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다운 스트레칭운동이 여대생의 자세정렬과 하지둘레에 미치는 즉각적인 효과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n posture alignment and leg’s size measurement when conducting heel-down stretching, while applying Pro-stretch. 46 students from E University in Seoul were subjects to this experiment. 24 students were in experimental group(heel-down stretching program participants) and 22 students were in control group(heel-down stretching program non-participants). In measurements, the Independent variable of this study was the presence of heel-down stretching. Conducting total of 50 minutes, 6 movements for 3 sets of heel-down stretching program that applied static stretching method based on specificity, overload, gradualness, and individual differences principles. Posture measurement applied Camera and Program of Body style from MZEN.co were used to measure shoulder Angle, Pelvic Angle, Leg Length, Angle of both leg flexion, Cervical vertebral angle, angle of Upper body, Scapula Angle, pelvic anterior & posterior angle, angle of both feet’s heel bone angle. Leg perimeter was determined by measuring tape, measuring the thigh perimeter, thickest part of calf, and thinnest part of ankle. Testing was done by using SPSS 18.0 for window, Mann-Whitney U test was conducted for testing protest homogeneity test between-subjects and Two-way analysis of Variance was conducted for contrasting means of posttest of between-subjects and to analyze the effect of interaction. Wilcox signed rank test was conducted for posteriori test of pre- and posttest of within-subjects. In this study, level of significance was set as p<.05 in every statistic tests. Result of this study, there was no significant result from upper body except decrease in shoulder Angle (Z=-2.453*), and showed significant result from lower body. In control group, as left foot heel bone increased its angle angle(Z=-2.225*) in significant level, showed negative effect, and any other variables did not have significant meaning. In experimental group, right leg flexion angle(Z=-2.018*), left foot heel bone angle angle(Z=-3.098**), right foot heel bone angle angle(Z=-2.453*) decreased in significant level. Left leg length(Z=-3.491**), right leg length(Z=-3.710**) had significant increase, left thigh perimeter(Z=-3.496**), right thigh perimeter(Z=-3.223**), left calf perimeter(Z=-3.519**), right calf perimeter(Z=-3.124**), left ankle perimeter(Z=-3.304**), right ankle perimeter(Z=-3.375**) reduced significantly. In conclusion, heel-down stretching program had positive effect on lower body variables compared to upper body variables, specifically, decrease in right leg flexion angle, heel-bone angle and increase in leg length. Only shoulder bone angle showed significant effect among upper variables and this effect was interpreted as an effect of using upper body muscle when conducting heel-down stretching, straighten up the upper body while grabbing ballet bar to make center of mass to move to center of body when moving lower body downwards. Therefore, there were positive results on leg alignment, however, no effect on upper body posture. Due to features of pro-stretch equipments, it gave positive impact on extension of short muscle and tendon, decreasing the angle as it conducts each leg equal strength on inside and outside of lower body muscles