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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기호에 의한 다층구조적 화면

예술적 기호에 의한 다층구조적 화면
Other Titles
Multiple structured Pictures as Artistic signs
Issue Date
대학원 서양화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Today's art, with its organic relation to culture, is embossed as the core paradigm of the twenty-first century and rapidly changing social situations such as veering to an information-oriented society requisites a new concept in art. Condition of modern art which is represented as boundless pluralism exposes more complex and diverse aspects than the past. Such phenomenon is condition of this era called post-modernism and it is defined by repulsion towards Western rationalism, universalism, and metaphysics. Since our lives are closelyrelated to Western mode of living and even to the comprehensive realm of the West's institutions and politics, analogous situation can be found in art and this demands a critical reflection. Characteristics of post-modernism can be defined as reflections of crises of the era or somethins that are constituted of the emergence of neoteric circumstances. In this regard, art as a cultural practice within the phenomenon of post-modernism is showing the trend of having ambiguous boundaries between each genre and salient exchangeability among them. Art is also entering upon a phase of rise in method and form of borrowing. In such dissolving circumstances, I regard today as a formative period for new values and orders. I approached my work with an attitude that the significance of art is intimately related to province of living within a culture. In the field of art deportment and explication of fronting the artistic work are altering from the previous concept and are directly linked to social phenomenon and employing various media and technology is also becoming a conspicuous feature. In this regard, I view art as a sign. A work of art as a sign in social and cultural reciprocal connection can break out of self-sufficiency and conclusive conditions and present various possibilities. Artists create newness as the subject containing esthetic values and this should not be considered as a simple emblem but as an embodiment of reformation from artists expression of material or themselves through whatever means, media, concepts, and ideas. With an interest in metaphysics, I pursed my work as an inquiry about essence and origin of the existence and attempted diverse approaches. Allusive fragmentary symbols that are generated from ordinary signs introduce problem of mutual understanding in a semiotic perspective. The significance of my work is studying the express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current life and cultural frame. My work intrinsically possesses unified characteristics and it is portended by the realization of external method of expression and spiritual embodiment. I utilized signs with a concept of 'choice' and rational decision along with institution and susceptibility which have been essential elements. With such considerations, I viewed artistic works as signs and interpreted problem of culture and art in society and characters used as visual equivalent as semiotic elements and attempted to apply them in my work. A sign used as a means of mutual understanding is related to an ordinary sign and accompanies numerous explanations for its meaning. I presented problem of borrowing and also introduced metaphorical and allegorical elements by utilizing certain method of installation and use of lights such as neon as well as employing dactylograms and parts of body. such amassed images are desplayed by using images of popular culture. Moreover, as a method of production diverse media such as photographs and silk-screens are utilized. Especially, as a method of expression, I combined geometric shapes and fortuitous traces to relate elements of drawing and process art to discuss materials and symbolism. Furthermore, works of Joseph Kosuth (1945-) which exemplifies approaching essence of import by semiotic method and that of Lene´ Magritte (1898-1967) have been related to my attitude toward art and character works of feminist artists Barbara Kruger (1945-) and Jenny Holzer(1950-) have been connected to my work which also barrows from popular culture. As a part of existential work Gary Hill who observed expression of the body and language have been collated to my work. In discussing post-modernism problem of borrowing has been shown through work of Sherrie Levin (1947) and Monalisa of Andy Warhol(1928-1987), Leonardo Da Vinci (1452-1519), and Marcel Duchamp (1887-1968) has been used to further mention the borrowing and concept of art. Also, through the work of Cy Twombly(1929-) which was analyzed with semiotics by Roland Barthes(1915-1980) and the work of Joseph Beuys(1921-1986) elements of drawing and painterly expression have been related to my work and discussed. I consider