戰爭寫眞報道의 變遷過程에 對한 考察

Abstract

사진의 발명이후 계속 되어온 인간생활의 기록은 인쇄술과 사진술의 발달과 더불어 대량복제로 대중에게 전달되어 졌다. 사실의 가장 충실한 목격자로서 사건의 기록과 전쟁의 기록을 보전하는데 있어 사진은 필수적 요소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전쟁사진은 여러 사진들 가운데서 가장 梁常性이 강한 최대의 사건으로서 사진에 표현되어 있는 인간의 생태나 감정 등은 절대적 위기 또는 극한 상황에 처해 있는 인간의 적나라한 갖가지 양상을 생생하게 부각시켜 준다. 본 연구는 전쟁사진을 중심으로 보도사진의 변천과정을 살펴 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사진에 의한 전쟁보도의 변천과정을 사진술과 인쇄술의 기술직 발달과정과 아울러 사진편집에 의한 전달형식의 발달과정을 결부시켜서 고찰하는데 그 주된 관심을 두고자 한다. 1839년 Daguerre에 의한 최초의 사진으로 부터 시작하여 1851년부터 1910년 까지를 초기 전쟁사진 보도시대로 잡아 영국의 Roger Fenton에 의해 기록된 크리미아 전쟁과 미국의 Methew Brady에 의해 기록된 남북전쟁, 그리고 기타 전쟁으로 연결하였다. 1910년부터 1925년 사이를 전쟁사진보도의 요람기로 보고 1880년 H. Horgann에 의한 망판사진인쇄의 발달과 더불어 제1차 세계대전시의 사진보도를 서술했다. 1925년부터 194O년까지를 전쟁사진보도의 전개기로 보고 이 시기에 이루어진 카메라 기재의 발달과 인쇄술의 발달로 그라픽, 저널리즘의 개막을 다루었고 이어서 일어난 스페인 내란에서의 전쟁사진 작가들의 활동을 서술했다. 마지막으로 1940년부터 1970년까지를 전쟁사진보도의 전성기로 보고 제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그리고 베트남전쟁을 중심으로 하여 서술 하였다. 또한 이 시기에 있었던 Pulizer상을 비록한 많은 수상작들을 작가와 관련시켜 중점적으로 고찰하였다. 그러나 70년대 들어오면서 Life를 비롯한 그라픽, 저널들이 점차 사라져 갔으며 그라픽, 저널리즘의 종막을 고하였다. 이는 Color TV와의 속보성 경쟁에서 패한 것이 큰 이유가 되었다. 그러나 앞으로 사진저널리즘 특유의 보존성이랄지 사진작가에 의한 내면세계의 추구등독특한 방법에 의한 새로운 시도를 함으로서 사진은 다른 매체들과 함께 공존할 수 있을 것이다.;The records of human life, which have been kept after the invention of photography, have been transmitted to the public, by means of the mass reproduction, as the printing and photographing technologies are developed. As the most faithful witness of facts, photograph has become an essential factor in keeping record of facts and wars. Above all, the war photographs present vividly various stages of human nature, for they are concerned to the extraordinary experience of all incidents, expressing men's living conditions or emotions in utmost crisis. The purpose of this writing is to review the process how the news photographs have changed, centering the war pictures. Particularly the main interest was placed on the consideration of the changing process of war news that was to be made by reviewing the technical development in photographing and printing, in connection with the development process of the communicating form by the photographic edition. Beginning with the first picture by Daguerre in 1839, the period from 1851 to 1910 was considered as the primary stage of war photography. Then, it was succeeded by the pictures of Crimea War recorded by Roger Fenton, England, and the pictures of the American Civil War by Mathew Brady and other wars. The period from 1910 to 1925 was considered the flourishing age of war photography, and the photo news of the World War Ⅰ was described along with the development of photo printing by screen, which was invented by H. Horgan in 1880. The period from 1925 to 1940 was considered as the peak of war photography, and the opening of the graphic journalism that was possible by the development of camera and its equipments and that of printing for the period was treated; then, the activities made by the war photographers in the Civil War in Spain have been stated. At last, the period beginning 1940 and ending 1970 was considered as the culmination of war photography, and the World War Ⅱ, Korean War and the War in Vietnam have been discussed mainly. At the same time, many photographers who were awarded such prized as the Pulitzer Award been reviewed. From the early 70s, beginning with the Life magazine, the graphic journals have gradually disappeared, making the end of graphic journalism. The main reason was that they were defeated by the color TV in the competition of speed. It is considered possible, however, that the photo journalism co-exists with other media, by making new attempt through the unique nature of reservation or the pursuit of internal world that would be made by photograp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