 사용하였고, 주관적 스트레스 반응을 측정하기 위한 지각된 스트레스는 Cohen, Kamarck와 Mermelstein(1983)이 개발한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erceived Stress Scale, PSS)를 사용하여 중재 전, 중재 시작 4주 후, 중재 시작 8주 후에 측정하였다. 스트레스 관련 혈액지표인 코르티솔은 중재 전과 중재 8주 후에 두 차례 채혈하여 ECLIA (Electrochemiluminescence immunoassay) 검사법으로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처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은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 Independent t-test와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종속변수의 정규성 검정은 Shapiro-Wilk normality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가설의 검정을 위해 처치군과 대조군의 전·후 변화 차이는 Independent t-test 또는 Mann-Whitney U test, 집단 내 차이는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처치군과 대조군의 시간경과에 따른 변화는 repeated measures ANOVA 또는 Friedman 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압요법을 제공받은 처치군과 플라세보 이압요법을 제공받은 대조군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혈압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9회 반복측정한 혈압을 분석한 결과, 처치군에서 수축기 혈압(χ2=85.64, p<.001), 이완기 혈압(χ2=27.76, p=.001), 맥압(χ2=34.58, p<.001)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하지만 두 집단 간 변화량 차이는 수축기 혈압(Z=-3.594, p<.001)과 이완기 혈압(Z=-3.808, p<.001)에서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지만, 맥압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이압요법을 제공받은 처치군과 플라세보 이압요법을 제공받은 대조군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스트레스 반응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심박변이도에서 교감신경 활성도(F=3.604, p=.031), 맥박(F=3.208, p=.045), 맥박다양성(F=3.579, p=.035)은 집단과 시간의 상호작용 효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두 집단 간 중재 시기별 변화량 차이는 교감신경 활성도(t=-2.285, p=.027)와 맥박(t=-2.563, p=.013)에서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맥박다양성(t=2.078, p=.043)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부교감신경 활성도, 자율신경 균형도, 회복탄력성, 심장안정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지각된 스트레스는 17.78±3.62점에서 15.44±3.06점으로 감소하여 집단과 시간의 상호작용 효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F=6.318, p=.004), 중재 시기 별 지각된 스트레스 점수의 변화량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t=-3.072, p=.003). 하지만 혈중 코르티솔 수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 이압요법은 고혈압전단계 성인의 혈압, 심박변이도, 지각된 스트레스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주관적인 설문도구와 생리적 지표로 검정하여 이압요법의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였으므로 이압요법이 고혈압 예방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간호중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auricular acupressure (AA) on blood pressure (BP) and stress responses in adults with prehypertension. The study was a single-blind,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study conducted from September 1, 2019 to February 26, 2020. Participants were recruited through the bulletin board notices at the four churches in D city. The experimental group (n=27) received AA on specific acupoints (shenmen, kidney, heart, occiput, adrenal gland) for blood pressure and stress, whereas the control group (n=25) received AA unspecific acupoints (helix 1-5). All Participant received 8 weeks of AA intervention. Outcomes were assessed by the BP, HRV parameters, perceived stress scale (PSS), serum samples analyzed for cortisol. BP was collected every week while HRV and PSS were taken 3 times: before starting the intervention, 4 weeks and 8 weeks after starting the intervention, respectively. Serum samples for cortisol were taken 2 times: before starting the intervention and 8 weeks after staring the intervention.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Fisher’s exact test, chi-square, Shapiro-Wilk normality test, paired t-test, independent t-test, Mann-Whitney U test, repeated measures ANOVA and Friedman test using the SPSS WIN 21.0.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 significant difference existed between the two groups in systolic blood pressure (χ2=85.64, p<.001), diastolic blood pressure (χ2=27.76, p=.001), and pulse pressure(χ2=34.58, p<.001). Second, a significant difference existed between the two groups in HRV parameters: low frequency (LF) (F=5.22, p=.027), pulse rate (F=3.208, p=.045), and HRV index (F=3.579, p=.035), but not in high frequency (HF), LF/HF, standard deviation N-N interval (SDNN), root of the mean squared of standard deviation (RMSSD). A significant difference existed between the two groups in perceived stress scale (F=9.439, p=.003), but not in serum cortisol.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AA leads to improvements on BP and stress responses in adults with prehypertension. Therefore, it is expected that AA can be used as an alternative nursing practice for hypertension prevention and stress management.
Fulltext
Show the fulltext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간호과학과 > Theses_Ph.D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