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我追求에 의한 造形空間 硏究

Abstract

Art is the most essential basement of spiritual activity and it creats all motivation of art will. This means importance of spirit in art and essential medium function of art toward human being oneself. Because a work of art reflects essentially an artist's own ideal world. The art will which changes culture pattern is caused by personal will and essence of the will is an abyss of human being. Human, however, in the past, not accustomed to endow himself with some philosophical subject and it was modern age that human began to see himself. Understanding of human itself changed as scientific rationalism is developed motivated appearance of a serial of ism. This kind of movement activated subjective plastic art area and it was linked to another category, abstract style. Abstract style which is an outcome based upon autonomy of inner-self became modern artist's foundation fatalistically. We understand that abstract art possesses a certain progressive vitality because it contains human's spiritual time. These works express my spiritual world through ink work rather than actual It is intended to show the endeavour of seeking 'self' as a method of world. understanding oneself further. Thus, it is an artistic journey for seeking self and shows real meaning of this work and real existance based upon image of myself further more. My plastic will is to confirm the value of human being's real existance rather than technical explanation merely. Through these works toward secret inner world of canvas, I tried to seek essentiality and real meaning of abstract within my recognition.;"藝術은 人間 최초의 기본적인 精神活動이며 모든 활동이 거기에서 자라는 土壞이 된다." 는 콜링우드( R·G. Collingwood )의 말은 藝術에 있어 精神的인 것에 대한 중요성과 藝術은 人間의 本來的存在에로 향하는 媒體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藝術品이라는 개별적 현실의 形象은 "本質的으로 자기 속에 理念 (Idee)을 나타나게 하는"것이기 때문이다. 時代의 文化를 변화시키는 藝術意志는 항상 個人에게서 시작되며, 그리고 그 本質은 항상 人間의 '探淵'이다. 그러나 지난날의 人間은 自身에게로 문제를 부과하는 일에 어두웠고 人間이 참자신에로 눈을 돌린 것은 近代에 들어 와서이다. 과학적 合理主義라는 時代的 狀況에 따라 自我意識에 의한 人間存在의 認識의 변천은 일련의 流派別的인 個性의 창조가 시작되었고, 이는 또 다른 카테고리의 藝術로 이어져 主觀的 造形世界로의 抽象樣式이 등장하게 되었다. 時代의 必然的 産物인 內面의 自律을 바탕으로 한 이 抽象樣式은 近代 이후 現代美術에서 숙명적으로 藝術家들의 바탕이 되어진 것이다. 抽象藝術이 하나의 發展的 生命力을 가진 것으로 파악되는 것은 그것이 인간의 精神的 時間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本 作品은 눈에 보이는 現實이 아닌 자신의 內的 感性을 그 내용으로 이루어진 墨作業에 의한 畵面構成이며, 이러한 작품과정은 精神的 비젼의 척도인 自我의 모색으로 형성되었다. 곧 나(我)를 알고자 하는 과정이며, 이는 畵面의 內的實在를 나아가서는 心象을 바탕으로 한 本人 自身의 內的實在를 표명하는 것으로 이러한 造形意志는 회화공간이 단순한 技術的 說明에서 벗어나 人間의 實存的 가치를 확인케하는 場으로서 다루어졌다. 本人은 화면의 은밀한 內面性을 지향하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抽象이 지니는 內面性과 本質을 本人의 認識범위 안에서 나름대로의 해결점을 구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