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골격을 위주로한 조형성 연구

Abstract

한 시대의 예술은 그 시대를 대변할 수 있어야 하며 동시대 사람에 의해서 창조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현대도예는 시대의 교우에 부응하여 현대인이 진실되게 만든 것이라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인체를 분석하여 내부구조인 골격의 형태에서 조형적 요소를 부여한 도자형태를 추구하는데 첫번째 목적이 있으며, 소재의 다양성 모색이 두번째 목적이며, 포괄적인 현대 미의 개념을 인식하는데 세번째 목적이 있다. 특히 골격이 지니는 복잡한 내부 구조, 다양한 표면, 생명감을 중심으로 연구 분석하여 조형화 하며, 도자 형태는 기능성 보다는 조형적인 오브제로 표현하려 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얻어진 연구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대 미의 포괄적인 범위에서 도자의 새로운 소재의 모색을 시도함으로 그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었으며, 둘째, 전통적 형태인 기의 개념에서 탈피하여 개성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를 연구하게 되었으며, 세째, 검토의 표현에 있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야 되며,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여 다각적인 시도를 해야됨을 자각하게 되었다.;Since the art of one generation has to represent the generation it must be created by the people of the same generation. Modern ceramics, therefore, must be made by today's artists sincerely in respond to the demand of our time. And this study pursued the ceramic torm which formative element is added to the bones ot internal structure of human body. This study, especially emphasized the complicated inner structure, varied surface and vatality of bones in relation to the mordern ceramics.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rom this study: 1. Choosing bones which are far from concept of beauty as the objects of study, it was found that there is a possibility of pursuing modern concept of beauty breaking from the narow concept of traditional beauty. 2. I've come to study a break-through in ceramics in which the feelings of modern people who repeat individuality can be expressed freely break from the concept of traditional form of ceramics. 3. I've come to realize that it is my duty to attempt various methods in the expression of clay, to develop new ones and to take diverse attemps by developing new methods in ceram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