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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후 여성의 신체조성과 골밀도의 관계 연구

Title
폐경 후 여성의 신체조성과 골밀도의 관계 연구
Authors
김현정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대학원 간호과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independent effect and relative contribution of lean mass and fat mass to bone mineral density (BMD) in postmenopausal women. The sample consisted of 156 postmenopausal women(age: mean=62.6; S.D.=9.2) over aged 40 years. Baseline characteristics included age, age at menopause, years since menopause (YSM), height, weight, and body mass index (BMI,Wt/Ht(2)). Total fat mass, total lean mass, percentage of body fat, femur neck and lumbar spine BMD (L2-L4) were measured by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Total fat mass had only positive relationship with BMD of lumber s-pine. Total lean mass had positive relationship with BMD of lumber s-pine and femur neck. However, using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es, only total lean mass remained significant predictors for BMD of femur neck (r2 = 47.8%) and lumber spine(r2 = 34.1%). Total fat mass was not a significant predictor of BMD at any skeleton site.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otal lean mass, not total fat mass, is a significant contributor to femur· neck and lumber spine BMD in postme -nopausal women.;본 연구는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체지방량과 제지방량, 골밀도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그들의 신체적 건강수준에 대한 이해를 돕고 폐경 후 여성의 골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간호중재 마련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1999년 6월부터 2002년 1월까지 경기도 안산시 안산헬스 스터디 센터에서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최종적으로 선정된 40세 이상 폐경 후 여성 156명을 분석하였다. 신체조성과 골밀도를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이중 에너지 방사선 골밀도 측정기(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를 이용하여 체지방량과 제지방량, 골밀도를 직접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SPSS 10.0 program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피어슨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 대상자의 최소 연령은 40세, 최대 연령은 80세, 평균 연령은 62.6±9.2세, 평균 폐경 나이, 폐경 후 기간은 각각 50.1±3.9세, 13.0±9.2년이었다. 2. 연구 대상자의 신체계측, 신체조성, 골밀도 연구 대상자의 평균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총체지방량, 총제지방량, 체지방률은 각각 156.3±5.8cm, 57.4±8.3Kg, 24.5±3.6Kg/m², 21.4±6.9Kg, 32.1±4.3Kg, 38.9±0.07%였고 평균 대퇴경부 골밀도는 0.75±0.15g/cm²이고 평균 요추 골밀도는 0.95±0.18g/cm²였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골밀도 연령이 증가할수록 대퇴경부, 요추 골밀도는 감소하였다. 폐경 후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대퇴경부, 요추 골밀도가 감소하였다. 교육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대퇴경부, 요추 골밀도 모두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월수입이 높은 군은 대퇴경부 골밀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요추 골밀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혼 상태는 결혼을 한 경우가 미혼, 별거, 사별한 경우보다 대퇴경부, 요추 골밀도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 음주를 하는 경우가 음주를 하지 않은 경우보다 대퇴경부, 요추 골밀도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 규칙적인 운동과 골밀도의 관계에서는 대퇴경부 골밀도의 경우 유의하지 않았으나 요추 골밀도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군이 높았다. 연구 대상자 중 흡연을 하는 사람이 2%여서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골밀도 분석을 실시하지 않았다. 4. 신체계측, 신체조성 및 골밀도의 상관관계 연령, 폐경 후 기간, 신체계측, 신체조성, 골밀도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연령은 폐경 후 기간(r=.906)과는 양의 상관관계였고 신장(r=-.457), 총제지방량(r=-.344), 대퇴경부(r=-.658), 요추 골밀도(r=-.389)와는 음의 상관관계였다. 폐경 후 기간은 신장(r=-.417), 총제지방량(r=-.322), 대퇴경부(r=-.644), 요추 골밀도(r=-.371)와 음의 상관관계였다. 신체계측, 신체조성 및 골밀도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신장은 체중(r=0.258), 총제지방량(r=0.425), 대퇴경부(r=0.376), 요추 골밀도(r=0.413)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체질량지수(r=-0.271)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체중은 체질량지수(r=0.857), 총체지방량(r=0.850), 총제지방량(r=0.660), 체지방률(r=0.652), 대퇴경부(r=0.258), 요추 골밀도(r=0.419)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체질량지수는 총체지방량(r=0.824), 총제지방량(r=0.429), 체지방률(r=0.714), 요추 골밀도(r=0.191)와 양의 상관관계였다. 신체조성과 골밀도간의 관계에서 총체지방량은 대퇴경부 골밀도와는 관계가 없었으나 요추 골밀도(r=0.270)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총제지방량은 대퇴경부 골밀도(r=0.442), 요추 골밀도(r=0.402) 모두에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체지방률은 대퇴경부, 요추 골밀도 모두와 관계가 없었다. 5. 신체조성 및 골밀도의 분석 총체지방량과 총제지방량 중 어느 것이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변수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폐경 후 기간과 일반적인 특성 및 체질량지수를 보정한 후 단계별 선택방법을 이용한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대퇴경부(p=0.003)와 요추 골밀도(p=0.008) 모두에서 총제지방량만이 독립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조성 중 체지방량과 제지방량 어느 것이 더 골밀도와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이제까지 신체조성과 골밀도의 관계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지만 연구 대상자에 따라, 골밀도 측정 장비나 골밀도 분석변수 등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를 나타냈다. 앞으로 신체조성과 골밀도 관계 연구에 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서 체중을 구성하는 신체조성 중 총제지방량은 대퇴경부, 요추 골밀도를 유의하게 예측하였으나 총체지방량는 유의하게 예측하지 못하였다. 폐경 후 여성에서 골밀도를 유지, 증진하기 위해서는 총제지방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총제지방량은 변경이 가능한 요소이므로 건강한 생활방식, 규칙적인 운동이나 신체활동의 증가를 통해 제지방량을 증가시키고 골밀도 감소를 줄이고 적정수준의 골밀도의 유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골건강관리 간호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1. 간호 연구 측면 신체활동과 같은 요인이 신체조성과 골밀도의 관계성 사이에 잠재할지도 모르므로 신체조성과 골밀도 사이의 관계성 연구에서 신체활동 수준 패턴이 잘 사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고(신체활동이나 운동 강도, 횟수, 기간 등)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2. 간호 실무 측면 폐경 후 여성의 건강한 생활방식, 규칙적인 운동이나 신체활동의 증가를 통해 제지방량을 증가시키고 골밀도 감소를 줄이며 적정수준의 골밀도 유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골건강관리 간호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3. 간호 교육 측면 본 연구 결과가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를 유지, 증진하기 위한 교육 자료의 일부로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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