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 in the European Union

Abstract

The thesis explores the multidimensional concerns of Roma people in the European Union (EU) from the perspective of human security and analyzes the demand they pose for the global governance. The EU as an actor and model of global governance plays the role of an advocate and champion of good governance practices in the international arena. However, from the human security perspective, democratic institutions and development as an aggregate measurement are not absolute guarantors of equitable justice and protection of all people. Unlike the traditional perspectives, the human security judges the good governance by its ability to address the concerns of most vulnerable. Roma in Europe irrespective of their national belonging, are widely discriminated against in the social, economic and political realms. While the EU institutions continue to put efforts and reaffirm their commitment to creating an inclusive and just environment for Roma, the local and national governments not only fail to comply with their obligations but reportedly become the source of Roma rights’ violation. Thus, the research seeks to find how human security can reframe the narratives in addressing Roma’s concerns, and how the EU can enhance Roma’s human security. The research argues in favor of the human security in its broader definition as normative and analytical framework, necessary to address the concerns of Roma people, who are trapped in the “vicious cycle” of structural poverty, unemployment, inadequate and hazardous living conditions, lack of access to social services, segregation in housing and education, as well as, social and institutional discrimination. Human security approach helps to look at those left behind in the process of development, and compliment the human development narrative of the international agencies as part of the human-centered governance process. Policy-wise, human security brings together the triple agenda of the security, development and human rights to address the short- and long-term concerns of Roma in the EU in the more efficient and integrated manner. By analyzing the Roma’s issues and existing efforts of the EU institutions from the human-centered perspective, the research finds that the EU can merit from the human security as a policy framework and apply means of protection and empowerment as a key strategy. The issues of Roma require the cooperation between various actors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ncluding governments, civil society, and international organizations. The research suggests that the EU can approach the human security issues of Roma with the motivation demonstrated for human security approach in foreign policy, based on morality, legality, and self-interest. The research also suggests that human security offers a wide spectrum of related policy strategies to improve the situation of Roma and prevent potential downturns in future. Among these strategies are: the bottom-up approach in the policy-making process; shift from the shared competence towards the shared commitment; elimination of ‘securitization’ discourses in favor of human security narrative; finding the non-discriminatory channels for the EU funding and resources allocation; address root determinants of problems, even if they concern structural changes and exigent political issues. In this way, the human security narrative has the transformative potential to change the way Roma’s issues are addressed at all levels of the international governance.;이 논문은 인간 안보의 관점에서 유럽 연합 (EU)의 로마 사람들의 다차원 적 관심사를 탐구하고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한 요구를 분석한다. 세계 거버넌스의 주체이자 행위자 인 EU는 국제 무대에서 훌륭한 거버넌스 관행을지지하고 옹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인간 안보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누적된 민주주의의 발전한 제도들이 공평한 정의와 사람들의 보호를 절대적으로 보장하지는 않는다. 전통적인 관점과 달리, 가장 취약한 점에 대한 걱정을 표현할 수 있는가에 따라 인간 안보가 판단될 수 있다. 국적과 상관없이 로마사람들(Romal People)은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인 영역에서 다양하게 차별당하고 있다. EU에서는 로마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포괄적이고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약속을 재확인 하고 있지만, 여러 지방정부와 국가정부들은 그들의 의무를 등한시할 뿐 하니라 로마사람들 인권침해의 근원이라는 소문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로마사람들의 우려를 표현하기 위해 어떻게 인간안보를 재구성할지, 그리고 EU는 어떻게 로마사람들의 인간안보를 높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 본 연구는 구조적인 빈곤, 실업, 부적절하고 위험한 생활조건의 악순환에 갇혀 있을 뿐 아니라, 사회 복지체제에 대한 접근권한 부족, 주거와 교육에서의 분리 정책 등 사회적, 제도적인 차별을 겪고 있는 로마사람들의 우려를 표현하는 데 필요한 규범적이고 분석적인 체계로서의 더 넓은 의미의 인간안보를 주장한다. 인간안보에 대한 접근은 발전과정에서 뒤쳐져 있는 사람들을 돌아보고 인간중심적인 거버넌스 과정의 일부로서 국제기관들의 노력을 평가한다. 정책적 측면에서 인간안전은 좀 더 효과적이고 통합된 방법으로 EU내에서의 로마사람들의 장단기적인 우려를 전달하기 위해 안전, 발전과 인권 등의 세가지 의제도 통합한다. Roma의 이슈와 EU 기관의 기존 노력을 인간 중심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EU는 인간 안보를 정책 틀로 간주하고 보호와 권한 부여 전략을 적용 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이것은 정부, 시민 사회 및 국제기구를 포함한 국제 사회의 다양한 행위자 들간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 이 연구는 EU가 도덕, 합법성 및 자기 이익에 근거한 외교 정책에서의 인간 안보 접근법에서 시연 된 동기로 로마의 인간 안보 문제에 접근 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또한 로마 상황을 호전시키고 향후 사태악화를 막기 위한 다양한 관련 정책 전략이 있음을 제안한다. 이러한 전략 중에는 정책수립과정에서의 상향식 접근, 역량을 공유하는 정책에서 책임을 공유하는 정책으로의 전환, 인간안전을 위한 ‘securitization’ 담론의 배제, EU펀딩과 자원 배분을 위한 차별없는 채널의 발견, 구조적인 변화와 급박한 정치적 이슈와 연계되어 있더라도 문제의 근본적인 요인을 다루기 등이 있다. 인간 안보의 내러티브는 로마의 이슈가 국제적인 거버넌스의 모든 단계에서 다루어지는 방식을 변화시킬 잠재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