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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ern 연구

Title
Webern 연구
Authors
김계숙
Issue Date
1974
Department/Major
대학원 작곡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作曲을 專功하는 本人으로서는 Webern의 音樂이 現代音樂 作曲技法에 있어서 必須的으로 探求하여야 할 事項이라고 생각함으로서 Webern을 硏究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서 筆者는 Webern의 生涯와 音樂的 特徵을 살펴보기 전에 現代音樂의 潮流와 Schoenberg와 12音音樂에 관해서 아주 簡單하게나마 調査해 보았다. 다시 말해서 前者에서는 後期 浪漫派 以後 Webern에 이르기까지 지 音樂史的 見地에서 重要한 役割을 했다고 할 수 있는 作曲家들을 調査해 보았고, 後者에서는 Webern에게 가장 많은 影響을 주었다고 할 수 있는 그의 스승 Schoenberg가 調性音樂과 無調音樂을 거쳐 12音音樂을 創案해 내기까지의 발자취를 살펴보았다. Webern의 生涯와 音樂的 特徵에서는 그의 技法上의 特徵을 3部分으로 나누어서 살펴 보았다. 初期( 1907~14 )에서 Webern은 後期 浪漫派的 作風에서 脫皮하여 차츰 個性을 確立하고, 無調的인 語法속에 獨自的인 表現法을 驅使했다. 그리고 이 時期에 있어서 Webern은 壓縮樣式, 半音階的 手法, 反復의 拒否, 音色에 대한 配慮, 리듬의 複雜 微妙한 變化, □細한 Dynamic과 같은 技法을 즐겨 使用한 것을 發見할 수 있다. 初期에서 中期에 이르는 科程에서는 表現主義的 抽象의 世界를 나타내며 여기에서는 Pianissimo, Espressivo 樣式이라 말할 수 있는 獨特한 樣式을 지니고 있다. 中期( 1914~27 )에서는 初期와 比較해서 뚜렷한 樣式上의 變化는 찾을 수 없고 단지 器樂曲 中心에서 聲樂曲 中心으로만 轉換된 점을 알 수 있다. 1928年 “ 決定的 短□”을 契機로 Webern의 技法은 뚜렷하게 變化되었다. 後期( 1928~45 )에서는 冷□한 構成主義的 着想을 發見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Pianissimo가 그의 심볼인 점은 변함이 없지만 만년인 1930年代 末期부터 Forte 表現도 많이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op.30 부터는 처음으로 金管의 약음기가 除外되고 melody의 細分化와 隱蔽는 그리 심하지 않게 된다. 또 形式은 몹시 單純해지고 Schoenberg의 op.25以後와 같이 新古典主義的 傾向이 나타난다. 이제 本 論文의 가장 重要한 核心이라 할 수 있는 Symphony op.21을 分析하기 전에 Webern의 作曲技法에 있어서 12音音樂에로 轉換된 時期를 좀 더 仔細히 살펴 보았다. 마지막으로 Symphony op.21을 分析함으로서 筆者는 다음과 같이 結論을 얻게 되었다. 즉. 1. 本 作品에 있어서 書式의 一關性과 嚴密함과 明白함이 顯著하게 나타나고 있는 점이 後期 樣式의 確立을 確固히 하였다는 事實 2. 이러한 樣式의 確立 또는 明確化가 op.20의 3重奏曲의서 이 交響曲으로 큰 비약과 함께 짧은 時日속에 이루어졌다는 事實 3. 12音技法이 現代音樂 構成에 있어서 가장 適切한 技法임을 立證하게 됬다는 事實 4. 이러한 事實로 미루어서 이 交響曲은 여러 가지 면에서 紀念碑的 作品이며 여기에서 確立되고 暗示된 모든 技法은 Musique Serielle이라 稱하는 近代의 新音樂 樣式으로 이끄는 重要한 길잡이가 되었다는 事實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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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음악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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