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es Brahms의 Violin Sonata No.1 in G Major, Op.78의 분석 및 연구

Abstract

브람스는 서양음악을 논하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위대한 음악가들 중 한명으로 교향곡 , 성악곡, 협주곡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남겼다. 특히 실내악곡 분야에 있어서 그가 남긴 음악은 고전을 계승하고 자신의 음악적 어법을 구사하여 현대 작곡가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업적을 이루었다고 평가 받는다. 브람스는 현란하고 화려한 기교적인 면을 배제했다. 대신 탄탄한 이론과 음악적 기반을 바탕으로 지극히 예술적인 음악을 창조한다. Violin Sonata No.1 in G Major, Op.78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브람스의 내성적이고 진중한 성격을 포함하여 풍부한 서정성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제 1악장은 G Major의 조성에 6/4박자, Vivacema non troppo의 빠르기로 시작한다. 제 2악장은 E♭ Major의 2/4박자, Adagio의 곡이며 제 3악장은 4/4박자의 Allegro molto moderato의 빠르기로 g minor의 조성으로 시작해서 원조인 G Major로 복귀한다. 브람스는 1악장에 제시된 주요 음형과 동기를 곡 전체에 걸쳐 변형, 반복하여 각 악장의 유기적 관계를 도모하였다. 피아노는 단순히 바이올린을 반주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바이올린과 대등한 중요성을 가진다. 2악장의 주선율을 피아노 독주로 전개하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이 곡은 소나타 형식의 1악장, 3부형식의 2악장, 론도형식의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고전적 구성 형태는 베토벤의 형식적 틀을 따랐으며 모방, 반복, 성부 교차, 카논, 동형진행 등의 음악 기법에 있어서는 바흐의 대위법적 요소를 보여준다. 하지만 전 시대 작곡가들의 창작 기법을 고수하는데만 국한되지 않고, 꽉 찬 3화음 위에 독특한 색체의 아름다운 멜로디 전개를 더하여 낭만적 이념을 더했다. 본 논문은 Violin Sonata No.1 in G Major, Op.78을 통해 브람스의 음악에 대해 고찰한다.;Johannes Brahms(1833-1897) was a great composer of Neo-classicism, who mixed his lyrical and romantic sentiments with the form of Classicism. His Violin Sonata No.1 in G Major op.78, was written in 1878~1879 in his age 40. His sonata No.1, Op.78 was composed in a beautiful lakeside city, Peretchaha, in Austria. This sonata is the first sonata among Brahms’s three violin sonatas. It consists of three movements. The 1st movement is in sonata form, the 2nd movement can be determined ternary form, and the 3rd movement is rondo form. Those are based on the classical from. The main figures of the theme, which is presented in the 1st movement, appear during the entire movements in many ways; contrary motion, sequence, canon, imitation, and conjunct motion. The 2nd movement, Adagio tempo, is a gentle, stately and its cantabile melody line sounds like a folk song. At the beginning of the 3rd movement, he derived a melody from his song ‘Regenlied’ op.59, No.3. Unlike his tendency using musical forms based on the style in classical period, his musical techniques present the particular form of Romantic period; such as syncopation, chromatic scales, cross rhythm, and so on. By means of using a diminished seventh chords, continuous secondary dominants, and continuous seventh chords, the music engenders a distinctive composition and invokes a colorful of sound. He enlarged his musical techniques with various of rhythmical forms such as polyrhythm, hemiola, a variation of meter, tempo, and accent. Brahms constructed his own unique musical world, integrating the Romantic abundance of sentiments into the traditional Classical for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