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Dolittle과 Entry python의 교육효과 분석

Abstract

Based on the 2015 education curriculum, junior high schools receive 34 hours of instruction per year from 2018, and elementary schools receive 17 hours of software training annually from 2019. Prior to the quantitative increase in software education, what should be done is to prepare a system of software education necessary for stably establishing software training, to develop software training courses and coordination as top grade of children the selection of a programming language is indispensable. Currently, the Ministry of Education, Culture, Sports, Science and Technology recommends using visual education programming language at elementary schools and junior high schools, and for high schools it is usually recommended to use a general-purpose programming language. However, compared with overseas cases, South Korea is somewhat short of guidelines for programming language selection strategy for programming education. Since the types of programming languages ​​that can be used at software education are so diverse, it is necessary to carefully select the language to be educated according to the purpose and environment of learner's level and language. Therefore, in this research, after selecting English and Hangul based programming languages, we conducted programming education with the same theme. As a result, the average scores of logical thinking ability and problem solving ability were increased in both the group that studied Korean - based language Dolittle and the group that learned English - based language Entry python. As a result of analyzing by sub-type, it was found that Korean - based language Dolittle had a more positive effect on improving learner's logical thinking ability and problem solving ability. These results demonstrate that Korean -based language Dolittle has a positive impact 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improving their computing thinking skills.;교육부의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 되었다. 중학교는 2018년부터 연간 34시간,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연간 17시간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게 된다. 소프트웨어 교육의 양적 증가에 앞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교육의 체제 마련, 아동 발달 특성과 상위 학년으로서의 연계성을 고려한 소프트웨어의 교육과정 및 적합한 프로그래밍 언어의 선택이 필수적이다. 현재 교육부에서는 초·중학교에서 비주얼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고등학교의 경우 영어기반 텍스추얼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의 사례와 비교해보았을 때, 우리나라는 프로그래밍 교육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 선택 전략의 지침이 다소 부족한 편이고, 비주얼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텍스추얼 프로그래밍 언어로의 학습환경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 중심의 연계성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시행을 위하여, 비주얼과 텍스추얼을 함께 제시하였을 때 학습자들의 컴퓨팅 사고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히고자 초등학교 6학년 방과후 학생 50명에게 한글 기반의 Dolittle과 영어 기반의 Entry Python을 적용한 후, 동일한 주제로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한글 기반의 Dolittle을 학습한 집단과 영어 기반의 Entry python을 학습한 집단 모두 논리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의 평균 점수가 상승하는 결과를 나타냈고, 하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한글 기반의 Dolittle이 학습자의 논리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 향상에 조금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글 기반의 Dolittle이 초등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