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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응훈련 대상자의 취업성과에 관한 연구

Title
직업적응훈련 대상자의 취업성과에 관한 연구
Authors
조종란
Issue Date
1997
Department/Major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Keywords
직업적응훈련대상자취업성과지체장애인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Everyone who wants to get a job goes through the process of job transfer. Even people who have sheltered themselves in a secure job for a long period of tine experienced that kind of process without his or her consciousness. As far as people with disabilities are concerned, they suffer a lot of difficulty during vocational rehabilitation process, therefore need diversified and continuous support. The results of diversified support can be evaluated through the process of job transfer. In that sense, vocational adjustment training programs which are provided during the process have an significant meaning that much. Accordingly, this research started with the intention of groping for better ways towards securing jobs for physically handicapped persons who participate in the vocational adjustment training programs. The research tasks are as follows ; 1. Examine the general characeristics of physically handicapped persons and the outcome of employment after completing training course. 2. Examine the differences in the outcome of employment in conformity with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physically handicapped persons. 3. Ascertain the effect which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physical]y handicapped persons have on the outcome of employment. 203 physically handicapped persons who completed vocational adjustment training courses from 1995 to 1996 were chosen as the objects of research work. The materials collected through and in KEPAD (Korea Employment Promotion Agency for the disabled) were computerized and taken statistics using frequency distribution of SPSS for WINDOWS, hierarchical logistic regression anaysis and x^(2) verification. The results of above research tasks are as follows ; 1. Looking in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physically handicapped persons who participated in the training, the objects consisted mainly of persons from 21 to 35 years old (79.8%), from middle school graduate (24.6%) to high school graduate (50.2%), unmarried (86.7%) males (84.7%) whose economic burden was borne by their family (50.7%) or themselves (30.5%). In terms of disability-concerned characteristics, persons with lower limbs disability (42.4%) due to acquired reasons (84.7%) or persons with partial or cerebral paralysis (31.5%) from disability level 2 to 4 (80.8%) who didn't use subsidiary tools (82.8%) took most part of objects. Informs of job characteristics, the most part was persons with no career experiences (85.7%) or with no skills (82.8%). 138 persons out of 203 objects got the job(employment rate: 68.0%) after completing training courses and 98 still continues their service (continuous service rate : 71.0%) 2. There existed slightest statistical differences in the outcome of employment according to sex(p<.05), disability appearance time (p<05), results of training (p<.001), vocational training execution (p<.05) 3. Variables which can have effect on the outcome of employment could be sex in terms of social demography(ß=3,547^(**)), severe disability(ß=1.759^(*)) and leg disability(ß=2.243^(**)) and acquired disability(ß=.186^(***)) in terms of disability concerned factors, whether or not having vocational training(ß=2.514^(**)) in terms of vocational factors In conclusion, the results I could get were, first, that vocational adjustment program breaks restrictions of age and scholastic ability to some extent that can make it hard for the handicapped to get a job. Second, 1 could discover the fact that the physical disability rather than the characteristics of social demography affect the outcome of employment more strongly. Third, job preparation have a negative influence on the outcome of employment. Through these results, 1 confirm following necessity, 1. necessity of intensive research on adjustment training programs to relieve enployment problem of the aged, 2. necessity of developing traning