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I(Human Computer Interaction)개념을 적용한 공공공간 디자인 연구

Abstract

Radical development in digital technology has brought many changes in our everyday life so many experts refer the 21th century as "Digital Age" or "Information Age." Digital technology gives environmental design field infinitepotentials and possibilities. In this social stream, it is very important to think about how this new paradigm affects the spatial design and the interactions between social changes and spatial design paradigm, so that we can understand design paradigm of our time. Hence, in this research, we will think aboutsocial characteristic and design paradigm of digital age by questioning how spatial design is changing in the digital age and how digital technology is affecting spatial design. As, well developed information technology made a lot of changes to various fields of our society, interactive space with the concept of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became a big issue in environmental design field. In this interactive space, various types of informative factors of the given space are sent using sensor and computer networking technology to the main system, and the main computer system sends manipulated output media to interactive devices. So, a user’s movement in the space is more than just a movement itself - user’s movement now forms a important spatial structure that leads the narrative of the space. Researcher will analyze the characteristic of a public space and progress this research supposing that space needs this interactive design. Furthermore the researcher will suggest an ideal public space - a space that can satisfy the needs of the modern public and correspond to the radical social changes, a space that communicates with environment. So to speak, in this research, I will come up with the problems that the public space has right now, and analyze what the public space must have, and combine them with interactive space.;많은 학자들은 90년대 들어 급속히 발달하기 시작한 디지털 기술이 삶의 모습과 사회변화를 주도하게 된 21세기를 ‘디지털시대’ 혹은 ‘정보화시대’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런 디지털 기술은 환경디자인분야에 있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이런 사회적 흐름 속에서 디지털 정보화 사회의 시대적 배경과 사회의 변화, 생활양식의 변화에 대한 고찰을 통해 사회적 변화가 공간디자인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 시키는지를 연구하고 이전시대와의 비교를 통해 사회변화와 공간디자인 변화 사이의 긴밀한 흐름을 읽는 것은 시대적인 디자인 패러다임을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오늘과 같은 디지털정보화 사회에서 공간디자인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공간디자인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통해 디지털정보화 시대의 사회적 특징 및 이전시대와 구분되는 오늘날 공간디자인 패러다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전반 다양한 분야의 변화에 따라 공간에서의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개념의 상호작용 공간은 환경디자인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런 상호작용적 공간에서는 공간의 다양한 정보요소들이 센서와 같은 기술적 네트워크를 통해 입력되고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통해 출력되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제 사용자의 행위는 공간 속에서 움직임 그 자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의 내러티브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공간의 구조를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연구자는 이러한 상호작용적 공간의 특성을 분석하고 그런 공간이 요구되는 대상을 공공공간으로 선정하여 연구하고자한다. 그리하여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빠른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며 환경과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이상적인 공공공간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즉, 본 연구에서는 현재 공공공간의 문제점과 한계점을 분석, 공공공간이 갖추어야 할 공간적 목표를 연구하고 그것과 상호작용적 공간 특성의 결합지점을 찾아 그 점을 중심으로 연구를 발전시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