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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宗朝 韓美關係의 再考察

Title
高宗朝 韓美關係의 再考察
Authors
金利珍
Issue Date
1968
Department/Major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朴俊圭
Abstract
韓廷은 韓美條約 條文의 起源에 無知하여 美國이 韓國의 獨立을 眞實로 支援 庇護하는 것으로 理解하고, 淸國의 威勢와 干涉, 日本의 增大되는 勢力에 反撥을 느끼고 이들 兩勢力에 對한 牽制勢力으로서 美國을 끌어들여 自主 獨立의 土臺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韓王은 韓美關係가 繼續되는 동안 美國의 더 큰 介入과 關心, 支援을 誘導하려는 生覺에서 美國人들에게 價値가 相當한 雲山金鑛等 各種의 利權을 주어 開發케 하며 美國 에 接近 依存하는 政策을 一貫하고 困難한 立場에 處할 때마다 美國의 介入을 要請하였다. 그러나 美國은 美國의 東北亞航路·保全의 必要上 韓國에 接近하였던 것이고 그 保全策을 强化하고저 韓國의 獨立을 認定하게된 것이었으므로 韓廷이 期待하는것과는 달리 韓廷의 問題에 超然한 立場이었다. 美國의 그러한 超然, 無關心한 態度는 韓國이 淸, 日의 勢力 角逐場으로 國際紛糾의 危機를 항상 內包하고 있으며 또한 가난하여 通商交易이란 面에서 美國에 利益을 줄수 없는 國家로 評價되자 더욱 顯著해?던 것이고, 他國과의 더 큰 利害關係를 위하여는 恒常 功利, 打算政策을 일삼았던 것이고, 韓廷에 對하여는 無視 無關心하였을 뿐 만 아니라 自體의 利益을 爲하여는 韓國의 國際政治的 地位를 去來의 對象으로 活用하기까지 하였다. 韓廷의 政治問題에 無關心 超然한 政策을 追求하는 反面 美國人의 權益과 關連된 經濟問題에 있어서는 徹底한 態度를 取하였다. 金鑛等 利權開發과 權益關係에서 美國人의 利益에 損傷을 주는 問題가 發生하면 讓步와 寬容이 없는 斷乎한 態度로 一貫하여 完全補償의 原則 위에서만 問題를 解決하려 하였으며 심지어는 美國人의 財産保護라는 美名下에 不法行爲까지도 庇護하였던 것이고 韓廷의 人事問題에 干與하는것도 躊躇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러한 觀點에서 본다면 實際의 韓美關係는 韓王이 기대한것처럼 美國이 韓國에 도움을 준것은 아니었으며 오히려 美國은 韓廷에 대하여 businessmanship으로 一貫하여 實利를 위해서는 韓國의 存在를 無視하고 外面한 결과가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上述한 바와같이 韓廷對美政策의 失敗는 의 對韓政策, 美國의 韓廷에 對한 外交의 生態를 把握하지 못하였다는 點에 그 原因의 대부분이 歸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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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정치외교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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