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BACH의 PARTITA No.5에 관한 연구

Abstract

J. S. Bach (1685-1750), from the music historical point of view, was a great artist making the climax of music in Baroque age. He left many masterpieces for the Keyboard instrument and compiled suites until that time appling his musical language having the characteristics of counterpoint. Bach's suites for Keyboard instrument include '6 Englishe Suiten', '6 Französische Suiten' and '6 Partien'. By analysing Partita No.5, this study examines character and form of Bach's suite. In additon, the ornaments of J. S. Bach has been dealt with because his works where the ornaments were used are so wide. The following are the composition elements of Partita No. 5. Partita No. 5 is composed of Praeambulum, Allemande, Corrente, Sarabande, Tempo di Menuetta, Passepied and Gigue. Most of the movements have two-part structure. The two-parts of the suites have the same melodic elements but the letter part is expanded. Partiten No. 5 also follows the same strucural ideas. Bach wrote out in his "Klavierbüchlein" for his eldest son Wilhelm Friedmann Bach the "Explication", which was the only ornaments that Bach wrote out. Base on this theory, the author hopes that this study of J. S. Bach's Partita No.5 and the Ornaments will be helpful to the pianists' rendering and understanding this work.;요한 세바스티안 바하(Johannn Sebastian Bach 1685~1750)는 음악사적 위치에서 볼 때 후기 바로크 시기 음악의 정점을 이루는 위대한 거장으로,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걸작을 남겼다. 중세의 무용 반주 음악에서 출발한 조곡을 구성면에서 완전하게 확립하고 이 형식의 최고의 작품을 쓴 Bach는 건반 악기를 위한 조곡으로 영국 조곡, 프랑스 조곡, 파르티타를 작곡하였다. 특히 파르티타는 그의 클라비어 모음곡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양식으로 쓰여 졌으며 세련된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Bach는 그의 모든 작품에 있어서 새로운 양식을 창조하기 보다는 그 시대의 양식을 완성하려고 노력하였는데, 파르티타는 이러한 그의 의도를 잘 나타내는 동시에 모음곡이라는 하나의 확실한 양식을 절정으로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오늘날 Bach의 작품은 높이 평가되어 많은 연주자들에 의해 연주되며, 음악의 학습에 있어서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그의 작품에 자주 나타나는 장식음들은 매우 다양할 뿐만 아니라 즉흥성을 요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곡에 가장 적합한 연주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Bach의 파르티타 제 5번을 중심으로 조곡의 이론적 배경과 특성, 그리고 Bach의 장식음에 대한 개요 및 Bach가 직접 사용했던 장식음을 살펴보고, 파르티타 제 5번에 나오는 장식음에 적용시켜봄으로써 Bach 작품을 연주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원전판으로 G. Henle, 해석판으로는 음악춘추사와 태림출판사의 에디션을 참고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