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carlatti, F. Schubert, F. Poulenc, B. Britten의 성악곡에 대한연구

Abstract

This study is on the program offered as graduate vocal performance, covering the character and musical background of each composer's works. The analysis is applied to form, melody, harmony and rhythm. The three songs of A. Scarlatti who was an Italian composer in the late Baroque period, were composed in strophic form, and in the melody, harmony and rhythm of these songs, sequences were used frequently. Scarlatti was noted for his operas and cantatas more than other forms, but these songs can be seen as smaller works. 4 Mignon's songs among F. Schubert's works were composed from Goethe's poetry, which was used by various composers many times. Three of the four songs were composed in transformed strophic form, and as for the melody of them according to the contents of each poem, it was described sometimes dramatically, or very lyrically even including simple and fresh feelings. As for the harmonic process, be modulated many times and used German 6th chord, French 6th chord and diminished 7th chord. The French composer, Poulenc, who fallowed Faure´, Debussy and Ravel, wrote "Huit chansons polonaises". These consisted of through composed and transformed strophic forms and also the melodies were mainly a mixture of stepwise progression and leaps with dotted rhythm of dance music style. Most of those leaps were 3rd, 4th, 5th and 6th chords. The harmony, filled with borrowed chords and bitonality, solved melody's monotony by means of using strong 7th chords of 9th chords. The song cycle titled the "A C harm of Lullabies" composed by the famous British composer, B. Britten, is a collection from 5 poet's different poems. The melody leaped within step-wise progress and narrow compass. Through sequences, it gave identity. Meanwhile, by using 2nd chords and 7th chords, even in the tonal section, he avoided the complete harmonic structure;본 논문은 필자의 석사과정 이수를 위한 졸업연주회 프로그램 곡목에 대한 연구로써 각 작곡가들의 가곡에 대한 음악적인 배경과 특징에 대해 알아 보았으며 작품의 분석은 형식, 선율, 화성 리듬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후기 바로크시대의 이태리 작곡가인 A·Scarlatti의 3개의 가곡들은 모두 유절형식(strophic form)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율 및 화성, 리듬에서는 반복진행이 많이 나타난다. 그는 Opera와 cantota분야에서 유명한데 이 가곡들은 그의 소규모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 고전주의 후기와 낭만주의 시대에 걸쳐 많은 가곡을 작곡한 F·Schubert의 4개의 Mignon의 노래는 Goethe의 시에 의해 작곡되었다. 이 가사는 여러 작곡가들에 의해 많이 작곡되기도 했다. 4곡중 3곡은 변화된 유절형식으로 작곡되어 있으며 선율진행에 있어서는 각 시의 내용에 따라 때론 극적으로, 때론 지극히 서정적이면서도 간결하고 명쾌하게 표현되기도 한다. 화성은 전조가 빈번하며 German 6 th, French 6 th, 감7화음의 사용이 나타난다. Faure′, Debussy, Ravel의 뒤를 이은 프랑스 근대 작곡가인 F·Poulenc의 “Huit chansons polonais”를 살펴보면 통작형식(through composed), 변화된 유절형식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율은 거의 무곡풍의 붓점리듬을 가진 순차와 도약이 섞여 있으며 3도, 4도, 5도, 6도의 도약이 많다. 화성은 차용화음(borrowed chord), 복조성(bitonality)등의 사용을 볼 수 있으며 감7화음, 9화음의 사용으로 선율의 단조로움을 해결해 주고 있다. 20세기 주요한 영국의 작곡가 B·Britten의 “A charm of Lu-llabies”는 각기 다른 5인의 시를 가지고 작곡한 모음곡집이다. 선율은 순차와 좁은 음역안에서 도약하며 반복진행을 통해 통일감을 주고 있다. 이에 반해 2도, 7도의 비화성음의 사용으로 조성이 느껴지는 부분에서도 완전한 화음구조를 피하고 조성을 깨뜨리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리듬은 반복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시대별, 나라별 성악작품의 특징과 형식을 파악함으로써 효과적인 연주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