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팅 활동과 아동의 사회성과의 관계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what was skating participation and its relation to children s sociabilities. For that, questionnaire research done to 178 of fourth, fifth, and sixth grade students who were using the skating area in Seoul and Kyung-ki province and 174 of fourth, fifth, and sixth grade students who were not doing the skating activities. Questions were formed again for students on the ground of three estimated paper used in the last study. After examination and modification, the question were accomplished. For analysis of data, t-test, Analysis of Varianc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in this study as the way of statistical analysis. Through these methods and steps, relationship between skating participation and sociabilities among children was analyzed. The followings is the from analysis. First, there was significant statistical difference in children s sociabilities by participation in skating activity. Second, there was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participants and non-participants in children s sociabilities by gender, the participation group(both girls and boys)had a more positive effects on sociabilities than the non-participation group. Third, there was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participants and non-participants in children s sociabilities by grade, the participation group(fourth, fifth, and sixth grade students )had a more positive effects on sociabilities than the non-participation group. Fourth, speed skating group had a more positive effect than figure skating group, only in activity. Fifth, there was any difference between participants in group training and participants in personal training. Sixth, participants who willing to continue their skating activities had a positive effect on their responsibility and achievement. Eighth, the duration in skating participation had a positive effect on children s sociabilities. Ninth, the hours of participation in skating do not effect on children s sociabilities. ; 본 연구는 스케이팅 활동이 아동의 사회성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고 스케이팅 활동의 참여여부와 성별, 학년별, 일반특성별에 따른 사회성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여 스케이팅 활동이 생활체육으로서 아동의 사회성 발달에 기여정도를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위치한 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중 스케이팅 활동에 참가하는 4, 5, 6학년 학생 178명과 서울시내에 있는 초등학교 4, 5, 6학생 중 스케이팅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학생 174명을 대상으로 사회성정도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는 국민생활체육활동 참여 실태조사의 설문지와 송인섭(1990)의 성격 진단 검사지, 정범모(1971)의 인성검사지, 한국행동과학 연구소의 사회성숙도 검사지를 하지원(1992)이 수정, 보완한 것 중에서 사회성 측정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항을 발췌하여 초등학교 고학년에 적합한 문장으로 수정·보완하였으며 5개의 사회성 발달 하위요인 5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서 본 연구에서 t-test, 분산분석(Analysis of Variance), 회귀분석(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 방법과 절차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첫째, 스케이팅 활동 참여여부에 따른 아동의 사회성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참여집단보다 참여집단의 전체적인 사회성, 책임성, 성취성, 활동성, 사교성, 자주성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간의 성별에 따른 아동의 사회성은 남자아동과 여자아동 모두 참여집단이 비참여집단보다 사회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참여집단내에서는 남자아동이 책임성을 제외한 전체적인 사회성, 책임성, 성취성, 활동성, 사교성, 자주성에서 여자아동보다 높게 나타났다. 셋째,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에서 학년별에 따른 사회성은 4, 5, 6학년 아동 모두 참여집단이 비참여집단보다 사회성이 높게 나타났고 참여집단내에서는 활동성을 제외한 전체적인 사회성, 책임성, 성취성, 활동성, 사교성, 자주성에서 6학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넷째, 스케이팅 참여 종목별에 따른 사회성은 스피드 종목이 피겨 종목보다 활동성에서만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고 나머지 영역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지도 형태별에 있어서 그룹지도와 개인지도는 사회성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향후 지속여부는 ‘예’라고 대답한 아동이 책임성과 성취성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스케이팅 활동 참여기간에 따른 아동의 사회성은 성취성과 자주성을 제외한 전체적인 사회성, 책임성, 활동성, 사교성에서 3년 이상 참여한 아동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열째, 스케이팅 참여시간에 따른 아동의 사회성은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