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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의 문화정책에 따른 조선후기 무용 성향에 관한 연구

일제시대의 문화정책에 따른 조선후기 무용 성향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The Study on the Changes of Late Cho-Sun Dance Depending on Cultural Policies in Japanese Colony
Issue Date
대학원 무용학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Herodotus presents that history has enormous value in preserving historical events and behaviors of human being. Without history, human is severed from the past as well the future. The history in Japanese Colony have poorly documented historically, in that, Japan hindered in modernization of Korean society. However, a study on the Cho-sun dynasty's dance in Japanese occupation period has continuity as a connection link in history. Henc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how the dance which had told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from the late Cho-sun had changed by art policies of Japanese colony. The Royal Court Dance performing a role as dance dedicated to kings in Cho-sun dynasty began to have anti-feudal system when performing in a provincial government office due to the vice of the late Royal Court Dance. However, even if these dances was changed and even performed by the middle class, it was lack of ability to disturb of form of the dance on a large scale since the core was in the nobility and the gentry. Thus, we can conclude that the Royal Court Dance began having full-scale anti-feudalism in Japanese Occupation Period. In this period, the dance was changed to one of the art form for the public by meeting with new performing place 'proscenium arch', and the previous dance focusing its purpose on dedicated dance to kings attained an full-scale anti-feudal inclination, pursuing changes that achieve the art purpose the majority desires as a popular art. The Royal Court Dance in Japanese colony omitted in rigorous formation and formed a simplified type of the dance. This simplification laid higher value on the dance itself, increasing priority of dance. The movement of the previous Royal court Dance was common breathing regularly and moving route symmetrically since the dance excluded emotion according to the point of view of moderation. In transition, however, the dance was changed to more delightful atmosphere with omitted formality, simplified costumes, and free expression. Through this art atmosphere, the publics' consciousness that regarded dance mean, seizing by feudal convention was altered into enlightened cognition "The Dance anyone can", and this circumstance was the most suitable opportunity for both dancers and even intellectuals pursuing exaltation of ethnic power through education and enlightenment. In an influx of western dance, in 1921, the activities of Vladivostok musical band has significance in both side of ethnic consciousness and anti-imperialism. Their activities imply that they were thoroughly an anti-feudal group in two respects. First, they enlightened ethnic peculiarity through acceptance of other ethnic groups' fork dances. Second, they overcame the sense of despair by failure of 3.1 independence movement by inspiring the public with an independent spirit. This influx of western dance induced anti-imperial characteristics in aspect of nationalism and independent spirit. In addition, the influx affected popularization of dance as a intimate art genre needless to say all social positions and all ages. Accordingly, it results in enormous products in anti-feudal side by infusing the public into modern democratic rights and the principal of equality gradually. The dance in Japanese occupation period is not formed as an independent unit but connected all fields around human such as politics, economy, ideology and so on, similar to the dance of Cho-sun period which was based on political belief of the feudal society and Confucian idea. Furthermore, when the dance is studied with Cho-sun Period, previous time of Japanese colony, we can accurately grasp how the primal feudalism and ethnic nature were changed; going through Japanese occupation period. Consequently, researches can be embodied specifically toward Korean New Dance and Korean Modern Dance, later time of Japanese colony, with this study. In conclusion, this study will serve as historical ground data in regard of the dance in Japanese colony affected from past history and an aspect of colonial society.;무용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새로이 창조, 발전되어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의 무용이 오랜 세월 속에서 어떠한 역사적 발전과정을 거치면서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으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학구적인 해답을 얻기 위해서, 다양한 측면에서 여러 가지의 가치 있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역사연구가 당면한 필연적인 사료의 제약으로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는데 어려움이 많다. 일제의 문화정책과 서구지향의 근대화로 인해 많은 전통유산을 유실한 경험을 갖고 있는 우리에게 이의 복원을 위한 노력은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일제 식민지 시기의 문화정책에 의해서 조선후기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무용예술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연구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첫째, 일제 식민지 정책의 유형을 알아보고, 동시대의 예술 문화적 배경에 대해 연구한다. 둘째, 일제 강점기 이전의 예술상황에 대해 시대적 배경을 조선후기로 한정하여 그 흐름을 분석한다. 셋째, 조선후기의 무용의 특징적 양상을 알아보는데 있어 궁중정재와 민속연희의 계승 면에서 연구하도록 한다. 넷째, 일제시대 통치전략에 따른 무용의 양상을 전통춤과 서구춤으로 나누어 분석한 뒤 조선 후기의 무용의 전승과정과 어떻게 연계되었는지 분석하도록 한다. 위와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문헌자료에 근거한 역사적 연구방법을 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변화양상이 전개되었다. 일제시대의 무용형성에 기반이 된 조선후기의 무용은, 순조 조에 이르러 실학사상과 더불어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되는데, 특히 이러한 시대적 구분 속에서 궁중정재와 민속연희의 성격이 그 시대의 정치사회적 구조 속에서 변화를 겪게 되었다. 조선후기 향악정재는 예술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였는데, 새로운 소품으로 춤을 추고, 적극적으로 무대장치를 활용하고, 구성방식과 내용에 있어서도 다양하게 변화되었다. 이는 효명세자와 같은 궁중의 창작자들이 내용적으로나 예술적으로 다양한 표현 욕구를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민속연희 역시 교방을 중심으로 하여 승무, 입춤 등의 독특한 형태의 레퍼토리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현상들은 실학사상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예술형식이 만들어지는 정치, 사회, 문화적 배경 속에서 가능한 것이었다. 이러한 것을 기반으로 1910년부터 시작된 일제 식민통치 시기의 무용은 봉건제도의 붕괴와 함께 사회계층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스스로 변화를 모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예악의 폐지로 인한 기생조합의 설립은 궁중정재가 국가적 차원에서 전승되는 것이 아니고, 개인적 차원에서 전승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서구문화와 교류가 시작되면서 볼거리 위주의 화려한 서양춤이 수입되었으며, 마당이나 야외, 또는 궁중에서 연희되었던 공연들이 실내 무대공간으로 이동되어 궁중무의 재창조 작업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그리고 민속연희 역시 인기 있는 민속춤을 중심으로 재창조되는 성향을 보였다. 위와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이 시기의 무용은 한국의 서구화와 더불어 창의적인 무용 형식으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한국 전통무용과 서구의 예술양식이 접목됨으로써 나타난 예술무용의 시작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에 근거하여, 일제 강점기의 무용에 대한 규명은 무용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겠다. 이상을 종합해 보면, 본 연구는 일제시기의 무용의 성격형성에 영향을 준, 조선 후기 무용과 일제시대의 문화정책의 영향력에 대한 연구를 통해, 역사 속에서 과거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현재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하는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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