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혁신성이 스마트폰의 지속적 사용가능성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본 연구는 소비자의 혁신성에 대한 다차원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느끼고 혁신성을 인지적 혁신성과 감각적 혁신성으로 나눈 뒤 스마트폰의 지속적 사용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능동적 몰입과 수동적 몰입의 매개효과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검증을 위하여, 만18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249부를 분석에 이용하였고, 통계적 분석은 SPSS와 AMOS를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제안된 모형의 적합도는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소비자의 인지적 혁신성은 기능추구편익에 감각적 혁신성은 상징추구 편익에 영향을 미쳤으며, 두 혁신성 모두 경험추구편익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능추구편익은 계산적 몰입에 상징추구편익은 정서적 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험추구편익은 계산적 몰입과 정서적 몰입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계산적 몰입과 정서적 몰입 모두 지속적 사용가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스마트폰의 지속적 사용가능성에 관한 학문적 의의 및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The purposed of this study is to examine and extent the impact of consumer innovativeness on the possibility of continued smartphone use through the mediation of benefit sought and commitment. Upon realizing the necessity of having a multi-dimensional approach on consumer innovativeness, this study explores the 'innovativeness' into two dimensions, cognitive and sensory innovativeness. The survey data from Korean smartphone user shows that cognitive innovativeness pursues utilitarian benefit and sensory innovativeness stresses symbolic benefit from smartphone. Both dimensions of innovativeness pursue experiential benefit from smartphone. The result also reveals that divers benefits sought have different impacts on affective and calculative commitment, which exert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possibility of continued smartphone use. In sum, this study contributes an academic question regarding the mechanism of consumer innovativeness and continued smartphone use with practical sugges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