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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진입기 심리적 데이트 폭력 피해와 관계 투자의 관계

Title
성인진입기 심리적 데이트 폭력 피해와 관계 투자의 관계
Other Titles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dating violence victimization and relationship investment of emerging adulthood : the moderated moderating effect of gender and implicit theory of relationships
Authors
정혜원
Issue Date
2019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승연
Abstract
본 연구는 현재 연애 중인 성인진입기 미혼 남녀의 심리적 데이트 폭력 피해와 관계 투자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그 관계를 성별과 관계에 대한 암묵적 이론이 조절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성인진입기에 속하며 현재 연애 중인 만 18~25세 미혼 남녀 334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변인들의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한 후 주요 변인들에 대한 성차를 확인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이후 남녀를 나누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PROCESS macro의 모델 3을 활용하여 심리적 데이트 폭력 피해와 관계 투자의 관계에서 성별과 관계에 대한 암묵적 이론(운명 신념, 성장 신념)의 조절된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이 때 운명 신념의 조절효과가 성별에 따라 상반되게 나타났으므로, 추가 분석으로 남녀를 각각 운명 신념 수준이 평균 이상인 경우와 평균보다 1 표준편차 낮은 경우로 나누어 PROCESS macro의 모델 1을 통해 심리적 데이트 폭력 피해와 관계 투자의 관계에서 관계 지속 기간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 변인들에서 성차를 확인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심리적 데이트 폭력을 더 많이 경험하고 관계 투자는 더 많이 하며, 성장 신념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관계 지속 기간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남녀를 나누어 변인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성별에 상관없이 관계 투자와 성장 신념은 정적 상관을 이루었다. 반면, 심리적 데이트 폭력 피해와 관계 투자 간의 정적 상관, 심리적 데이트 폭력 피해와 운명 신념 간의 부적 상관, 성장 신념과 운명 신념 간의 부적 상관, 성장 신념과 관계 지속 기간 간의 정적 상관은 여성의 경우에만 확인되었으며, 관계 투자와 관계 지속 기간의 정적 상관은 남성의 경우에만 확인되었다. 셋째, 성별을 제 1 조절변인, 관계에 대한 암묵적 이론을 제 2 조절변인으로 설정하여 심리적 데이트 폭력 피해와 관계 투자의 관계에서 성별과 관계에 대한 암묵적 이론의 조절된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성별과 운명 신념의 조절된 조절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남성은 운명 신념의 수준이 평균보다 1 표준편차 낮을 때, 여성은 운명 신념의 수준이 평균 이상일 때 심리적 데이트 폭력 피해가 관계 투자를 정적으로 예측하였다. 넷째, 남녀 각각을 운명 신념의 수준이 평균보다 1 표준편차 낮은 경우, 운명 신념의 수준이 평균 이상인 경우로 나누어 심리적 데이트 폭력 피해와 관계 투자의 관계를 관계 지속 기간이 조절하는지 분석한 결과, 운명 신념의 수준이 평균 이상인 여성 중 관계 지속 기간이 평균보다 긴 경우에만 심리적 데이트 폭력 피해가 관계 투자를 정적으로 예측하였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성별과 운명 신념의 수준 및 관계 지속 기간에 따라 심리적 데이트 폭력 피해 정도에 따른 관계 투자의 증가가 서로 달리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즉 남성의 경우 관계의 성공 여부가 운명적으로 정해져있다는 생각이 약할 때 심리적 데이트 폭력 피해 정도에 따라 관계 투자를 증가시킨 반면, 여성은 관계의 성공 여부가 운명적으로 정해져있다는 생각이 강하며 관계 지속 기간이 평균보다 긴 경우에만 심리적 데이트 폭력 피해 정도에 따라 관계 투자를 증가시켰다. 본 연구는 심리적 데이트 폭력을 경험하고 있음에도 관계 개선을 위해 피해자가 관계 투자를 증가시키는 관계가 성별 및 관계에 대한 암묵적 이론 그리고 관계 지속 기간에 따라 달라짐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성별 및 관계에 대한 암묵적 이론, 관계 지속 기간에 따라 심리적 데이트 폭력 피해 경험에 대한 차별화된 개입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among psychological dating violence victimization, relationship investment, gender, implicit theory of relationships. The study participants(334 emerging adulthood men and women in relationship) were drawn from Google online survey.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with independent sample t test, Pearson’s correlation, moderated moderate effect, moderate effect by SPSS 21.0 and PROCESS macro v3.1.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s on psychological dating violence victimization, relationship investment, growth belief. Men showed more psychological dating violence victimization, relationship investment, growth belief than women. Second, regardless of gender, relationship investment and growth belief were positively correlated. However, only in women, psychological dating violence victimization and relationship investment were positively correlated, psychological dating violence victimization and destiny belief were negatively correlated, and growth belief and destiny belief were negatively correlated. Third, there was significant moderated moderation effect of gender and destiny belief on psychological dating violence victimization and relationship investment. Specifically, men increased relationship investment as a response of psychological dating violence only when they had low level of destiny belief. Women increased relationship investment as a response of psychological dating violence only when they had moderate or high level of destiny belief. Fourth, there was significant moderation effect of relationship length on psychological dating violence and relationship investment only women who has moderate or high level of destiny belief. In conclusion,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dating violence victimization and relationship investment was moderated by gender and destiny belief. Men were increasing relationship investment as a response of psychological dating violence victimization when they thought relationship’s success is not destined. However, Women were increasing relationship investment as a response of psychological dating violence victimization when they thought relationship’s success is destined. Specifically, women who has long relationship length increased relationship investment as a result of psychological dating violence. This study identified the increased relationship investment for relationship enhancement when experiencing psychological dating violence. Also this relationship is changed by gender, implicit theory of relationship, relationship length, therefore different intervention is needed by victim’s gender, implicit theory of relationship and relationship leng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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