programs in whitch employment of the disabled can reflect 3. necessity of securing on-the-spot training companies in which job preparation of the disabled can reflect and necessity of intensive research to make up for the weak points in the current job preparation of the disabled 4. necessity of improving classification basis of severe disability which was made to divide the objects with difficulty in employment, Ultimately, training programs to extend the opportunities of employment and keep the secure job life can be realized through continuous concerns of practical business and academic circles and succeeding research.;직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직업전이의 과정을 거친다. 이미 오래전에 직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사람이라 해도 그는 자신이 미처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그 과정을 거쳐 온 것이다. 그러나 장애인에게는 장애라는 또 하나의 걸림돌로 인하여 직업재활 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되고 그로 인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불가피해 진다. 이러한 다각적인 지원에 대한 결과는 직업전이 과정을 통하여 그 성패를 가늠하게 된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과정에 제공되는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은 그만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직업전이 과정의 적응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지체장애인의 취업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도에서 출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연구과제를 설정하였다. 1, 훈련참가 대상 지체장애인의 일반적인 특성과 훈련수료 후의 취업성과를 알아본다. 2. 훈련참가 대상 지체장애인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취업성과의 차이를 알아본다. 3. 훈련참가 대상 지체장애인의 일반적 특성이 그들의 취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밝혀본다. 연구의 대상으로는 1995년에서 1996년까지 서울·경인지역에서 실시한 공단의 직업적응훈련 수료자 가운데 지체장애인 203명을 선정하였다. 공단의 「고용관리 전산망」 과 「구직등록관리기록부」를 통하여 수집된 자료는 전산부호화하여 SPSS for WINDOWS 프로그램의 빈도분포(frequency distribution)와 x^(2)검증,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hierarchic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에 의해 통계처리하였다. 위의 연구과제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훈련에 참가하는 대상 지체장애인의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사회 인구학적 특성으로서 연령은 21세에서 35세(79.8%) 사이, 학력은 중졸(24.6%)에서 고졸(50.2%), 가족의 경제적 부담은 주로 부모(50.7%) 또는 본인(30.5%)이 지고있는 미혼(36.7%) 남성(84.7%)이 대부분이었으며, 장애관련 특성으로는 후천적 원인(84.7%)의 하지장애(42.4%)나 뇌성 또는 편마비 장애(31.5%)로서 보장구를 사용하지 않는(82.8%) 2급에서 4급(80.8%) 사이에 분포하고 있었다. 이들의 직업적 특성으로는 직업적인 경험이 없거나(85.7%) 직업기술을 소지하지 않은(82.8%) 무기능장애인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연구대상자의 취업상태에 대한 분석에서는 203명의 대상자 가운데 138명(취업율:68.0%)이 훈련 수료후 취업 확정되었으며, 현재까지 근속중인 대상자는 98명(근속율:71.0%)으로 비교적 높은 근속율을 나타냈다. 2.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취업성과의 차이에서는 대상자의 성별에 따라(p<.05), 장애발생 시기에 따라(p<.05), 훈련결과(p<.001)와 직업훈련 실시 여부(p<.0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훈련대상 장애인의 일반적 특성이 취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분석에서는 사회인구학적 요인 가운데 성별(β=3.547^(**))이, 장애관련 요인 가운데 중증장애(β=1.759^(*))와 하지 장애(β=2.243^(**)), 선천성 장애(β=.186^(***))가, 직업적 요인 가운데 직업훈련 유무(β=2.514^(**))가 훈련대상 장애인의 취업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수로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첫째,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은 사회인구학적 변인 가운데 일반 취업알선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령과 학력의 제한을 어느정도 완화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둘째, 사회 인구학적 특성보다는 오히려 그들의 신체적 장애가 취업성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발견했다. 세째, 대상자의 직업적 준비성이 오히려 취업성과에는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론들을 통하여 ① 고령자에 대한 고용문제 완화 차원에서 현행의 적응훈련 프로그램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내실있는 연구의 필요성과, ②성별에 따라 그들의 취업욕구가 반영된 훈련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 ③ 훈련대상자의 직업 준비상태가 반영될 수 있는 현장훈련 사업체 확보의 필요성과, 본 훈련에 참가하는 주요대상이 취업을 위한 직업적 준비성이 대체로 취약한 점을 고려하여, 본 훈련을 통해 그 취약한 부분이 보완될 수 있도록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과 ④ 취업곤란 대상자를 구분하기 위해 마련된 현행 중증장애 분류기준에 대한 재고의 필요성 등을 확인하였다. 궁극적으로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이 취업곤란 장애인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유지케 함으로써 질적인 면에서의 취업성과를 기할 수 있는 장애인 직업전이 과정의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은 실무현장과 학계의 계속적인 관심과 후속연구를 통해서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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