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metadata record
DC Field | Value | Language |
---|---|---|
dc.contributor.author | 이유임 | - |
dc.creator | 이유임 | - |
dc.date.accessioned | 2016-08-25T04:08:59Z | - |
dc.date.available | 2016-08-25T04:08:59Z | - |
dc.date.issued | 2007 | - |
dc.identifier.other | OAK-000000020043 | - |
dc.identifier.uri | https://dspace.ewha.ac.kr/handle/2015.oak/180014 | - |
dc.identifier.uri | http://dcollection.ewha.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20043 | - |
dc.description.abstract | 제 2언어 습득 및 외국어 학습에 있어 의사소통 중심의 교수법이 강조됨에 따라서 문법 교육을 해야 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의 문제가 끊임없이 논의되어 왔다. 심지어 문법 교육이 필요 없다는 무용론이 재기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7차 교육과정에서 의사소통에 필요한 언어형식을 제시하며 문법의 역할을 명시하였고 최근에 의미 중심 형태 교수법(focus on form)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다시 문법 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연역, 귀납적 문법 수업과 문법 능력과의 상관관계를 고찰하는 실험연구와 영어, 문법, 영어 수업에 대한 태도, 그리고 문법에 대한 불안도를 설문조사를 통해 연역적 문법지도와 귀납적 문법지도를 비교 분석하여 영어 교육현장에서 가정법 구문을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서울 소재 고등학교 1학년 하위 수준 학습자들을 연구 대상으로 정하고 14주간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실험 방법은 다음과 같다. 수준별 이동수업 중 보충 반 학습자들을 각각 연역적 방법으로 문법을 지도하는 집단과 귀납적으로 문법을 지도하는 집단으로 나누었다. 연역집단에게는 교사가 가정법에 관한 문법 규칙을 예문과 함께 설명하여 준다. 그리고 학습자들은 배운 문법 규칙을 적용하기 위해 가정법을 이용하여 상황에 맞는 문장을 만든다. 귀납집단에게는 학습자들이 스스로 규칙을 찾을 수 있도록 가정법에 관한 많은 예문을 제공하고 가정법과 관련한 텍스트를 완성해 나가는 텍스트 재구성 활동을 하게 하였다. 실험 수업이 끝나는 7주째에 문법성 판단 평가를 실시하였고 다시 7주가 경과된 14주째에는 가정법에 관한 학습 효과의 지속도를 알아보기 위해 후속 평가를 실시하였다. 또한 학습자들의 태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 전과 실험 후에 두 집단 모두에게 영어, 문법, 영어 수업에 대한 태도 그리고 문법에 대한 불안도를 알아보는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법 수업에 있어 연역적 지도와 귀납적 지도의 방법적 차이가 학습자들의 가정법에 대한 이해의 차이를 가져오지는 않았다. 즉 연역적 지도나 귀납적 지도 어느 한쪽이 더 효과적인 것이 아니라 둘 다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본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하위 수준 학습자들의 경우 문법 지도의 방법적 차이가 학업 성취도에 차이를 가져오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후평가 7주 후에 실시된 후속 평가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귀납집단의 학습자들이 연역집단의 학습자들에 비해 가정법에 대한 학습 지속도가 높았다. 이는 가정법 구문의 경우 궁극적으로 귀납적인 지도가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둘째, 연역집단과 귀납집단의 서로 다른 문법 지도 방법이 영어, 문법, 영어수업 그리고 문법에 대한 불안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설문지 결과 분석을 보면, 귀납집단 학습자들의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즉 귀납적인 문법지도가 학습자들의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셋째, 각 집단의 영어 수업에 대한 학습자들의 이해와 흥미 그리고 의견을 묻는 자기 평가지의 결과를 보면 연역집단과 귀납집단이 서로 다르게 응답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연역집단의 경우 기존의 문법 수업과 동일하게 전개된 연역수업에 대하여 그날 그날의 수업 분위기에 관하여 일반적인 의견을 이야기 한 반면 귀납집단의 경우 기존의 문법 수업과는 다르게 진행된 규칙 찾기에 대하여 높은 관심과 흥미를 나타내는 진술을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들이 영어 교육 현장에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문법 규칙을 발견하는 귀납적인 문법지도는 학습의 지속도가 높다. 따라서 교실 현장에서 후일의 영속성 있는 학습을 위해 귀납적인 문법지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귀납적인 문법 지도가 학습자들의 동기와 흥미를 고취시키는 것으로 본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따라서 영어 문법 수업이 학습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불안감을 조성하기 보다는 학습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여 줄 수 있는 귀납적인 지도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한 연구가 아직까지 매우 미비한 실정인데 현장연구와 질적인 연구가 앞으로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셋째, 본 연구의 대상은 고등학교 1학년 하위 수준의 학습자들의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가정법 구문만을 가지고 실험하였기 때문에 연구의 결과를 일반적인 영어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로 목표 구문의 난이도에 맞는 다양한 수준의 학습자를 구분하고 다양한 문법 사항을 가지고 귀납적인 문법지도의 효과와 학습자들의 태도 변화 추이를 연구한다면 교육적으로 더 바람직한 문법 교육 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As communication centered teaching methods are emphasized in acquiring secondary languages and learning foreign languages, there have been unceasing discussions on whether grammar education should be done or not. Even some contended that grammar education is useless. However, the 7th Education Curriculum presents language forms necessary for communication and specifies the role of grammar and, as the effect of the focus on form teaching method has been proved recently, the necessity of grammar education is being spotlighted. The present study purposed to make a comparative analysis of deductive grammar instruction and inductive grammar instruction through an experiment on the correlation between deductive/inductive grammar teaching and grammar skills and a questionnaire survey on attitudes toward English, grammar and English class and anxiety about grammar, and to find effective methods of learning the syntax of the subjunctive mood in the field of English education. For these purpose, we carried out a 14 weeks' experiment with low level learners selected among 1st year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The experiment method is as follows. A supplementary class in level based instruction was divided into two groups: a group who were taught grammar in a deductive method and the other taught in an inductive method. For the deductive