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867 Download: 0

현대몽골어와 한국어 유의 정도 부사의 대조 연구

현대몽골어와 한국어 유의 정도 부사의 대조 연구
Other Titles
A Comparative Study on Degree Adverbs in Modern Mongolian and Korean
Tsend Bulgan
Issue Date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본 연구는 현대몽골어와 한국어 유의 정도 부사의 통사 및 의미적 특성을 대조 분석하여 그 유사점과 차이점을 규명하고, 이를 통하여 몽골어 화자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효율적인 한국어 정도 부사 학습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언어학의 방법론에 따라 두 언어에서 논의한 정도 부사에 대한 선행 연구를 검토한 후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정도 부사의 목록을 제시하고 그 중에서 유의 정도 부사를 선정하였다. 한국어와 몽골어 정도 부사는 수적으로 많은 차이를 보인다. 때문에 몽골어 정도 부사 목록 중에서 서로 유사한 의미를 가진 어휘들을 4개의 쌍으로 묶고, 이에 대응되는 한국어 정도 부사를 선정하여 각 언어 유의 정도 부사에 대하여 통사 및 의미적 관점에서 살펴보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두 언어 유의 정도 부사를 대조 분석하였다. 논문 각 장에서 이루어진 논의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1장에서는 연구의 목적, 연구 대상 및 방법을 제시하고, 각 나라 부사 및 정도 부사에 대한 선행 연구들을 검토하였으며, 한국어와 몽골어 정도 부사에 대한 연구를 대조 분석하였다. 제2장에서는 몽골어 정도 부사에 대한 고찰에 있어서 정도 부사의 개념과 정의, 그리고 정도 부사의 범주를 살펴보았다. 같은 방법으로 한국어 정도 부사에 대한 개념과 정의, 범주 등을 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몽골어와 한국어 유의 정도 부사를 선정하였다. 몽골어 유의 정도 부사는 ‘асар’[asar](극히, 매우)-‘маш’[mash] (아주, 매우)-‘нэн’[nen](매우)-тун[tun](몹시), ‘бүр’[bür](더욱)-‘улам’[ulam](더), ‘гоц’ [gots] (유난히)-‘гойд’[goid](유독), ‘ер’[yer](도무지)-огт[ogt](전혀) 등과 같이 4개의 쌍으로 묶고, 이에 대응되는 한국어 유의 정도 부사는 ‘무척’-‘아주’-‘매우’-‘몹시’, ‘더욱’-‘더’, ‘유난히’-‘유독’, ‘도무지’-‘전혀’ 등과 같이 같은 문장에서 별다른 의미 차이 없이 상호 대체가 가능한 어휘 항목들을 유의 정도 부사의 한 쌍으로 분류하였다. 이들 유의 정도 부사는 공통 의미 외에 서로 미묘한 의미 차이를 나타내기 때문에 각각의 통사구조와 의미 차이에 대한 설명은 제3장에서 다루었다. 제3장에서는 몽골어와 한국어 유의 정도 부사에 대하여 통사구조에서 후행 성분과의 공기관계로 인하여 의미의 변화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즉, 개별 유의 정도 부사가 문장 내에서 어떤 성분과 공기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두 언어의 유의 정도 부사는 통사구조에 따라 공통 의미 외에 변별 의미를 나타내며, 이에 따라 같은 문장에서 상호 대체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한편 통사론적 관점에서 두 언어 유의 정도 부사가 문장이나 문맥 속에서 주로 어떤 후행 성분과 공기하는지를 알기 위하여 형용사, 동사, 명사(명사+이다), 부사와의 공기 관계를 통하여 의미 차이를 살펴본 후 대조 분석하였다. 두 언어의 유의 정도 부사는 서로 대응하지만 실제적인 사용과 번역에 있어서 하나의 몽골어 정도 부사가 여러 한국어 정도 부사나 다른 품사로 대응할 수 있으며,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한국어 정도 부사는 여러 한국어 정도 부사나 다른 품사로 대응할 수 있다. 제4장에서는 3장의 분석 내용을 토대로 한국어와 몽골어 유의 정도 부사가 나타나는 핵심적인 의미 자질을 [강화] 및 [강조], [비교]로 하위분류하여 살펴보았다. 일반적으로 정도 부사의 주요 의미 자질은 [강화], [약화]인데, 본고에서 연구 대상으로 삼는 한국어와 몽골어 유의 정도 부사 중에서는 [약화]의 의미 자질을 나타내는 부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강화] 및 [강조]의 자질로 다루고, 비교표지가 쓰인 문장에 쓰여 비교구문을 이루는 정도 부사들은 [비교]의 의미 자질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마지막 결론 부분에서는 앞서 논의한 내용을 정리하고 한국어와 몽골어의 부사에 대한 이후의 연구해야 할 점을 제시하였다.;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provide some information of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syntax of adverbs, and semantic nature between Korean and Mongolian languages as we make comparisons of the two. Furthermore, it is written to provide some useful tool for narrators in need of efficient list of adverbs. Therefore, we have analyzed syntactic nature of attentive degree adverbs between the two and found some differences in syntactic structure, qualifications for common and individual definitions. In addition, in viewpoint of syntax, it has been analyzed to identify both common and individual meaning as we considered co-occurrence among modificands of attentive degree adverbs of the two languages. By far, the research between the two languages has been done very actively; in general, there are several classifications for adverbs - in terms of form, function, definition, etc. The subordinate way to classify the adverbs of the two can be based on time, place, degree, and symbol. Of these, the degree identifies the severity of adverbs, and strengthens and weakens modificand. Furthermore, it