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운동선수의 성격5요인이 경기스트레스 및 경기불안감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운동선수의 성격 5요인이 경기스트레스 및 경기불안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으로 2017년 현재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4년제 대학교 체육학과에 재학 중인 엘리트운동선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최종분석에는 220부의 자료가 사용 되었다.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구조화된 설문지 이며,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 후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를 위한 통계분석방법은 상관관계분석 및 다중회귀분석, 선형회귀분석 t-test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인구통계학적특성과 성격 5요인의 연관성에서 종목과 학년에 따른 성격 5요인의 차이는 없었으나 경력의 경우 높을수록 대체적으로 개방성이 증가하였고 인구통계학적특성 중 경력이 높을수록 성격 5요인 중 개방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인구통계학적특성과 경기스트레스의 연관성에서 학년과 경력에 따른 경기스트레스는 차이가 없었으나 종목의 경우 단체보다는 개인에서 스트레스가 높은 결과를 보여 인구통계학적특성 중 종목에 따라 경기스트레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인구통계학적특성과 경기불안감의 연관성에서 종목의 경우 단체보다는 개인의 경우 경기불안감이 높은 결과를 보였고 학년의 경우 고학년일수록 신체적 불안감은 감소하였으며 경력의 경우 경력이 높을수록 경기불안감은 감소한 바 인구통계학적특성에 따라 경기불안감의 정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넷째, 성격 5요인 중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원만성은 경기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안정성이 1단위 증가할 경우 스트레스는 35.6% 감소하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다섯째, 성격 5요인 중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원만성은 경기불안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안정성이 1단위 증가할 경우 경기불안감은 35.8% 감소하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여섯째, 경기스트레스가 1단위 증가할 경우 경기불안감은 61.5% 증가하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일곱째, 성격 5요인과 경기 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 성실성과 외향성은 경기스트레스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안정성은 경기스트레스 및 경기불안감과 강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경기스트레스와 경기불안감의 관계에서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성격 5요인과 경기스트레스 및 경기불안감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운동선수의 성격 5요인이 경기스트레스 및 경기불안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종합하면, 대학운동선수의 성격 5요인의 하위요인 중 안정성의 결과를 볼 때 안정적 성격일수록 경기스트레스와 경기불안감이 낮아짐을 알 수 있었고 이는 안정된 심리와 편안한 마음가짐의 자세가 경기스트레스를 줄여주며 경기불안감을 최소화 시켜주는 요인임을 증명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대학운동선수들은 자신의 성향과 관련하여 합리적 조절이 필요하며, 지도자들은 선수들이 경기를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여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관련된 지도방안을 모색하여 조금 더 발전 된 지도방법으로 지도해야 하겠다.;The purpose of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characteristic in college athlet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formance stress and performance anxiety. Survey targeted elite athlete students attending 4-year colleges where were located in Seoul city and Kyonggi-do and 220 data were utilize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following result were derived. First,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five factors of characteristics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except the more career they had, the more openness to experience they had. Second, in performance stress,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performance stress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except single athletes had more performance stress than group athletes. Third, in performance anxiety, single athletes had more performance anxiety than group athletes, the more career they had, the less physical stress they had. Fourth, there was no effect of five factors of characteristics on the performance stress, except 35.6% decrease in stress as a result of 1 unit increase in emotional stability, which me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performance stress and emotional stability, the sub-factor of five factors of characteristics. Fifth, there was no effect of five factors of characteristics on the performance anxiety, except 35.8% decrease in stress as a result of 1 unit increase in emotional stability, which me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performance stress and emotional stability, the sub-factor of five factors of characteristics. Sixth, 1 unit increase in performance stress is leading 61.5% inrease in performance anxiety, which me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performance stress and performance anxiety. Seventh, conscientiousness and extraversion, sub-factors of five factors of characteristics, had negative correlation with performance stress. Emotional stability, Another sub-factor, had strong negative correlation with performance stress and anxiety. Hence, it could be possible to say there was correlation between part of five factor of characteristics had correlation and performance stress and anxiety. Above these results together, it could be said that five factors of characteristics of college athletes had influence on performance stress and anxiety. From correlation between emotional stability and stress or anxiety in College athletes, the lower performance stress they had, the lower performance anxiety they had. It meant calm and peaceful state of mind was the key to decrease performance stress and minimize performance anxiety. According to these results, reasonable control on characteristics of college athletes was necessary and coach or manager should prepare the best way to reduce stress or anxiety related to game in order to prevent performance related stress or anx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