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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aigne et la sagesse

Title
Montaigne et la sagesse
Authors
오강석
Issue Date
1991
Department/Major
대학원 불어불문학과
Keywords
montaignesagesse프랑스문학지혜자아탐구자연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Montaigne는 고대 이래 모든 학설들의 모순과 인간 인식력의 근본적인 한계를 파헤쳐 확고한 지식의 가능성을 부인하고 자유로운 자아의 탐구에 나선 16세기 작가이다. 그의 Essais는 하나의 도식화된 이론으로 연구하기에는 너무나도 다양한 양상을 띤 작품이다. 본 논문은 시대적 구분에 근거를 둔 전통적 연구방법을 벗어나 Montaigne의 지혜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에 관련된 개별적인 문제 즉 지식(savoir), 자연(nature) 그리고 삶의 기술(art de vivre)과 연결시켜 그의 내면적 경험세계의 흐름에 초점을 두어 그 일부를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자아의 탐구에 나선 Montaigne가 제일먼저 직면한 문제는 인간의 지식과 인식력의 한계였다. 불완전하고 끊임없는 변경 자체인 인간의 이성이란 결코 믿을만한 것이 못된다. Montaigne는 실질적 삶의 지혜를 고대 철학에서가 아닌 자연과의 조화속에서 추구하게 된다. 우리는 지혜와 지식이란 첫 장에서 Montaigne가 인간 진리에 대한 전통적 학설이나 기독교적 진리등의 외부적 해석을 거부하고 오로지 개인마다 겪는 독특한 경험에만 근거를 둔 지혜관을 터득하게 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Montaigne의 근본적 자연관과 연결지어 지는데 그가 본 자연의 일차적 속성은 유동성(la mouvance)이었다. 즉 자연이란 변화무상한 존재로서 끊임없는 생성·파괴의 연속이며 계속적 변경 그 자체인 자아(la Moi)를 포함하는 하나의 큰 흐름인 것이다. 지혜와 자연이라는 Ⅱ장에서 우리는 Montaigne의 세계관이 기독교적 세계관과는 달리 선악과 무관계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근본적으로 인간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Montaigne의 지혜관은 바로 이러한 자연에 대한 신뢰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그는 자연스런 삶의 기술 (art d'e^tre naturel)로 자아를 회복시켰고 인간조건의 한계를 그의 창조적 지혜관으로써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비평가 Starobinski가 지적 하였듯이 Montaigne는 서구문화에 있어서 최초로 개인적 경험에 입각하여 인간신뢰를 말하고 실천한 사람이다. 그는 무엇보다도 "자아"를 되찾을 것을 주장하며 보다 인간적으로 사물을 바라볼 것을 주장한다. 그의 지혜관이란 삶과 자연에 대한 사랑 그 자체인 것이다. 지혜와 삶의 기술(art de vivre)이라는 마지막 장에서 Montaigne의 지혜관이란 죽음을 극복하는데 그 첫번째 목적이 있었지만 결국 이를 초월하여 현재의 순간순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예술로서 승화된다. 이는 자연에 대한 근본적 신뢰에 바탕을 두어 인간의 한계를 인정한 것이며, Montaigne의 회의주의는 하나의 창조적인 회의주의로서 자아를 자연으로의 복귀에서 회복하자는 것이다. 어떤 독단적 이론이나 편협도 배격한 Montaigne는 한 사상가나 문학가라기 보다는 자아실현을 선택한 한 자유행동가이다. 바로 여기서 우리는 그의 현대성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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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불어불문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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