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피부 질환에 대한 광첩포 시험 연구

Abstract

Since the patients complaining of photosensitivity are growing in number, the photopatch test which is a screening device in any patient suspected of having photodermatoses should be performed routinely as an outpatient. But in our country there has been a lack of a generally accepted photopatch test procedure and a report of a study to determine the patterns and frequencies of photoallergic contact dermatitis. In the present study, photopatch test was performed in 30 patients with photodermatoses,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UVB sensitivity determined by minimal erythema dose (mean ± standard deviation) was 3.8±0.6 min. in photodermatitis group, 3.6±l.0 min. in polymorphic light eruption and 4.2±l.1 min. in control group.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m (P＜0.05). 2. The reaction to UVA were negative in all gourps. 3. The photopatch test using 10 potential photosensitizers revealed 12 positive responses in 9 patients, 7 patients in photodermatitis group and 2 patients in polymorphic light eruption group. And the number of positive pnotopatich responses obtained with each photosensitizer in 30 patients with photodermatoses was 5 in chlorhexidine, 2 in PABA, musk ambrette and bithionol and 1 in chlorpromazine, respectively.;광과민성을 주소로 피부과에 내원하는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광알러지성 접촉성 피부염의 유발요인으로 고려되는 약제의 종류도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들의 진단 및 항원 증명에 유용한 광시험에 대한 연구 보고가 없는 실정인 바 저자는 1982년 7월부터 1983년 4월사이에 이화여자대학병원 피부과에 내원한 21명의 광과민성 피부염 환자와 9명의 다형일광발진 환자 그리고 광과민 반응의 과거력이 없는 10명의 대조군에 대하여 ultraviolet - B에 대한 최저 홍반량과 ultraviolet - A에 대한 과민 반응을 조사하고 10종의 photo-sensitizer로 광첩포 시험을 시행하여 의의있는 성적을 얻었기에 보고한다. 1 . UVB에 의한 최저 홍반량은 성별 및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 또한 질환군별로 본 최저 홍반량(평균±표준 오차 )은 광과민성 피부염군 3.8 ± 0.6분 , 다형일광발진군 3.6±1.0분, 대조군 4.2 ± 1.1분으로 대조군과 질환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05 ). 2 . UVA에 대해서는 환자군 및 대조군 모두에서 정상 반응을 보였다. 3. 10종의 기본 광첩포 시험 물질로 시행한 광첩포 시험 결과 30예의 환자군중 9예에서 양성 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중 7예는 광과민성 피부염 환자이었고 2예는 다형일광발진 환자이었다. 양성 반응을 보였던 항원 물질별로는 chlorhexidine 5예, para-aminobenzoicacid 2예, musk ambrette 2예, bithionol과 chlorpromazine 이 각각 1예였다. 질환별로 양성을 나타냈던 항원 물질은 광과민성 피부염군에서는 chlorhexidine 4예, musk ambrette 2예, PABA 및 chlorpromazine이 각각 1예씩 이었고 다형일광발진군에서는 chlorhexidine과 PABA가 각각 1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