by putting body weight on center of lower body. Moreover, muscle and extension of tendon had positive impact on decline of leg perimeter. This study identified that lower body alignment exercise applying heel- down stretching has positive effect on leg alignment and reducement in leg perimeter. Moreover, this study identified the needs of upper body stretching program for whole posture alignment, managing for both lower limb alignment and upper body alignment to strengthen muscles and to relax the tighten muscles of upper body. Thus, future study should identify this idea furthermore.;본 연구의 목적은 여대생들에게 힐다운 스트레칭운동을 실시하여 자세정렬과 하지둘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 소재 E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대생 총 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 중 24명은 실험집단(힐다운 스트레칭운동 프로그램 참여집단)으로 22명은 통제집단(힐다운 스트레칭운동 프로그램 비참여집단)으로 하였다. 독립변인은 힐다운 스트레칭운동 프로그램 실시의 유무이다. 힐다운 스트레칭 운동 프로그램은 특수성, 과부하, 점진성과 개인차의 원리를 적용한 정적 스트레칭 방법을 사용하여 총 50분간 총 6개의 동작을 3세트씩 실시하였다. 자세측정은 추선방법을 이용한 (주)MZEN사의 바디스타일(Body style)의 관절 중심표시 자동추적 카메라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어깨기울기, 골반기울기, 하지 길이, 양쪽 다리굴곡기울기, 경추기울기, 상체기울기, 골반 전후기울기, 견갑골기울기, 양쪽 발의 종골각기울기 각도를 측정하였고 하지둘레는 줄자를 이용하여 대퇴와 종아리의 가장 굵은 부위를, 발목둘레는 가장 가는 부위를 측정하였다. Window용 SPSS 18.0을 사용하여 집단 간 사전 동질성 검증은 맨 휘트니의 U 검증법(Mann Whitney U test)을 실시하였고 집단 간 사전과 사후의 평균비교와 상호작용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이원분산분석(two-way analysis of variance)을 실시하였다. 집단 내 처치 전후의 사후검정을 위하여 윌콕슨의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gned rank teat)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 검증의 유의 수준은 p<.05로 설정하였다. 연구의 결과 실험집단의 자세는 오른쪽 다리굴곡기울기(Z=-2.018*), 왼쪽 종골각기울기(Z=-3.098**), 오른쪽 종골각기울기(Z=-2.453*) 각도가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왼쪽 하지길이(Z=-3.491**)와 오른쪽 하지길이(Z=-3.710**)는 유의하게 늘어났다. 하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상지에서의 효과는 견갑골기울기(Z=-2.453*)각도가 줄어든 것을 제외하고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실험집단의 하지둘레의 변화는 왼쪽 대퇴둘레(Z=-3.496**), 오른쪽 대퇴둘레(Z=-3.223**), 왼쪽 종아리둘레(Z=-3.519**), 오른쪽 종아리둘레(Z=-3.124**), 왼쪽 발목둘레(Z=-3.304**), 오른쪽 발목둘레(Z=-3.375**) 감소로 모든 하지둘레 변인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통제집단에서는 왼쪽 종골각기울기 각도(Z=-2.225*)만 유의하게 증가하여 오히려 각도가 커지면서 부적 효과를 나타내었고 그 외의 자세정렬과 하지둘레의 변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힐다운 스트레칭운동은 상체의 변인들보다 하지의 변인인 오른쪽 다리굴곡기울기, 왼쪽과 오른쪽 종골각기울기 각도 감소와 하지길이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상체 변인 중 유일하게 견갑골기울기 각도만 줄어들어 유의한 효과를 보였는데 힐다운 스트레칭운동 시 발레바를 잡은 자세에서 상체를 바르게 세우고 무게 중심이 중앙에 오도록 하여 하지를 아래로 이동 시 중심을 잡기위해 상체 근육을 사용한 효과라 본다. 따라서 힐다운 스트레칭운동이 하지정렬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으나 상체의 자세정렬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본다. 이는 힐다운 스트레칭 소도구의 특성에 따라 각각의 하지중앙에 체중을 실어 하지의 내·외쪽 근육과 건 등에 동일한 힘이 작용됨에 따라 짧은 쪽의 아킬레스건과 비복근의 길이를 신장시켜 기울기의 각도를 줄이고 하지 길이의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본다. 또한 근육과 건의 길이 신장이 하지둘레 감소에 도움이 되었다고 본다. 본 연구는 힐을 다운시키는 스트레칭을 통한 하지정렬운동이 하지정렬과 하지둘레의 감소에 효과를 주는 운동임을 규명하였다. 또한 발레바를 이용하여 운동함으로써 견갑골의 기울기도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발레바를 잡고 힐다운 스트레칭운동을 실시하여 하지정렬뿐 아니라 발레바를 잡은 견갑골기울기의 감소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전신 자세정렬을 위하여 하지정렬과 함께 상체의 긴장된 근육 이완과 신장을 통한 상체의 자세정렬도 필요함에 따라 상체의 스트레칭 동작도 함께 병행되어야 함을 규명하였다. 이는 후속 연구를 통하여 규명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