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de´ric Chopin 소나타 B단조 Op. 58과 Johannes Brahms 소나타 F단조 Op. 5에 대한 소고

Abstract

19세기의 작곡가들은 정해진 구조안에서의 미를 추구하던 그것보다는 주관과 내용을 중요시한 나머지 고전시기의 소나타형식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심이 적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세기 낭만음악의 대표자 라고 할수 있는 Fre´de´ric Chopin (1810∼1849)과 Johannes Brahms (1833∼1897)는 각기 몇 개씩의 피아노 소나타를 남기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낭만주의 작곡가중 Chopin의 소나타 B단조, Op. 58과 Brahms의 소나타 F단조, Op. 5를 택해서 두곡의 전 악장 구조를 살펴보고 특히 각 소나타의 제1악장 소나타형식을 세밀히 고찰함으로서 낭만주의 소나타와 고전주의 소나타구조를 대조해 보고 또한 Chopin 소나타와 Brahms의 소나타에 대한 구조의 차이점을 살펴 보았다. 일반적으로 Chopin의 소나타 B단조 Op. 58은 구성에 있어 더 고전주의 소나타에 가까우면서 그 속에서 낭만적인 내용을 추구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고 Brahms는 내용에 있어 고전주의 소나타양식을 중요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The 19th century musicians were relatively less interested in the classical sonata form, because they thought more of the contents of their works than the musical form themselves. But the leading composers of the 19th century romantic music Fre´de´ric Chopin(1810-1849) and Johannes Brahms (1833-1897), composed several piano sonata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structures of F. Chopin's Sonata in B Minor, Op. 58 and J. Brahms' Sonata in F Minor, Op. 5 and to study the sonata form of the first movements of the two sonatas. And, also, the structures of the classical and romantic sonatas are compared with each other and the structural differences of F. Chopin's and J. Brahms' sonatas are discussed. F. Chopin's Sonata in B Minor, Op. 58, seems to be close to the classical sonata from in its structure while persuing romanticism in its content. J. Brahms' sonata in F Minor, Op. 5, seems to attach importance tot he classical sonata form in its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