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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지향성 척도와 자율성 지지 작업환경 척도 타당화

Title
인과지향성 척도와 자율성 지지 작업환경 척도 타당화
Other Titles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Causality Orientation Scale and the Autonomy Supportive Work Climate Scale
Authors
이다솜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아영
Abstract
우리나라 직장인의 동기 연구에서 조직 문화나 인과지향성을 측정하기 위해 외국에서 개발된 척도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회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척도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 조직 문화와 한국 직장인들의 자율적 동기를 이해하고자 Deci와 Ryan(1985b)이 개발한 인과지향성 척도와 Baard, Deci와 Ryan(2004)이 개발한 자율성 지지 작업환경 척도를 한국판으로 타당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가 진행된 절차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자기결정성이론에 근거로 제작된 인과지향성 척도와 자율성 지지 작업환경 척도를 번역과 역번역을 거치고 전문가 집단의 그룹토의 과정을 거쳐 각 척도에 대한 예비 문항들을 선정하였다. 인과지향성 척도는 자율 지향성, 통제 지향성, 무동기 지향성의 세 하위 요인별로 8개의 문항을 포함시켜 총 24개의 문항을, 자율성 지지 작업환경척도는 일요인 척도로서 하나의 요인에 대한 13개의 문항을 포함시켜 예비척도를 제작하였다. 2. 인과지향성의 예비척도는 수도권에 위치한 3개 대학교 학생 283명에게 실시되었고, 자율성 지지 작업환경 척도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의 직장인 264명에게 실시되었다. 예비척도에 대한 문항분석과 요인분석의 결과를 고려하여 인과지향성 척도의 문항들은 일부 수정되었고, 자율성 지지 작업환경 척도의 3문항은 제거되었다. 3. 본검사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의 직장인 423명에게 실시되었다. 본검사 분석에서 실시된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각각의 척도들은 해당 구성개념을 제대로 측정함을 보여주는 결과를 얻었다. 인과지향성 척도의 각 요인별 내적 합치도(Cronbach‘s α)는 자율 지향성이 .724, 통제 지향성이 .640, 무동기 지향성이 .687이었으며 자율성 지지 작업환경척도의 내적 합치도는 .909이었다. 4. 인과지향성 하위 점수들과 자율성 지지 작업환경 척도 점수와 기본 심리 욕구, 자기결정성동기 유형 점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본 연구에서 구성한 한국판 척도들의 공준타당도를 확인하였다. 5. 인과지향성 하위 점수들과 자율성 지지 작업환경 척도 점수와 조직몰입 점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본 연구에서 타당화하는 한국판 척도들의 예측타당도를 확인하였다. 6. 인과지향성척도의 하위척도인 자율 지향성과 자율성 지지 작업 환경간의 구조 관계를 분석한 결과, 잠재 변수들 간에 이론적 모형과 일치하는 관련성이 나타났으며 준거변수를 예측하는 척도로써 두 척도가 유용한 가치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존 연구에서 검증한 이론적 모형의 확장적인 모형을 검증하여 관련 변수간의 관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인과지향성 척도의 하위 척도인 자율 지향성 척도와 자율성 지지 작업환경 척도가 작업동기를 예측하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타당한 척도임을 밝혀내었다. 자율성 지지 척도는 조직 환경 및 맥락에 대한 진단검사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인과지향성 척도는 기업의 선발장면에서 같은 환경에서도 보다 자율적이고 심리적 만족 수준과 자율적 동기 수준이 높을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alidate the Korean version of the Causality Orientation Scale and the Autonomy Supportive Work Climate Scale. In order to develop those inventories, firstly translation, back-translation and expert group discussion procedures were executed for deciding items for the preliminary test. Second step was to perform cross-validation on the final scales that had modified or selected based on the result of the preliminary test. Finally, to confirm criterion-related validity of the final scales, the correlation analysis, and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were conduct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Causality Orientation Scale and the Autonomy Supportive Work Cliamate Scale had reasonable reliability(Cronbach's α) and validity(construct validity, criterion-related validity, and nomological network). Therefore, both two scales had good psychometric properties as a measure of causality orientation and autonomy supportive work climate respectively.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along with some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es on two sc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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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심리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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