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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Title
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The Determinants of Foreign Direct Investment in Korea : A Panel Analysis
Authors
윤혜영
Issue Date
2006
Department/Major
대학원 경제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전주성
Abstract
본 논문에서는 한국내 외국인직접투자의 결정요인을 국별 패널 자료를 사용해 분석하였다. 한국으로 유입되는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해 38개의 투자모국별로 분리된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분석 기간은 1991년에서 2003년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외국인직접투자의 결정요인을 분석하는 데 중력모형을 이용하여 이국간의 외국인직접투자의 결정요인으로 국가별 특징을 반영하였다. 주요 결정요인으로 중력변수인 한국과 투자모국의 경제규모와 양국 간 거리 및 임금과 거시경제요인인 환율과 이자율 및 이국 간 교역량을 사용하였다. 국가별 패널 자료를 사용해 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 결정요인을 분석한 본 논문은 기존연구와 비교했을 때 다음과 같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국제무역에서 무역량을 분석하는 데 사용되는 중력모형을 이용해 한국과 투자모국 사이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수정된 중력모형을 도입하여 외국인직접투자의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외국에서는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수정된 중력모형을 사용하여 양국 간의 FDI흐름의 결정요인을 분석하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지만, 국내에서 투자모국과 한국의 국가별 특성을 반영하여 FDI의 결정요인을 분석한 연구는 그다지 많지 않다. 둘째, 1991년에서 2003년까지 38개국에서 한국으로 유입된 국가별 외국인직접투자 패널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기존 연구는 대부분 연도별 자료를 사용한 총량분석으로 표본기간이 1999년 이전까지로 제한되었으나 본 논문에서는 표본기간을 2003년까지 늘렸고 투자모국별로 분리된(disaggregated) 외국인직접투자금액을 사용하여 이국 간의 외국인직접투자(Bilateral FDI)의 흐름의 결정요인을 분석할 수 있었다. 셋째, 외국인직접투자자료의 투자신고액과 실제 도착액을 모두 고려하여 실증분석에 사용하여 자료의 적합성을 높였다. 넷째, 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 결정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국별 패널자료를 구성한 후 패널 단위근 검정을 통해 패널 자료의 안정성을 검정하였으며, 회귀모형 설정에 있어 단순 통상최소자승법(OLS)을 사용한 회귀분석뿐 아니라 고정효과, 확률효과, 시계열평균 모형을 분석하였고, 패널 특유의 이분산과 자기상관을 제거한 프레이스-윈스텐 회귀분석 및 일반화적률법 등 다양한 추정방법을 사용하였다. 외국인직접투자의 결정요인을 회귀 분석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투자모국의 1인당 실질 GDP는 거의 모든 추정모형에서 양(+)의 부호를 보여주며 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외국인직접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나 투자모국의 임금상승이 한국으로 유입되는 외국인직접투자를 증가시킴을 나타내고 있다. 둘째, 한국과 투자모국의 경제규모는 양(+)의 부호를 나타내는데 이는 경제규모가 클수록 외국인직접투자가 증가함을 밝혀주고 있으며, 직접투자수행의 정보취득 및 거래비용의 대용치로 사용된 양국 간의 거리는 음(-)의 부호를 나타내어 정보취득과 거래비용의 중요성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셋째, 한국으로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에 한국과 투자모국 간의 실질환율은 모든 추정모형에서 양(+)의 부호를 보여 실질환율의 평가절하가 외국인직접투자를 증가시킴을 나타내었다. 최소자승법 및 프레이스-윈스텐 회귀분석뿐 아니라 일반화적률법 추정에서도 모두 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남으로써 Froot and Stein(1991)의 불완전자본시장모형을 지지하였다. 넷째, 이국 간 교역량은 모든 추정방식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부호를 나타내 외국인직접투자와 보완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보였다. 외국인직접투자와 무역이 보완관계에 있음을 주장하는 기존 연구 결과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다섯째, 한국과 투자모국의 대출 이자율 격차는 거의 모든 분석모형에서 양(+)의 부호를 나타내는데 투자모국의 대출이자율이 한국보다 낮을수록 외국인직접투자가 증가함을 의미한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외국인직접투자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나 Gross and Trevino(1996)의 대출이자율 격차 가설을 지지하였다.;This thesis analyzes determinants of foreign direct investment(FDI) in Korea using a panel data set of FDI flows from 38 countries for the period 1991-2003. We apply a modified “gravity model” which incorporate measures of macroeconomic variables (bilateral real exchange rates, interest rates, and bilateral real trade flows) as well as standard gravity variables such as country size and distance. Various specifications were estimated taking into account data characteristics. Across all specifications, FDI in Korea is significantly affected by ‘gravity variables’ such as distance, market size, and labor cost. In particular, the distance, as a proxy of trade cost, has a negative impact on FDI, possibly implying that the information costs associated with doing business aborad might be related to the distance. On the other hand, the labor cost of source countries appears to have a strong positive impact on FDI. In addition, the macroeconomic variables seem to play a significant role in attracting FDI. The real depreciation of the domestic currency has a strong positive impact on FDI, suggesting the existence of a wealth channel effect as developed in Froot and Stein(1991). The interest rate differentials between source countries and Korea, used as a proxy for the differing costs of borrowing, has a positive effect on FDI. Interestingly, the bilateral trade flows has a strong positive coefficient across all equations, implying that FDI and trade in Korea tend to be complements rather than substit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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