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hur Honegger의 피아노 작품 'Prelude, Arioso, Fughette-sur le nom de BACH'의 주제 분석 연구

Abstract

Arthur Honegger(1892-1955)는 프랑스 6인조 중의 한 사람으로 D. Milhlud와 함께 현대 프랑스 음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곡가이다. 그는 오페라, 발레음악, 교향곡, 실내악곡부터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장르의 수많은 곡들을 작곡하였다. Honegger의 작품 중 피아노 곡인 'Prelude, Arioso, Fughette-sur le nom de BACH'는 1932년 10월에 작곡되었고 1932년 11월에 파리에서 초연 되었다. 이 작품은 1936년 Arthur Hore′e에 의해 현악합주로 편곡되었다. 연주시간 6분 가량의 짧은 곡으로 BACH이름의 철자 B^(♭) A C B를 중심 음으로 하여 Prelude-Arioso- Fughette 순서로 작곡되었다. 많은 작곡가들에게 음악적 근원이 된 위대한 바하는 그의 이름의 철자 4자 까지도 많은 작품들의 영감의 근원이 되었는데 B^(♭) A C B의 두 개의 반음 구조에 의한 동기로 여러 작곡가들은 다양한 작곡 아이디어로써 그들의 개성을 나타내었다. Honegger도 여러 음악가들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가 가장 숭배했던 음악가는 바하였다. 이 작품은 그가 그토록 존경하던 바하, 그 이름의 철자 네 자를 동기로 하여 작곡되었다. Honegger의 피아노 작품 'Prelude, Arioso, Fughette-sur le nom de BACH'에서 그는 각 부분에서 다른 아이디어로 두 개의 반음 구조에 의한 동기를 사용하였는데 간결한 Prelude(Allegro)는 B^(♭) A C B의 네 음이 빠르게 발전되어지며, 표현적인 Arioso(Crave)는 네 음이 오스티나토로 깔리는 가운데 변주가 이루어진다. 작곡가가 엄격한 대위법 체제에 익숙함을 알게 해 주는 부분이다. 간결한 Cadenza는 암시된 32개의 음들이 회오리바람처럼 빠르게 진행되어 활발하게 Fughette(Allegro)로 이어진다. 마지막 부분인 Fughette는 2부분의 인벤션으로 되어있고 B^(♭) A C B의 모티브가 옥타브로 이도 되어 진행된 후에 코랄 형식으로 상행 진행하여 B Major 코드로 마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서론에서 Honegger가 속해있었던 프랑스 6인조에 대해 알아보고 Honegger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연구에 이어 본론에서는 전통적인 작곡 기법인 Prelude and Fugue(프렐류드와 푸가)의 역사에 대하여 알아보고 Honegger의 피아노 작품인 'Prelude, Arioso, Fughette-sur le nom de BACH' 에서 그 전통적인 프렐류드와 푸가의 기법이 이 작품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B^(♭) A C B의 두 개의 반음 구조에 의한 주제 동기가 각 부분에서 어떻게 사용되었으며 또한 발전되어지는지, 그리고 세 악장은 어떻게 관계되어 연결되는지를 연구 및 비교해보고자 한다.;The great J. S. Bach, the musical source for many composers, as well as his well known four-letter name has been the source of inspiration for many musical pieces. With the motive from two semitones of B^(b)-A and C-B, many composers have expressed their individuality with many composing ideas. Although Honegger has been influenced by many musicians, the one musician of his utmost adoration was Bach. The four letters of the cherished name Bach was the motivation of composition behind this piece. How the traditional Prelude and Fugue method was used in this piece, as well as how the thematic motive from B^(b)-A-C-B was used and developed in each part of Honegger's piano piece 'Prelude, Arioso, Fughette-sur le nom de BACH' was sought out through this dissertation. This piece was composed in a similar structure and form of Bach's traditional Prelude and Fugue, in B^(b) minor. The thematic motive of B^(b)-A-C-B for each movement displays a unity of melodic and harmonic elements, and the such thematic motives have been used as different figures for each respective movements. Moreover, twenty-four tetrachords consisting of B^(b) A C B with each different tonal structure, were continuously used in the melody. It can be acknowledged that Honegger, who rejected atonality, suggested in this chromatic piece the formation of B^(b) minor in the voice-leading and harmony. And he expressed each note within the theories of counterpoint and harmony based on strict polyph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