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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朝時代 住宅의 裝飾的 意匠에 關한 硏究

Title
李朝時代 住宅의 裝飾的 意匠에 關한 硏究
Authors
천병옥
Issue Date
1961
Department/Major
대학원 장식미술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以上 論逑한 바와같이 李朝住宅建築의 裝飾的意匠은 建築自體가 어데까지나 中國的인 木造建築이기때문에 住宅構造部門에 있어서나 附隨的인 家具 其他 純粹裝飾에 있어서나 다 같이 中國的인 色彩가 많이 包含되는 것은 事實이다. 勿論 生活樣式의 坐式과 立式에 依한 差異로 因하여 裝飾의 中心部分이 中國의 그것과는 差異가 있고 또한 必然的으로 家具類에서도 그 差異가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裝飾文樣의 要素에는 現代의 中國의 것과 꼭 같은 것들도 있으며 한편 元來 中國에서 導入된것이 오랜 歲月의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의 民族的嗜好에 알맞게 改良發達되어 온 것도 있다 이러한 모든 要素가 우리의 生活周邊에 얼마나 깊게 파묻혀 있으며 또한 어떻게 吸收되어 왔는가를 蒐集된 各種資料를 通하여 究明하려 하였던 것이다. 이 意圖가 本 論文에서 充分히 究明되었다고는 生覺하지 않으나 이러한 分野의 硏究와 整理가 있어야만 우리나라 在來―그것이 中國에서 導入된 것이든 우리나라에서 吸收發達된 것이든간에―의 이러한 裝飾的 樣式을 今後의 우리나라 住居生活에 活用하기 爲하여 올바른 方向으로 發展시키어 나아갈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뜻어 立脚한 첫걸음으로서 本論文은 비록 未熱하기는 하나 한 意義를 가진것으로 生覺한다 今後로의 課題로서 여기에 蒐集된 資料外에 더욱 廣範圍한 分野에서 이러한 資料가 集大成되어야 하며 그러한 集成으로 이루어지는 分類와 分析이 徹底하여져야 하며 그 分類된 文樣意匠의 歷史的인 發達過程의 探究와 發達過程에서 얻을수 있는 어떤 歷史的 傳統性이 그속에서 發見되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나라 在來의 樣式이 가지는 特殊性과 그 系統方向을 把握할수 있고 今后의 發達路線을 알게 될것이다. 現代 機械文明의 發達에 依하여 이루어지는 各分野에서의 混純은 非但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고 全世界的인 問題이며 이 混沌은 機械文明의 發達에 精神文化가 膸伴하지 못하는 데에 基因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 各分野에 있어서의 歷史的인 檢討와分析이 疎忽하였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이 混沌은 裝飾意匠의 部分에 있어서도 例外가 되지 못한다 現代 우리나라의 이러한 部門의 混亂□을 살피어 보면 韓末에 流入되었던 近世的 西洋樣式과 三十六年間에 걸친 日本帝國主義下의 强制的인 日本化 그리고 第二次大戰后의 갈바를 모르는 無統制的인 모든 DESIGN들이 우리나라 在來의 樣式과 混合共存하고 있으며 그들이 融合 再編成되지 않고 그대로 存在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일어나는 生活樣式의 諸予盾을 解決하여 民族傳統의 基盤에 入脚한 올바른 우리나라 生活樣式을 한층 높이 確立시키고다시 發展시키어 나가는데에 있어서 한 낱의 要件으로서 위에 말한 過程이 必要하다고 生覺하는 바이다. 이렇듯 大局的 立場에서 볼때 이 小論은 結局 그問題에 對한 어떠한 結論을 내린것이 아니고 그 結論을 얻기 爲한 하나의 過程 그것도 極히 端緖的인 한 作業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自認하는 것이며 그 結論이야 말로 今后의 이 方向의 올바른 努力의 蓄積에 依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生覺한다 第三章에서 取扱한 作品은 이 小論에서 얻을수 있었던 各種資料와 그것의 分析에 依하여 얻을수 있는 各要素로써 이루어진 한낱의 試案임은 앞서 말한바인데 그것은 그것대로의 한 結論이라고도 할수 있겠지만 어데까지나 이 小論이 거기에 對한 硏究의 完成體가 아니므로 오직 本 硏究途上의 이段階에서 얻어진 것이라는 것을 다시 强調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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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디자인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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