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이용한 어린이 일러스트레이션 표현

Abstract

A man search for aesthetic satisfaction in any shape, and it goes on from child to adult. The children cannot say like 'this is beautiful'., but their satisfaction appears in their facial expression or behavior. This psychic satisfaction and capability differ to what or how he(she) has searched for his(her) inner capability. So they need to have a experience in quality paintings, music, and literature, which are rich in artistic beauty. It has to be of much consequence not as a hobby or culture, but as a men's basic need. Modern illustrators require unique formative language in their own, due to the increasing visual information. It resulted in their interest on selecting a subject matter, expressing technique, and format in illustration. This research dealt with a limited part of the technique in illustration using a computer, in the cultural backgrounds of the children in Imformation Age. It aims to give them a stimulus to have a visual experience. In making works, a emotive image was emphasized to relax due to a mechanical one, and many tales were picturized as possible. The computer, as a medium, saves time and, in addition, effectively gives various expressions. Also it was proved that it can be a active and positive tool as much as the resercher endeavors. It seems to spread with more effects from now on. If the features of the computer, which equal learning various contents of the children, were annexed to the art and the learning that can develop their aesthetic consciousness and strong imagination, they should have been more creative. This research also aims to introduce a new domain in techniques in illustration, which are accessible to emotions of them in Information Age, give them interest and delight, and arouse sympathy. Creation will proceed on for children and for myself through my own unique visual language, in pleasure.;어린이 세계는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어린이는 주변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한다. 또한 어린이들은 끊임없는 상상력과 무한한 창조력을 가지고 변화하며 반응하는 생명체로서, 그들 주변의 환경으로부터 민감하게 영향을 받으며 학습 이전에 표현하고 시각화 한다. 지적이고 논리적인 성인들과는 달리 어린이들은 창조적인 희망과 정서적이며 환상적인 세계를 갖는다. 이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은 그들 주위의 환경을 이야기하려는 데에서부터 발생하고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생활 주변의 모든 환경과 사물은 학습과 지각과 놀이의 대상이 된다. 본 연구는 현대 정보화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화적 도구인 컴퓨터를 이용해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tus을 표현하였다. 현대의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접하고 친숙하게 느끼는 컴퓨터를 이용해 그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공감할 수 있는 상상의 세계를 표현하였고 인쇄를 통해 그림책으로 대했을 때의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우선 Ⅱ장에서는 정보화 사회의 특성과 현재 컴퓨터의 사회적 위치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컴퓨터와 친할 수 밖에 없는 어린이의 문화적 배경을 고찰하였다. 또 어린이의 특성에 대하여 알아 보았고 몇 가지 컴퓨터를 이용한 실례를 제시하였다. Ⅲ장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긍정적인 자세로 컴퓨터를 대하는 입장을 이야기하였고 작업의 전개와 작업의 활용성에 대해서 고찰해 보았다. 제작 과정 중에서는 컴퓨터란 기계적인 이미지를 부드럽게 완화시키려고 캐릭터도 여자 아이로 등장시켰고, 인간적 정감이 있는 정서적인 면에 치중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현대 문명의 선물인 컴퓨터를 긍정적 입장에서 이해하고 어린이에게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