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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범주기반 작업기억 중재가 실어증환자의 문장이해 및 단어유창성에 미치는 일반화 효과

Title
의미범주기반 작업기억 중재가 실어증환자의 문장이해 및 단어유창성에 미치는 일반화 효과
Other Titles
The Generalization Effect of Semantic Category-Based Working Memory Treatment on Sentence Comprehension and Word Fluency in Individuals with Aphasia.
Authors
손희정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성지은
Abstract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generalization effect of Semantic Category-Based Working Memory(SCWM) Treatment on sentence comprehension and word fluency in person with aphasia. It is predicted that the SCWM treatment would expand the buffer, leading to the enhanced working memory capacity and increased abilities of sentence comprehension and word fluency in aphasia. Seven Korean individuals with mild to moderate aphasia caused by left hemisphere stroke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interventions were provided for 16sessions with approximately half an hour per day and 2-3 times a week. Treatment protocol consisted of semantic categorical working memory span task and 4cues: 1) To tell participants words list, 2) To show participants word category cards, 3) To show participants randomly word cards, 4) To matching category and word card. In this study, the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Pre-post comparisons were analyzed a Wilcoxon Signed-Ranks Test. Results reveal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increases in semantic categorical working memory span task. Furthermore, the SCWM treatment effects were generalized to sentence comprehension abilities, categorical word fluency, and working memory span with word forward repetition task. However, there were not significant differences in working memory span with digit forward, digit backward, and word backward repetition task and phonetic word fluency task. The current study suggested that the SCWM treatment was effective in enhancing working memory capacity for people with aphasia. Furthermore, it is very important to note that the treatment effects were generalized to sentence comprehension abilities and categorical word fluency in aphasia. The results indicated that working memory as an underlying mechanism associated with sentence comprehension and categorical word production is a critical factor to be consisted for language treatment for person with aphasia.;작업기억(working memory)은 정보를 일시적으로 저장하고 처리하기 위한 체계이며 이것은 학습, 추론, 읽기이해와 같은 많은 인지과제에서 작용한다(Baddeley, 1986). 실어증환자의 작업기억 손상은 인지기능뿐만 아니라 언어이해 및 산출 등 다양한 언어기능의 손상을 야기 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김유빈 외, 2013; Aben et al., 2008; Lundqvist, Grundstrom, Samuelsson, & Ronnberg, 2010; Malouin, Belleville, Richards, Desrosiers, & Doyon, 2004; Martin & Allen, 2008; Murray, Ballard, & Karcher, 2004; Seniow, Litwin,&Lesniak, 2009). 이는 작업기억이 특정 언어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작업기억 능력의 향상은 이러한 언어기능의 증가로 연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관련성으로 인하여, 작업기억 중재에 따른 언어능력 향상을 확인하고자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다. 실제로 정상성인뿐 아니라 실어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작업기억 중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Bailey, Dunlosky, & Hertzog, 2009; Carretti, Borella, & De Beni, 2007; Francis, Clark & Humphreys, 2003; Helene & Xavier, 2006; Jaeggi et al., 2008; Salis, 2012; Scanlon, Drescher, & Sarkar, 2007; Shiran & Breznitz, 2011; Turley-Ames and Whitfield, 2003; Woods et al., 2010). 그러나 기존의 실어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작업기억 중재는 대부분 작업기억의 저장과 처리를 사용하는 특정 과제(따라말하기, 듣기폭 과제 등)를 반복하는 중재기법을 대부분 적용하였다. 대상자 또한 한 명의 피험자인 파일럿 연구 형태이거나 전도성 실어증환자군에 한정되어있어 실어증환자 전반에 그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뿐만 아니라 작업기억 중재로 인한 작업기억의 향상이 문장이해나 단어유창성 등의 언어영역으로 일반화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연구도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실어증환자 7명을 대상으로 작업기억 중재를 실시하였다. 중재는 6~8주에 걸쳐서 주 2~3회 실시하였고,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하여 총 16회기동안 진행되었다. 중재에 사용된 작업기억 과제는 일련의 단어목록을 듣고 목표범주(동물, 교통기관)의 단어가 나오면 손으로 책상을 치고, 각 단어목록(word list)의 마지막 단어를 회상해야 하는 과제이다. 이는 작업기억의 용량(capacity)을 늘리기 위한 과제 반복과 작업기억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기억전략 및 시청각적 자극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중재이다. 또한 이러한 작업기억 중재를 통한 작업기억 능력의 향상이 문장이해 및 단어유창성에 미치는 일반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작업기억 중재를 실시한 후, 실어증환자의 작업기억 과제 수행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첫째, 중재 작업기억 과제의 단어폭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고, 그 증가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그러나 비중재 작업기억 과제에서는 숫자 바로 및 거꾸로 따라말하기와 단어 바로 및 거꾸로 따라말하기 과제 모두 기억폭의 증가는 있었으나 그 증가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다음으로 문장이해과제 정확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고, 그 증가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단어유창성 과제에서는 범주유창성 점수는 유의미하게 증가하였고, 그 증가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그러나 음소유창성 점수에서 보인 증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본 연구 결과, 일련의 단어목록을 듣고 순차적으로 제시되는 단서를 통해 기억전략과 시·청각적 자극을 활용하는 작업기억 중재를 실시하였을 때 중재에 포함되지 않은 작업기억 과제와 음소유창성 과제 수행력으로의 일반화 효과는 제한적이었으나 중재에 포함된 작업기억 과제와 문장이해, 범주유창성 과제의 수행력으로 일반화 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작업기억 중재는 실어증의 근본적인 기제와 관련된 인지과정인 작업기억을 촉진하여 언어능력으로 확장하는 중재기법으로 다양한 유형의 실어증환자를 대상으로 작업기억뿐 아니라 언어능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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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어병리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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