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stav Mahler의 Kindertotenlieder 硏究

Abstract

One of the leaders of the Post-Romantic movement is the German composer, Gustav Mahler(1869-1911). His symphonies and Lieder epitomize his creative world and these two heterogeneous genres closely interrelate with each other in his works. He has infused the melodies of the Lieder into his symphonies and also included sections for the chorus and solo voice, thus consummating a harmony of the vocal and the instrumental. Such qualities can also be observed in his numerous orchestral Lieder. By fusing the dense interrelationship of the voice and the instrument into the miniature form of the Lied he was able to make each instrument sing with individual character and tone. Mahler's use of the melodic tone of these solo instruments bring out the effect of a chamber symphony, already evident in his 'Kindertotenlieder'(1901) This thesis looks into the 'Kindertotenlieder' First of all, it attempts to define the characteristics of Mahler's Lieder in general and then study the background of the appearance of the 'Kindertotenlieder' To acquire a deeper insight, the analysis of the songs themselves has been undertaken. Five songs have been chosen from the four hundred twenty-three poems of Ruckert's(Johann Michael Friedrich:1788-1866) 'Kindertotenlieder' and put into the form of this symphonic lied It sings of the inner transcendence of the sorrow of mourning. Through the use of chromatic melody,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Post-Romantic movement, Mahler creates a gloomy, sentimental atmosphere that dominates the whole work. The contrapuntal structure of the melodic progression and the chromatic progression distorts the tonality. But one can also perceive and inclination to return to the original key, thus trying to maintain the classical system of tonality. Mahler's use of the colorful orchestral accompaniment gives more depth to the expression of the content of the poem. The accompaniment is given as equally a melodic role as the vocal melody and also shows the contrapuntal structure of the melodic progression.;Gustav Mahler(1860-1911)는 후기 낭만을 대표하는 독일의 작곡가 이다. 그의 작품은 교향곡과 가곡으로 대표 되는데 말러에게는 이 이질적은 두 쟝르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그는 교향곡에서 가곡의 선율을 도입하고 합창과 독창을 포함시키는 등 성악과 기악의 조화를 추구 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그의 많은 관현악 가곡(orchestral Lieder)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가곡이라는 작은 형식에 성악과 관현악 사이의 밀착된 상관관계를 구현함으로써 각각의 악기는 개별적인 특징과 억양의 선율을 갖고있다. 이러한 말러의 선율적 음색 방법인 독주 악기들은 실내 교향악적 효과를 갖는데 이것은 이미 1901년 그가 작곡한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Kindertoten Lieder)」에서 보여지고 있다. 본 연구는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Kindertoten Lieder)」에 대한 분석적. 고찰로서 먼저 문헌을 통해서 말러 가곡의 일반적 특징과 이 작품이 나오게 된 배경을 알아 보았으며 그후 악곡 분석을 하였다. 뤼케르트(J. M. Friedrich Ru¨ckert : 1788-1866)가 남긴 Kindertoten Lieder 집의 423편중 5편을 택하여 작곡한 이 관현악 가곡은 죽음에서 오는 슬픔을 내면적으로 승화시킨 것 이다. 전곡(全曲)에는 후기 낭만시대의 특징중 하나인 반음계적 선율 요소가 빈번히 사용됨으로써 우울한 감상적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조성에 있어서도 선적 진행의 대위법 구조와 빈번한 반음계적 순차 진행으로 조성의 변화가 모호 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자유로운 전조후엔 원조로 되돌아 오는 고전적 조성체계를 유지 하려는 경향도 엿볼 수 있다. 말러는 반주 형태에서 풍부한 관현악의 사용으로 시가 나타내려는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는데 이 반주 선율은 성악 선율과 동등한 역할로써 잦은 선적 진행의 대위법적 특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