group, the teacher explained grammatical rules of the subjunctive mood together with examples. To apply the learned grammatical rules, the learners made sentences for given situations using the subjunctive mood. For the inductive group, the learners were provided with many example sentences of the subjunctive mood so that they could find rules by themselves and they had text reconstruction activities that completed texts related to the subjunctive mood. In the 7th week when the experimental teaching was finished, we conducted a grammaticality test, and after another 7 weeks had passed, namely, in the 14th week, we conducted a post test to see the continuity of the effect of learning the subjunctive mood. In addition, questionnaire surveys were conducted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to see changes in the learners' attitude toward English, grammar and English class and their anxiety about grammar. Results obtained from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the methodological difference between deductive instruction and inductive instruction in grammar class did not make any difference in learners' understanding of the subjunctive mood. That is, not just either of the two methods but both of them were effective in grammar teaching. Particularly for low level learners participating in this study, the methodological difference of grammar instruction did not result in difference in academic achievement. However,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in a test conducted 7 weeks after the post test. The learners in the inductive group showed higher learning continuity in the subjunctive mood than those in the deductive group. This suggests that, for the long run, inductive instruction can be more effective in teaching the syntax of the subjunctive mood. Second, according to the result of analyzing data collected from the questionnaire survey on how learners' attitude toward English, grammar and English class and their anxiety about grammar were affected by the different grammar teaching methods applied to the deductive group and the inductive group, positive changes were observed in the inductive group learners' attitude. That is, inductive grammar instruction had positive effects on the learners' attitude. Thir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 questionnaire survey on learners' understanding of and interest in English class, the replies of the deductive group were different from those of the inductive group. While the deductive group mentioned general opinions on the atmosphere in each day's class based on deductive instruction, which is conventional grammar teaching, the inductive group expressed a high interest in rule finding, which was different from existing grammar teach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give the following implications for the field of English education. First, learning continuity is higher in inductive grammar instruction that finds grammatical rules through practical experiences rather than simply memorizing them. Accordingly, inductive grammar instruction should be given actively in classroom for learning with longer continuity. Second, it was found in this study that inductive grammar instruction enhances learners' motive and interest. Thus, it is desirable to adopt inductive instruction that reduces students' burden and anxiety in English grammar class and stimulates their interest in English grammar. There have been few researches on inductive grammar instruction, so it is necessary to make further field surveys and qualitative researches in the future. Third, becaus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low level 1st year high school students and the experiment was made with the syntax of the subjunctive mood, the results of this study may not be fully applicable to the field of general English education. Thus, more desirable studies on grammar education are expected in the future if students are divided according to their levels and the effects of inductive grammar instruction and changes in learners' attitude are examined using various grammatical subjects. | - |
dc.description.tableofcontents | 논문개요 iv Ⅰ. 서론 1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4 A. 문법지도의 필요성 4 B. 문법지도의 유형 9 C. 가정법 13 D. 선행 연구 17 Ⅲ. 연구방법 22 A. 연구 질문 22 B. 연구 대상 23 C. 실험 도구 24 D. 실험 절차 25 E. 연구의 제한점 37 Ⅳ. 연구결과 38 A. 문법성 판단 평가 결과 분석 38 B. 설문 조사 결과 분석 42 C. 자기평가지 결과 보고 49 Ⅴ.결론 및 시사점 58 A. 결론 58 B. 시사점 및 제언 60 참고문헌 63 부록 69 ABSTRACT 86 | - |
dc.format | application/pdf | - |
dc.format.extent | 2344518 bytes | - |
dc.language | kor | - |
dc.publisher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 - |
dc.title | 고등학교 영어수업에서 연역적 문법지도와 귀납적 문법지도 비교연구 | - |
dc.type | Master's Thesis | - |
dc.title.translated | A Comparative Study on Deductive Grammar Instruction and Inductive Grammar Instruction in High School English Class | - |
dc.creator.othername | Lee, you im | - |
dc.format.page | vi, 89 p. | - |
dc.identifier.thesisdegree | Master | - |
dc.identifier.major | 대학원 영어교육학과 | - |
dc.date.awarded | 2007. 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