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출산결정요인 분석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기혼여성의 출산결정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여성이 일생동안 출산하는 자녀수가 음이 아닌 정수이므로 논문에서 주목하는 종속변수 즉, 출산 횟수가 포아송 분포를 따른다고 가정한다. 포아송 확률 분포를 사용하여 III장에서는 최대우도추정법(MLE)를 통해 추정결과를 얻는다. 그 결과 여성의 월평균소득과 결혼당시연령 그리고 종교유무여부가 중요한 요인으로 드러났다. 종속변수가 포아송분포를 따른다고 가정하는 것이 합당한지 그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Equidispersion을 만족하는지를 검정하였다. 이에 따라 조건부 분산이 조건부 평균보다 작다는 결과(Underdispersion)가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IV장에서는 주어진 자료에서는 관측되지 않은 개인의 이질성이 표준정규분포를 따른다고 가정하고 Lognormal-포아송 추정을 이용하여 그 결과를 앞의 III장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V장에서는 비선형모델에 일반적률추정법(GMM)을 이용하여 내생성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내생성을 가질 것이라 생각되는 설명변수로는 여성의 소득과 배우자의 소득이고 이에 대한 적절한 도구변수로는 여성의 부모님의 교육기간과 여성과 배우자의 교육기간 그리고 여성의 최종학력의 졸업여부이다. 또한 이에 대한 추정결과를 앞 장의 포아송 분석과 Lognormal-포아송 분석과 비교하였다.;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observe what factors affect the decision of the number of birth in South Korea. The number of birth is non-negative integer. Hence the Poisson estimation is a natural tool to analyze the determinants on how many births female would give in her lifetime. The Poisson estimation implies that the income of female, the age at marriage and having religion are significant determinants on the number of birth. Moreover, I tested the Equidispersion and it is found that the data was underdispersed. I consider the unobserved heterogeneity using the mixture model, Lognormal-Poisson estimation. In terms of NLLS, it is suspicious that some regressors are endogenous. To solve this problem, I use GMM and the proper instrument variab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