often happens to have repetitive expressions in comparison of time and place. The latter two deals with few words to be repetitive and still clearly distinguishes differences in meaning when compared to the former one. Interestingly, symbolic adverbs, unlike the other ones, are divided to onomatopoeia and mimetic word; theses two need to be focused on viewpoint of forms and phonology other than the meaning. Hence, paying attention to degree adverbs in Mongolian and considering syntactic nature of Korean ones, we have made comparisons of similarity degree adverbs of the two languages based on the examination. The following describes summary of arguments from each chapter of thesis. Chapter one offers its purpose, target, and ways of research and examines adverbs of the two languages after the preceding research of degree adverbs. Then it makes comparison of degree adverbs between the two. Chapter two mentions degree adverbs of the two languages. In consideration of Mongolian degree adverbs, it describes some concepts, definitions, and scopes of the adverbs and then selects similar degree adverbs in the end. Similarly, it then considers Korean degree adverbs describing some concepts, definitions, and scopes of the adverbs and finally select the degree adverbs in response to Mongolian ones. Mongolian attentive degree adverbs include ‘асар[asar](highly, extremely), маш[mash](very), нэн[nen](very much, even more), тун [tun] (extraordinary)’ ‘бүр[bür](quite), улам[ulam](more)’, ‘гоц [gots] (unusually), гойд[goid](primely)’, and ‘ер[yer](hardly ever, ever), огт[ogt](never, absolutely)’, in four pairs, and the Koreans include ‘무척, 아주, 매우, 몹시’, ‘더욱, 더’, ‘유난히, 유독’, ‘도무지, 전혀', in one pair which can be replaced with no significant change of meaning in sentences. Chapter three describes how the meaning changes in syntactic structure by co-occurrence of lagging components between the two languages. It analyzes how each attentive degree adverbs can be co-occurred with what kinds of components, or what kinds of components cannot be done with; in other words, how they can be distinguished by the terms of syntactic structure. Furthermore, in viewpoint of syntactic perspective, it proceeds to find some differences in meaning when co-occurred with adjectives, verbs, adverbs, nouns, and other components to find what kinds of latter components co-occurs with the attentive degree adverbs for the two different languages in a sentence or context. The existing argument states that Korean attentive degree adverbs mainly either modifies or limits when some of verbs, uninflected words, determiner, and adverbs are co-occurred with them. On the other hand, the Mongolian ones mainly include adjectives, verbs, some of adverbs and numerals which can be co-occurred with the adverbs. Chapter four is based on the principles of the former one and continues to explain main qualifications in meaning of the attentive degree adverbs between the two languages as we classify them to "reinforcement", "stress", and "comparison". In general, the attentive degree adverbs are classified to "reinforcement" and "stress" when dealing with the qualifications in meaning. However, since these two languages do not appear to pay attention to the meaning of "weakening", this report leaves them to classify the two categories and states "comparison" as there are some degree adverbs consisting of comparing clauses in the sentences of comparing signs. In conclusion, we make the whole summary of the last chapters and suggests what to be done for the improvement of the research in the future.
Show the fulltext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국어국문학과 > Theses_Ph.D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RIS (EndNote)
XLS (Excel)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