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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임영실-
dc.creator임영실-
dc.date.accessioned2016-08-26T10:08:21Z-
dc.date.available2016-08-26T10:08:21Z-
dc.date.issued2004-
dc.identifier.otherOAK-000000034472-
dc.identifier.urihttps://dspace.ewha.ac.kr/handle/2015.oak/201178-
dc.identifier.urihttp://dcollection.ewha.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34472-
dc.description.abstract전통적인 정신건강 이론에서는 일반적으로 현실을 객관적이고 왜곡 없이, 정확하게 있는 그대로 인지하는 것을 정신건강의 기준으로 설명해왔다. 다시 말해서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적응이 잘 된 사람일수록 정확한 검증을 통해 현실을 객관적으로 지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사회인지 심리학분야에서 나온 연구들은 이러한 전통적 견해와는 다르게 정신건강을 조명하고 있다. Taylor와 Brown(1988)에 따르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인지에 자기 본위적인 '긍정적 착각(positive illusion)'이 존재하는데 이는 다음 세 가지 요소를 포함한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첫째,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둘째, 동일한 사건에 대해서 자신이 더 많이 통제할 수 있다고 믿으며 셋째, 자신의 미래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본다. 이렇게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성은 생활기능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행복감이나 만족감을 느끼는데 도움이 되며, 타인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지니는데 도움을 주는 등 심리적인 적응에도 관련된다. 정신건강과 관련되는 '주관적 안녕감(subjective well-being)은'개인이 자신의 삶 속에서 경험하는 총체적인 감정으로서 개인의 지각된 주관적인 만족감과 행복감을 의미한다. 주관적 안녕감은 인지적인 요인인 삶의 만족도와 정서적 요인인 긍정적, 부정적 정서의 요소를 지니는 것으로서, 객관적이고 외적인 조건에 의해서 결정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경험 내적인 주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삶에 대한 전반적이고 통합적인 판단이라고 할 수 있다.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초기 연구들은 객관적 변인과의 관련을 주로 연구하였지만, 최근에는 재산·연령 같은 객관적인 조건들보다는 개인의 성격특성이나 기질, 동기수준 등의 여러 가지 심리적 변인들에 대한 접근이 더 많이 이루어져 오고 있고 앞으로도 이들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더욱 요구된다. 사람들은 사소한 일상생활에서부터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일에 이르기까지 어떤 사건이나 자신 혹은 타인의 행동을 인식했을 때 왜 그러한 사건이나 행동이 일어났는지 추론하는 성향을 갖고 있는데 이와 같이 사건이나 행동의 원인을 추측하는 과정, 즉 원인 귀속 현상을 '귀인(attribution)'이라고 한다. 귀인성향은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인성적 특성의 하나로서 귀인이론을 주장하 고 발전시킨 Heider(1958)에 의하면 어떠한 결과가 자기의 능력이나 노력에 수반되는 것, 또는 비교적 영속성을 가지는 개인적 특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지각한다면 그 사람은 내적 귀인성향의 사람이며, 어떠한 결과가 자기의 행동과는 무관하며 자기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우연, 운명, 환경여건)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고 지각한다면 그 사람은 외적 귀인성향의 사람이다. 사회심리학에서 귀인을 중요하게 다루는 이유는 추후행동에 미치는 영향력 때문이라 볼 수 있는데, 개인이 행동의 원인을 개인 내적인 것에 두느냐 아니면 개인 외적인 환경적 요인에 두느냐에 따라서 자기 자신의 행동에 있어서 차이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타인의 행동에 대한 이해와 미래 행동에 대한 예측 혹은 그 행동의 행위자에 대한 감정이나 태도에도 영향을 준다(한규석, 1995). 이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긍정적 자기지각 및 주관적 안녕감의 정도에 따라 인간의 인지적 특성 중의 하나인 귀인성향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고, 아울러 성별에 따라 긍정적 자기지각, 주관적 안녕감, 귀인성향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1) 학생들의 성별에 따라 긍정적 자기지각, 주관적 안녕감, 귀인성향에 차이가 있을 것이고 2) 긍정적 자기지각이 높은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들에 비해서 긍정적인 사건에 대해 내적 귀인성향이 더 높을 것이며 3) 주관적 안녕감이 높은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들에 비해서 긍정적인 사건에 대해 내적 귀인성향이 더 높을 것이다. 