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hias의 욕망에 관한 소고

Abstract

Robbe-Grillet는 그의 작품을 통해서 사물화된 인간의 현실을 보여주고자 한다. 자의식과 개성을 상실함으로써 사물과 다를 바 없는 Robbe-Grillet의 다른 많은 인물들과는 달리 소설 Le Voyeur 속에서 Mathias 라는 인물은 자아실현의 욕망을 갖고 인물로 나타나 있다. 자아실현이라 함은 개별성의 실현이란 점에서 개성화라 말할 수 있다. 게다가 자아실현이 무의식적인 욕구를 의식화함으로써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식의 각성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그의 자아실현의 욕망을 내면세계에 적응하려고 하는 내적욕망과 사회라고 하는 집단에 적응하려는 외적욕망이라는 관점으로 조명해 보고 그 결과, 내적욕망과 외적욕망의 융합의 시도로 전체로서의 자아실현을 이룩하게 되는 Mathias의 자아실현의 과정을 파악해 보고자 했다. 이러한 목적아래 본론 1.에서는 Mathias 가 체험하게 되는 내적 욕망과 외적욕망의 특성을 모성애의 욕구와 사회 소속에서의 욕구라는 점에서 살펴 보았으며 2. 에서는 그러한 욕망을 강간과 살인이라는 행위로 실현시킴으로써 융합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Robbe-Grillet de´crit ses personnages comme des objets dans ses oeuvres romanesques, propices a｀ une e´tude psychologique traditionnelle, en leur enle｀vent ainsi une personnalite´. Les nombreux personnages des oeuvres de Robbe-Grillet n'ont pas de personnalite´. Dans "Le Voyeur" on voit que Mathias a un de´sir introspectif et un de´sir d'exte´riorisation. Son de´sir introspectif essaie de s'adapter a｀ son inconscient et son de´sir d'exte´riorisation essaie de s'adapter a｀ une socie´te´. Le but de cette e´tude est d'examiner le processus de l'individualisation de Mathias. Nous avons divise´ notre recherche en trois parties. Dans le premie｀re partie nous avons essaye´ de de´terminer les caracte´ristiques du de´sir de Mathias. La deuxie｀me partie est l'e´tude des actes satisfaisant le de´sir de Mathias. La troisie｀me partie est consacre´e a｀ l'union des deux de´si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