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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 국가정체성 인식에 관한 연구

Title
북한이탈주민의 국가정체성 인식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The Study about the Recognition of National Identity of North Korean Defectors
Authors
조현정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북한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조동호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national identity of North Korean defectors residing in South Korea.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283 North Korean adult defectors aged between 20 and 60. The major findings of the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ethnic consciousness variables were categorized into ethnic self-esteem, ethnic identity, range of the Korean people, oneself identity, requirements for Korean people. Subjects with older age and with the higher level of education from North Korea showed the higher consciousness of ethnic self-esteem. Symbols for perceiving ethnic identity were homogeneity(38.2%), people in white clothes(21.6%), the Korean alphabet(16.3%), and Dangun(legendary founding father of Gojoseon)(14.8%). Regarding the range of Korean people, Subjects answered South Korean(37.3%), North Korean(35.0%), and North Korean defectors(24.7%). Most of the subjects thought of themselves as South Korean from North Korea(74.9%) and some of them still thought that they were North Korean(13.8%), and others thought of themselves as South Korean(9.5%). Requirements for Korean people were considered to be more important in female subjects, subjects with older age and subjects with the higher level of education from North Korea. Second, nation consciousness variables were categorized into the nation pride, sense of belonging, citizen sense of unity, citizen self-esteem. Nation pride and citizen self-esteem was higher in subjects with older age and with a higher level of education from South or North Korea and female subjects. None of the sex, age, residence period, education level, type of family were associated with the sense of belonging. Citizen sense of unity were higher in female subjects, subjects with older age and subjects with the higher level of education from South Korea. Third, unification consciousness variables were categorized into pros and cons of unification, time for unification, method of unification, expected conflicts after unification, countries that are barriers to unification, and countries that are helpful for unification. 98.2% of subjects agreed with unification. Subjects with older age, ones with the higher level of education from North Korea, and female subjects answered that Korea should be unified as soon as possible. Female subjects, subjects with older age, ones with the higher level of education from North Korea, and ones who live with their children wanted democratic unification. Subjects perceived value(24.4%) and political(23.3%) conflicts as the most expected conflicts after unification. Subjects answered that countries which are barriers to unification are China(39.9%) and the United States(39.2%). The reason for pointing out China as a barrier to unification is that subjects got to learn circumstances around the world and Northeast Asia after escaping from North Korea. Although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variables about countries that are helpful for unification, subjects thought South Korea as the most helpful country for unification.;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남한 사회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인식하고 있는 국가정체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2016년 현재 남한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약 3만 명에 이르고 있다. 본 연구는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북한이탈주민 283명을 대상으로 국가정체성 인식을 민족, 국가, 통일의 세 요인으로 구성하여 각 요인별로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양적 분석을 통해 진행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민족인식 요인은 민족자긍심, 민족정체성, 한민족의 범위, 자기정체성, 한민족의 자격요건을 하위요인으로 분류하고 각 요인별로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종합해보면 민족자긍심에 대한 인식은 연령이 높을수록, 북한학력이 고졸 이상인 경우에 높게 나타났다. 민족정체성을 인식하는 특징으로는 단일민족(38.2%), 백의민족(21.6%), 한글(16.3%), 단군(14.8%)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변수별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민족의 범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한주민(37.3%)을 가장 많이 꼽았지만 북한주민(35.0%), 북한이탈주민(24.7%)도 유사한 수준으로 포함시키고 있다. 자기정체성에 대한 인식은 대부분이 북한출신 남한사람(74.9%)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일부는 여전히 북한사람(13.8%) 또는 남한사람(9.5%)으로 인식하고 있다. 한민족의 자격요건(출생지, 국적, 거주지, 언어, 정치제도, 혈통, 역사)에 대해서는 여성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북한학력이 고졸 이상인 경우에 이 자격요건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국가인식 요인은 국가자긍심, 집단소속감, 국민일체감, 국민자긍심을 하위요인으로 분류하고 각 요인별로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종합해보면 국가자긍심은 여성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북한학력이 고졸 이상인 경우에 높게 나타나고 남한에서의 학력이 높을수록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집단소속감은 성별, 연령, 거주기간, 학력, 가족유형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국민일체감에 대한 인식은 여성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남한에서의 학력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국민으로서의 자긍심 역시 여성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학력은 북한학력이 고졸 이상인 경우에 자긍심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통일인식 요인은 통일찬반, 통일시기, 통일방법, 통일 후 어려움, 통일 방해 나라, 통일 조력 나라로 하위요인을 구분하고 각 요인별로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통일에 대해서는 98.2%가 찬성하고 있으며, 별수별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통일시기에서는 빨리 통일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 여성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북한학력이 고졸 이상인 경우에 높게 나타났다. 통일방법에 대해서는 남한식 체제로 해야 한다는 의견에 여성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북한학력이 고졸 이상인 경우에 높게 나타났다. 통일 후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가치관의 차이(24.4%)와 정치적 혼란(23.3%)을 높게 지적하고 있었다. 가치관의 차이에 대한 인식은 남성일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정치적 혼란에 대한 인식은 여성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북한학력이 고졸 이상인 경우에 높게 나타났다. 통일에 방해가 되는 나라로는 중국(39.9%)과 미국(39.2%)을 높게 지각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을 통일에 방해가 되는 나라로 높게 지목하는 것은 탈북 후 동북아 정세나 세계정세에 대한 정보를 접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볼 수 있겠다. 통일을 도와줄 나라에 대해서는 남한(39.6%)을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으며, 변수별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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