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 일본 드라마 수용자에 대한 연구
- Other Titles
- The Viewers of Japanese Drama : Analysis of cultural familiarity in Japanese drama
- Authors
- 김수현
- Issue Date
- 2012
- Department/Major
- 대학원 언론홍보영상학과
- Publisher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 Degree
- Master
- Advisors
- 최윤정
- Abstract
- This study introduced the notion of cultural familiarity in viewing of Japanese TV drama, in order to explore the viewers who participate to Japanese drama watching. The study raised a partial doubt about the broadly-accepted hypothetical suggestion that cultural distance leads to cultural discount. So, the study examined the important elements of social demographic characteristic quality and cultural quality, which they enjoy watching and sharing Japanese dramas.
Through the survey conducted to 184 Japanese drama viewers in three internet communities ages 10~30's about cultural familiarity in viewing of Japanese TV dramas, 172 women viewers and their cultural familiarities were to become analysis data. Especially for a detailed analysis, we compare personal dimension and cultural dimension about Japanese TV drama viewers. Then we performed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o see the effect of age, Japanese apprehension, frequency of viewing Japanese films, animations or listening to J-pop, length of stay, number of Japanese friends, frequency of viewing Japanese dramas and the watching attitude variables on Japanese drama familiarity.
As a result, age variable was revealed to be insignificant but frequency of viewing Japanese films, dramas and reading Japanese books affected familiarity in a limited scope. Only the duration of cultural experience in Japan affected Japanese drama familiarity in most cultural dimensions.;본 연구는 일본 드라마를 통해 느끼는 수용자들의 문화적 친밀감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시청자의 일본 드라마 수용을 분석했다. 집단적 차원에서 문화적 할인을 설명하는 다른 기존의 연구들과는 달리, 이 연구는 개인적 차원에서 수용자의 특성이 해외 드라마 수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일본 드라마 수용자들의 활동이 활발한 온라인 커뮤니티 세 곳을 선정하여 총 184명의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이 중 숫자가 너무 적은 남성 수용자와 30대 수용자들을 제외시키고, 10~20대의 여성 수용자들 172명만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일본 드라마에서 느끼는 문화적 친밀감을 총 10가지 차원으로 분류하여 친밀감을 느끼는 정도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각 차원별로 수용자 개인의 특성에 해당하는 연령, 일본어 이해도, 일본 대중문화(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서적, 음악) 이용 정도, 체류기간, 일본인 지인명수, 일본 드라마 시청 시간 및 시청 편수, 시청 적극성의 변인들이 문화적 친밀감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시청자의 인구학적 변인에 해당하는 연령은 유의미하지 않게 나타났고, 일본 영화와 서적의 이용 정도가 높은 수용자들이 문화적 친밀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 드라마 시청 시간 및 편수가 증가할수록 일본 드라마에 대한 문화적 친밀감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본 문화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에 해당하는 체류기간은 일본 드라마에 대한 문화적 친밀감에 가장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반면, 일본 대중문화 이용과 같은 간접적인 문화 경험의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특히, 이 연구는 포괄적인 개념으로만 이해되던 문화적 할인을 다차원적으로 접근했으며, 연구에 앞서 예상했던 바와 달리 일본어에 대한 이해 정도는 일본 드라마에 대한 문화적 친밀감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그동안 집단적 차원에서 논의되던 해외 드라마 수용을 개인적 차원에서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고, 보다 세분화, 다각화된 변인 측정을 통해 해외 드라마 수용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후속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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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대학원 > 언론홍보영상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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