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택시운전자의 치매 관련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orrelation between the knowledge, attitude and preventive behaviors Related to Dementia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taxi driver and Preventive behaviors’ impact factors. Independent variables were Sex, Age, Level of Education, Marital status, BMI(Body Mass Index), Disease Status, Dementia Education Status, Driving Career, Days of Driving per week, Average of Daily Driving time, Average of Daily Driving distance, Number of night Duty per month, Monthly Income, Knowledge Related to Dementia and Attitude Related to Dementia.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48 taxi drivers aged 65 or older from four taxi companies, from October 7 until October 31, 2019.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25.0 Program a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Tukey HS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earch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Knowledge related to dementia mean score was 63.96 ± 14.26 of 100points. The Dementia attitude mean score was 63.87 ± 10.27 of 100points, and The mean score on Dementia prevention behavior was 50.67 ± 9.62 of 75points. 2. Obesity(BMI 23 above)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from knowledge related to dementia(t = 2.364, p = .019). Education level (t = -2.453, p = .017), Average of Daily Driving time(t = -2.153, p = .035), Average of Daily driving distance(t = -2.759, p = .007), Days of Driving per week(t = 2.590, p = .013) and Number of night Duty per month(F = 6.928, p = .001)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from Dementia prevention behavior. 3.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Dementia attitude and Dementia prevention behaviors (r = .280, p = .001). 4. Dementia attitude(β=.233, p=.005) have significant influence on Dementia prevention behaviors. And the regression equa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F=2.371, p=.006). The results of this study report that dementia attitude is a major factor affecting dementia prevention behavior. Therefore, in order to prevent dementia of elderly taxi drivers, nurses should perform cognitive function tests for taxi drivers over 65 years of age to enable early detection. Nurses should carry out nursing interventions and strategies such as dementia awareness and health promotion education.;본 연구는 고령 택시운전자의 증가와 교통사고 발생 증가에 대비하여, 고령 택시운전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 관련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 정도와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치매 예방행위의 영향요인을 파악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S시 소재 4개의 택시회사에서 65세 이상의 택시운전자 148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도구는 치매 관련 지식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서울광역치매센터(2010)에서 개발한 치매 인식도 도구를 사용하였다. 치매 태도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김혜진(2014)이 Boustani 등(2008)이 개발한 PRISM-PC(Perceptions Regarding Investigational Screening for Memory in Primary Care)의 태도영역을 기반으로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치매 예방행위 정도의 측정을 위해 김경미(2016)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Tukey HS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 총 148명 중 남성이 146명(98.6%), 연령은 평균 68.11세로 보고되었다. 결혼 상태는 기혼이 109명(73.6%), 교육수준은 고졸 이하가 118명(79.7%)으로 가장 많았다. 월수입은 150-200만 원이 63명(42.6%)으로 가장 많았고 택시운전경력은 평균 18.54년이었다. 하루 운전시간은 평균 9.68시간, 하루 운전 거리는 평균 200.79km, 주당 운전일수는 평균 5.86일, 월 야간근무 일수는 평균 9.49일이었다. 2. 대상자의 치매 관련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 정도 대상자의 치매 관련 지식은 100점 만점에 평균 63.96±14.26점으로 일반 인구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지역사회 노인보다는 그 정도가 높았다. 대상자의 치매 태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63.87±10.27점으로 나타나 지역사회 노인에 비해 다소 비관적이었다. 대상자의 치매 예방행위는 75점 만점에 평균 50.67±9.62점으로 지역사회 거주 노인에 비해 다소 높았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 관련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의 차이 비만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하여 치매 관련 지식 정도가 유의하게 낮았다(t=2.364, p=.019). 전문대졸 이상인 경우 고졸이하보다 치매 예방행위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t=-2.453, p=.017). 하루 10시간 이상 운전하는 경우는 하루 10시간미만인 경우보다(t=-2.153, p=.035), 하루 200km 이상 운전하는 경우는 하루 200km 미만인 경우보다(t=-2.759, p=.007) 또한 월 야간근무일수가 1-15일, 16-30일인 경우 0회인 경우보다(F=6.928, p=.001) 유의하게 치매 예방행위 정도가 높았다. 그러나 주당 운전 일수는 6일 이상 근무하는 경우보다 주당 6일 미만인 경우가 치매 예방행위 정도가 유의하게 높아(t=2.590 p=.013) 집중적인 근무 후 적정 휴식을 취하는 경우 치매 예방행위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고령 택시운전자의 치매 관련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 간의 상관관계 치매 태도와 치매 예방행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280, p=.001), 5. 치매 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치매 태도(β=.233, p=.005)는 치매 예방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설명력은 20.0%(R2=.200)이었고, 회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F=2.371, p=.006).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치매 태도가 치매 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고령 택시운전자의 치매 예방을 위해 간호사는 만 65세 이상의 택시운전자에게 인지기능검사를 수행하여 조기발견이 가능하도록 하고, 치매 인식개선 활동 및 건강증진 교육 등의 간호 중재 및 전략개발 등을 수행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