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 of pomegranate vinegar on visceral fat reduction via AMPK activation in obese subjects

Abstract

본 연구는 비만 성인 여성의 홍초 섭취가 대조식품을 섭취하는 것에 비하여 체지방 감소에 더 효과적임을 입증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평행비교,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대조식품 비교 시험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과정은 분당 차병원 IRB에 따라 진행되었다. 피험자는 체질량 지수(BMI)가 25kg/m2 이상 35kg/m2 이하인 과체중 또는 비만인 성인 여성 78명으로 분당 차병원 내의 모집안내문과 공고문 벽보 부착을 통해 모집되었다. 첫 번째 방문 시 연구 참여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된 피험자는 다음 방문을 하기 전 일주일 동안 식초함유 식품에 대한 고갈식이 기간을 두었고, 연구기간 동안 식초함유 식품을 피할 것을 교육하였다. 1주 후 방문하여 홍초섭취군 또는 대조군 중 한군으로 무작위 배정을 통해 나누었으며, 각각의 시험식품을 8주간 섭취하도록 하였다. 시험식품은 포장상태의 물리적 변화나 시험성분의 화학적 변화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분당 차병원 내의 IRB 센터에서 냉장 보관한 뒤 피험자에게 일주일 간격으로 택배 발송하였다. 각 방문 시 마다 기능성 평가 지표로써 체중과 신장을 측정하여 BMI를 계산하였으며, 허리와 엉덩이 둘레, 혈압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혈중 지질대사 및 당 대사를 알아보기 위해서 공복 시 정맥혈을 취하여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인슐린, HOMA-IR, 공복혈당을 측정하였다. 시험식품 섭취 전과 섭취 후의 체지방의 변화량을 비교하기 위해서 Computed tomography (CT) 를 통해 복부 내장지방면적, 피하지방 면적을 측정하였고,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를 통해 체지방량, 제지방량, 체지방률을 측정하였다. 지방조직의p-AMPK/AMPK 단백질 발현량과 지방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서 지방조직 검사에 별도의 동의를 한 37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시험식품 섭취 전과 섭취 후에 생검을 하여 복부 지방조직을 얻었다. 8주간 시험식품을 섭취하고 완료한 77명의 피험자를 시험식품 섭취 전의 BMI 수준에 따라 층화분석 한 뒤 기능성 평가 변수로 측정한 지표들의 시험식품 섭취전의 값을 공분산으로 보정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BMI가 25~27.5kg/m2인 피험자들의 복부 내장 지방 면적이 홍초섭취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체중 또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BMI가 30kg/m2 이상인 피험자들의 복부 내장 지방 면적, 총 복부 지방 면적, 체중 감소 또한 대조군에 비해 홍초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지방조직 검사에 동의한 37명 피험자의 기능성 지표를 분석한 결과, 제지방량이 대조군은 8주째에 감소한 반면 홍초섭취군의 제지방량은 증가해 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홍초섭취군의 p-AMPK/AMPK 활성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지방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 (SREBP-1c, ACC)가 8주째 대조군에 비해 홍초섭취군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성인여성에서 홍초의 8주간의 섭취는 부작용이나 이상반응을 발생시키지 않고 복부 내장지방 감소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방합성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 억제를 통해서 지방대사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effects of 8 weeks intake of pomegranate vinegar on body weight, body fat mass, and biochemical values in overweight and obese women. This was a double-blind,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and parallel study. The remaining 78 subjects participated in the study, but one subject was excluded because of deviation from the CT conditions. After 7 days run-in period, qualified 78 subjects were randomly assigned to two groups and asked to consume vinegar beverage or placebo (200ml per day) for 8 weeks. In the subgroup analysis, In GroupⅠ(25 ≤ BMI < 27.5 kg/m2) and Group Ⅲ (BMI ≥ 30 kg/m2), subjects who consumed vinegar were more significant decreases in visceral fat area (VFA) than the placebo group by ANCOVA analysis. Lean body mass change in subjects with adipose tissue biopsy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8 weeks in vinegar group. In addition, SREBP-1c, ACC, and Leptin mRNA level were slightly decreased and the phosphorylation status of AMPK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vinegar group compared to the placebo group. According to this result, intake of pomegranate vinegar for 8 weeks has a positive effect on reduction of body fat in overweight and obese subjects without causing side eff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