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의 우울 대응행동에 관한 연구

Abstract

일상적인 생활을 해 나가면서 우울해질 때, 사람들은 그것을 견뎌내기 위해 무엇인가를 하게 되었고, 그것은 행동형태의 하나로 남게 되었다. 이러한 행동이 바로 우울대응행동(Antidepressive Coping Behavior)이다. 본인은, 20대 여성들이 어떠한 우울대응행동을 하는가를 조사하여, 도움을 주는 대응행동을 정립하고자함을 연구문제로 설정하고, 여자대학생과 우울증환자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목적을 세웠다. 첫째, 전반적인 우울대응행동을 조사하여 합의적인 행동이 무엇인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둘째, 어떠한 우울대응행동을 가장 많이 하는지를 알아본다. 세째, 우울대응행동을 통해서 어떻게 도움을 받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66명의 여자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음악을 듣는다, 친구와 얘기한다, 잠을 잔다, 먹는다, 등이 합의적인 행동으로 나타났다. 20명의 우울증 환자집단을 대상으로 한 결과, 멍청히 앉거나 누워 있다, 기도한다, 음악을 듣는다, 등이 합의적인 행동을 나타났다. 가장 많이 하는 대응행동으로는, 대학생집단은 음악을 듣는 행동인 반면, 환자집단은 멍청히 누워있는 행동이었다. 도움을 받는 정도의 면에서 볼 때, 대학생집단은 특히, 인지활동지향을 통해 가장 도움을 받고 있으나, 환자집단의 경우, 혼자하는 행동을 많이 하면서도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연구의 결과에서 보면, 대학생집단이나 환자집단 모두, 우울대응 행동을 행하는 빈도는 비슷하였으나, 그 행동을 함으로써 받는 도움의 정도면에서는, 환자집단이 훨씬 낮다는 것이 (t=2.33, p<.02) 밝혀졌다.;When most people sometimes experience the depressive feel- ing through their common Life, they usually do something to cope with it. It is the very Antidepressive coping Behavior. This study is to examine what is the helpful antidepressive coping behavior to the twenties women. The detail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First is to describe the repertoire of the antidepressive coping behavior used by women University students, and to examine which types of the coping behaviors are consensual. The Second is to investigate which antidepressive coping behaviors are performed the most. The Third is to evaluate the level of the helpfulness which the students are obtained through their antidepressive coping behaviors. So Comparing the Students antidepressive coping behavior with the depression- patients', the magnificent difference between them would be discovered .The Subjects are the Normal Group, the 66 students in the Women University and the Abnormal Group , the 20 depression-patients in the hospital. The Method is the Antidepressive Coping Behavior Questionnaire and the Beck Depression Inventory. The Results are follows: The consensual coping behaviors of the Normal are Listening to the music, talking to the friends , sleeping, eating, and reading Whereas the consensual coping behaviors of the Abnormal are lying alone, praying, and Listening to the music. The Normal obtain the most helpfulness through the Cognitive Activity Oriented Behavior , whereas the abnormal do the little through the Solitary Behavior, even though they do it very often. Then, the frequency of the Antidepressive Coping Behavior which two groups do are similar, but the level of the helpful-ness obtained through the coping behavior is much Lower in the abnormal than the norm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