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2번 자세 점프 시 발 형태에 따른 지면반력의 차이

Abstract

INTRODUC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vertical ground reaction force during the ballet second jump according to foot types. METHODS Subjects were 29 female dancers(mean age: 24.6±4.52yrs: mean mass: 50.58±8.Kg: mean height: 163.52.± 5.01cm: mean Experience:13.26± 4.5) with more than 5 years of experience in ballet and modern dance. The independent variable was foot type (pes rectus:±2o; pes planus:<-3o; pes cavus<+3o) and the dependent variables were vertical ground reaction force elements such as time, impact, passive loading rate, passive impulse, active impulse, active loading rate, active decay rate and center of pressure trajectory. The Kistler 9281B was used to measure ground reaction force variables. In addition the Metronom was used to control jumping speed at 85BPM. One way the ANOVA was used was to test differences between the three foot types and LSD for post - hoc via SPSS 18.0 RESULTS A. Three foot types according to RCSP 1. Out of the 58 feet examined in the study, 5.17% were pes cavas, 63.79% pes rectus and 31.03%pes planus. B. The differences between the ground reaction force variables according to the foot types during the landing phase were as follows. 1.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ime difference, first passive force max, first passive loading rate ,first passive integral, active decay rate and active integral according to foot types. 2. Active max force The active max force was significantly less for the pes planus(2.37± .540) than the pes cavus(3.72± 618), pes rectus(3.07 ± .836);(F=7.171, P<.002). 3.Active loading rate The active loading rate was significantly less for the pes planus(30.93± 10.50) than the pes cavus(46.65± 18.83);(F=2.527, <P.040). 4.Active decay Integral Active decay integral was significantly higher for the pec cavus(.354± .038) than for the pes planus(.284 .057) and pes rectus(.270 ± .039)(F=9.906, P<.000). 5.Center of pressure: COP The pes vacus had a vertical rectangle shape in the center of the pressure trajectory. The pes planus had a horizontal rectangle shape and the pes rectus had a square shape. DISCUSSION Active force was greater for the pes cavus and rectus than for the planus. The pes cavus had a greater active decay integral. From these results, someone who has a pes planus can not jump higher than others and they should focus on corrective exercise for the foot. For the dancer with pes cavus, they should practice the fast release technique during jumps in order to prevent pain and injury. CONCLUSION For future studies, analysis between the jumping and landing phases should be compared, with a focus on anterior / posterior and medial / lateral force.;본 연구의 목적은 발레 2번 자세 점프 시 발 형태에 따른 지면반력의 차이를 운동역학적으로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니고 있는 29명의 여성 서양무용수(발레, 현대무용)이다. 종속변인은 지면반력변인으로 착지기 소요시간, 최대 힘, 부하율, 역적, 무게중심 이동곡선이다. 실험장비는 지면 반력기(Kistler 9281B)를 이용하였다. 점프속도를 통제하기 위하여 메트로놈을 85BPM에 놓고 수행하게 하였다. 발 형태는 기립시 종골이 수평면과 이루는 각(RCSP)을 이용하여 정상족(± 2o), 평족(<-3o), 요족(<+3o)의 3가지로 구분하였다. 발 형태에 따른 발레 2번 자세 점프 점프동작의 지면 반력 변인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성공적으로 수행한 좌,우발 총58회 점프 자료를 이용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이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5로 검정하였다. 사후검증은 LSD으로 분석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A. RCSP를 이용한 발 형태 분류 1. 총 29명(58족)의 여성 서양 무용수의 발 형태는 요족 3족(5.17%), 정상족 37족(63.79%), 평족 18족(31.03%)으로 분류 되었다. B.발 형태별 점프 착지기 동작의 지면반력 변인의 차이 1. 발 형태에 따라 소요시간(Time Difference),첫 번째 수동 최대 힘(First Passive Force Max), 첫 번째 수동 부하율(First Passive Loading Rate), 첫 번째 수동 역적(First Passive Integral), 능동 감소 부하율(Active Decay Rate), 능동역적(Active Integral)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능동 최대 힘(Active Max Force) 능동 최대 힘은 평족(2.37± .540)이 정상족(3.07 ± .836)보다 유의하게 작게 나타났다 (F=7.171, P<.002). 3.능동 부하율(Active Loading Rate) 능동 부하율은 평족(30.93± 10.50)이 요족(46.64± 18.83) 보다 유의하게 작게 나타났다(F=7.17, <P.040). 4.능동 감소 역적(Active Decay Integral) 능동 감소 역적은 요족(.355± .039)이 평족(.283± .057)과 정상족(.270± .039)보다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F=4.955, P<.011). 5.무게중심이동곡선(Center Of Pressure: COP) 발 형태별 무게 중심 이동 곡선의 형태를 질적으로 분석한 결과 차이가 있었다. 요족은 앞뒤방향으로의 움직임 범위가 컸고, 평족은 좌우 방향으로의 움직임 궤도가 길었다. 반면 정상족은 앞뒤, 좌우 방향으로의 움직임 범위가 거의 같은 정사각형의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능동 최대 힘의 분석결과 평족이 정상족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작게 나타났다. 능동 최대힘은 수행능력과 연관되는 변인이다. 즉, 평족이 정상족에 비해 수행능력이 부진함을 의미한다. 능동 부하율은 평족이 요족 보다 유의하게 작게 나타났으며, 능동감소역적은 요족, 평족, 정상족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요족은 불안정한 발 형태를 보완하기 위해 다른 족형에 비해 천천히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이외에도 특이한 사항은 무용수 중 양발의 형태가 다른 경우가 존재 했으며, 특히 전체인원 29명 중 20.69%(6명)는 왼발은 정상족 이지만 오른발만이 평족인 경우로,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현대무용을 전공한 무용수로 구성되어 있었다. 무용 전공에 따른 발 변형 실태는 추후 연구과제로 한다. 발 유형에 따른 오르기와 착지기간의 대칭비교와 좌우, 전후지면반력분석은 추후과제로 한다. 본 연구는 무용작품에서 빈번히 사용하는 발레 2번 자세 점프를 선택하여 발 형태에 따른 수직지면반력에 차이를 규명하였다. 이러한 발 변형에 따른 수행의 차이는 무용 상해예방의 기초자료로 유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