이 연구는 경기도 소재 종합고등학교의 학생 3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긍정적 자기지각의 측정을 위해 긍정적 착각 척도 중 긍정적 자기지각에 관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주관적 안녕감 측정에는 인지적 안녕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류연지(1996)가 번안한 생활만족도 검사를 사용하였고, 귀인성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사건 가발성에 대한 질문지를 학생들의 상황에 맞추어 연구자가 다소 표현을 바꾸어 긍정적 상황 10개와 부정적 상황 10개로 나누어 무선적으로 배열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각 변인-긍정적 자기지각, 주관적 안녕감, 긍정적, 부정적 사건에 대한 내적귀인-간의 상호상관을 알아보았으며, 응답자 특성에 따라 긍정적 자기지각, 주관적 안녕감, 긍정적 사건 및 부정적 사건에 대한 내적 귀인성향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고, 긍정적 자기지각 및 주관적 안녕감 정도에 따른 긍정적 사건 및 부정적 사건에 대한 내적 귀인성향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test 및 ANOVA분석을 시행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긍정적 자기지각, 주관적 안녕감, 내적귀인(긍정적 사건), 내적귀인(부정적 사건)의 각 변수간에는 대부분 서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성별에 따라 긍정적 자기지각의 정도, 주관적 안녕감, 귀인성향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주관적 안녕감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귀인성향에 있어서는 여학생이 부정적 사건에 대한 내적 귀인성향이 남학생보다 유의미하게 높았고, 긍정적 자기지각과 긍정적 사건에 대한 내적귀인에 있어서는 남녀 집단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긍정적 자기지각 및 주관적 안녕감 정도에 따른 긍정적 사건 및 부정적 사건에 대한 내적 귀인성향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test 및 ANOVA분석을 실시한 결과, 1) 긍정적 자기지각이 높은 집단이 상대적으로 낮은 집단에 비해 주관적 안녕감과 긍정적 사건에 대한 내적귀인에 있어서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2) 주관적 안녕감이 높은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들에 비해 긍정적 자기지각 점수와 긍정적 사건에 있어서 내적 귀인성향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3) 긍정적 사건에 대한 내적 귀인성향에 있어 각 변수간의 효과를 알아본 ANOVA 결과, 긍정적 자기지각 평가와 주관적 안녕감 평가는 유의한 반면 긍정적 자기지각과 주관적 안녕감 평가의 상호작용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4) 부정적 사건에 대한 내적 귀인성향에 있어 각 변수간의 효과를 알아본 ANOVA 결과, 주관적 안녕감 평가는 유의한 반면, 긍정적 자기지각 평가와 긍정적 자기지각과 주관적 안녕감 평가의 상호작용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긍정적 자기지각이나 주관적 안녕감이 높은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들에 비해서 긍정적 사건에 대해 내적 귀인성향이 높고,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주관적 안녕감이 높으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부정적 사건에 대한 내적 귀인성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adolescents's attributional style according to the gender and difference in positive self-perception and subjective well-being.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the 316(male 145, female 171)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gi area. The measurements wete Rating of Self and Others(Lee, Park & Uhlemann, 2001), Satisfaction With Life Scale(Diener, Emmons, Larsen, & Griffin, 1985), and Attributional Style Questionnaire(Weinstein, 1980). To analyze data, correlation analysis, t-test, and analysis of variance(ANOVA) were conduct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each variances-positive self-perception, subjective well-being, attributional style. Second, male students scored statistically significantly higher than female students in subjective well-being. Female students attributed negative events more internally than male students. Third, the students who perceived themselves more positively attributed positive events more internally than the students who evaluated themselves less positively. Fourth, the students who showed higher score in subjective well-being attributed positive events more internally than the students who showed lower score in subjective well-being.-
dc.description.tableofcontents요약 = ⅴ Ⅰ. 서론 = 1 A. 문제제기 = 1 B. 연구문제 및 가설 = 5 Ⅱ. 이론적 배경 = 6 A. 귀인성향(attribution tendencies) = 6 B. 긍정적 착각(positive illusion) = 10 C. 주관적 안녕감(subjective well-being) = 14 Ⅲ. 연구방법 = 19 A. 연구대상 = 19 B. 측정도구 = 20 C. 연구절차 = 21 D. 자료분석 = 22 Ⅳ. 연구 결과 = 23 A. 각 변수간 상관관계 = 23 B. 성별·계열별 각 변수간 차이 검증 = 24 C. 긍정적 자기지각 및 주관적 안녕감의 정도에 따른 귀인 성향 검증 = 26 Ⅴ. 결론 및 논의 = 31 참고문헌 = 36 부록 = 45 Abstract = 49-
dc.formatapplication/pdf-
dc.format.extent850080 bytes-
dc.languagekor-
dc.publisher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c.title청소년의 긍정적 자기지각과 주관적 안녕감 및 귀인성향 비교-
dc.typeMaster's Thesis-
dc.format.pagevii, 50 p-
dc.identifier.thesisdegreeMaster-
dc.identifier.major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dc.date.awarded200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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