artistic work as an integrated outcome of personified expression of external background and inner spirituality. In this respect, I partly accepted critical point of view and analysis of post-structuralism and past-modernism with a viewpoint of semiotics as a theoretical background. This thesis discusses art work as a sign and cites use of characters as a visual equivalence. Moreover, employing ordinary signs to extract various meanings and images of the body and popular culture which contain multiple significance as signs have been consulted. As my work's formative element union of geometrical shapes and fortuitous traces have been discussed and in light of technical viewpoint use of photographs, silk-screens, and digital prints have been dealt along with elements of drawing. Finally, my work has been presented and construed and I regard this opportunity of reflection as a point of departure for heading into a new direction and possibility.;오늘날의 예술이 문화와 유기적인 관계로 21세기의 핵심적인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급변하는 사회적 상황인 정보사회로의 이행은 미술에 있어서도 새로운 개념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한계가 없는 다원주의(pluralism)로 대변되는 현대미술의 상황은 이전보다 복합적이고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이라는 시대적 상황으로 서구의 이성중심주의, 보편주의, 전통적 형이상학에 대한 반발로 정의된다. 우리의 삶이 서구의 생활양식과 제도나 정치와 같은 것에 이르는 포괄적인 영역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볼때 미술에 있어서도 적용된다고 보고 비판적인 반성의 시각이 요청된다고 하겠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성격은 시대적 위기의 반영으로서 혹은 새로운 상황의 탄생으로서 '구성 되어지는 어떤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포스트모더니즘 현상 속에서 문화적 실천으로서 미술은 장르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호환성이 두드러지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고, 차용의 방법과 형상성이 대두되는 주변적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해체적인 상황 속에서 본인은 현재를 가치와 질서가 새롭게 형성되는 시기라고 보면서 예술의 의미가 문화속에서 삶의 영역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는 태도를 가지고 작업에 적용시키고자 하였다. 미술에 있어서도 작품을 대하는 태도와 해석이 이전의 개념과 다르게 변화되고 사회현상과 직결되며 매체와 테크놀로지의 사용 또한 두드러진 특징이 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본인은 예술을 하나의 기호로 보고 예술적 기호체로서 작품은 사회 문화적인 상호연관성 속에서 자기 충족적이고 완결적인 상태를 벗어나서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라는 전제를 하고자 한다. 예술가는 새로움을 미적으로 '가치'를 함유한 대상으로 만들며 이것은 단순한 표상으로서가 아니라 작가들의 물질, 혹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 매체, 그리고 개념으로서 아이디어까지에 여과되어 "혁신성"을 직접 체현 (embodiment)함을 의미한다. 본인은 작업을 함에 있어서 존재의 근원에 대한 관심이나 본질에 대한 탐구로서 형이상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작업속에서 다양한 시도를 추구하고자 하였다. 일상적 기호속에서 발생되는 유의미한 단편적 상징들은 기호학적 관점으로서 소통의 문제를 제기한다. 본인에게 있어 작업의 의미는 현재의 삶을 문화적 틀과 관련하여 관계를 탐구하는 표현에 있다. 그리고 작업은 본질적으로 통합적인 성격을 가진 것으로서 외적인 표현방법과 작가의 의도인 정신의 체현된(embodiment) 구현물로서 의미화 되는 것이라고 보았다. 본인은 작업에 있어서 '선택'의 개념으로서 기호를 사용하며 이성적 판단과 함께 직관과 감성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보았다. 이에 본인은 기호로서 예술작품을 보고 사회속에서 관계된 문화와 예술의 문제를 시각적 등가물로서 사용된 문자를 기호적 요소로 이해하여 작업에 사용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소통으로서의 기호는 일상적인 기호와 관련되며 다양한 의미 해석을 수반한다. 설치의 방법이나 네온과 같은 빛의 사용, 지문이나 신체의 부분을 이용하면서 은유와 알레고리적인 요소나 차용의 문제를 제기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축적된 이미지는 대중문화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으로도 나타난다. 또 방법적으로 사진이나 실크스크린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표현 방법에 있어서는 기하학적 형상과 우연적 흔적의 결합으로서 드로잉의 요소를 과정미술과 관련하여 재료와 상징성에 관한 논의를 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의미의 본질에 접근하는 기호학적 방법의 예를 보여주는 조셉 코주스(Joseph Kosuth, 1945∼)의 작업과 마그리뜨(Lene´ Magritte, 1898∼1967)의 작업을 들어 본인의 태도에 관련하여 제시하였고 페미니즘 작가인 바바라 크루거(Barbara Kruger, 1945∼)나 제니홀저(Jenny Holzer, 1950∼)의 문자 작업을 대중문화의 차용과 관련하여 본인의 작업과의 연결성을 논하고 실존적인 작업의 일환으로 신체와 언어의 표현에 주목한 개리힐(Gary Hill)의 작업을 본인의 작업과 비교하였다. 포스트모던 논의에서 차용의 문제를 셰리 레빈(Sherrie Levin, 1947∼)을 통해 보고 앤디 와홀(Andy Warhol, 1928∼1987),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1452∼1519),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 1887∼1968)의 모나리자 그림을 통해 역시 차용과 미술의 개념에대한 언급을 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롤랑 바르뜨(Roland Barthes, 1915∼1980)가 기호학적 분석을 한 사이 톰블리(Cy Twombly, 1929∼)의 작업을 보고, 삶과 예술의 관계를 작업에 연결시킨 조셉 보이스(Joseph Beuys, 1921∼1986)의 작업을 통해 드로잉의 요소와 회화적 표현에 대한 논의를 본인의 작업과 연결 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본인은 작품에 있어서 외적 배경과 내적인 정신을 표현한 작업이 체현된 총체적이고 통합적인 결과물이라고 보고 이론적 배경으로서 후기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에 관련된 비평적 관점과 해석을 기호학의 관점과 함께 부분적으로 수용해 보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작품 제작논문으로서 기호로서의 예술작품에 대한 관점으로 소통으로서의 기호로 작품을 논하고 시각적 등가물로서 기호인 문자의 사용을 언급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일상적 기호를 이용하여 다양한 의미를 해석하기 위한 것으로서 다층적 의미를 가진 기호로서 신체의 이미지나 대중문화 이미지를 통해 작업과 논의 하고자 하였다. 또 본인작업의 조형적 인 요소로서 기하학적인 형상과 우연적인 흔적의 결합을 보고 드로잉의 요소와 함께 사진이나 실크스크린 디지털프린트등의 기법적인 측면으로도 다루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작품을 제시하고 해석한 반성의 계기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으로서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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