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Gaugain의 생애와 예술

Abstract

Gauguin의 운명은 그렇게 정착적인 것이 못되었다. Van.Gogh 와는 달리 자신에게도 그리 정직하지 못 했다. Gauguin은 자습한 미술가이다. 그는 10대시절에 여행을 많이 다녔다. 23세때 주식중매인이 된 그는 열망적인 “아마츄어” 화가였으며, Pissarro와 접촉하게 되었다. Gauguin의 그림에 대한 정열은 각별한 것으로서 1881년 그는 직업을 포기하고 이듬해에 Pissarro와 같이 Brittany에서 그림을 그리기 위해 그고장으로 떠났다. Pissarro와 Gauguin은 색채와 태양빛의 이방정취에 대한 회상을 나눌수가 있었다. Gauguin은 원색에의 동경을 발전시켰으며, 그것이야말로 그의 전생애의 화법을 결정지은 것 이었다. 처음에 그는 그것을 멀리 떨어진 Brittany에서 탐구하였으며, 이곳이 바로 그가 처음으로 Van Gogh와 접촉하게 된 고장이기도 하다. Gauguin에 관한 정설을 찾기는 어려우나 그의 감정의 깊이에는 의심할 바 없다. 그의 색채에 대한 예민성은 두드러진 것이다. 그도 또한 그림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이룩하려는 뚜렸한 의식의 소유자였다. 그의 의지는 굳건하였으며 그의 재능은 비범하였으나 쉽게 이해할수 없는 정도는 아니었다. Gauguin자신도 스스로 인정하듯이 그는 어디로 가든지 어떤 기간의 정착기가 필요하다고 하였고 그러므로써 그는 자연만상의 본질적인 것의 올바른 태도이다. Gauguin에게서 이와같은 겸양을 찾을수 있다함은 아마도 의심스러울 것이다. 그의 생애에서 엿볼수 있는 바와같이 그는 결코 겸손한 인물은 아니다. 그러나 Gauguin자신이 지적했듯이 겸양와 겸양에 대한 자랑은 다른 것이다. Gauguin의 자존심은 그의 겸양과는 무관한 것이었다. 그를 또한 낭만적이라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표면상으로는 원색의 애호, 문명과 사회를 도피하려는 자연에의 갈망은 낭만주의의 극단이라 할수있다. Gauguin이 남태평양으로 도피한것은 이상주의의 추구보다는 본능적인 갈망에서였다. 그는 색채와 풍만과 자연의 환락을 희구하였다. 그는 이와같은 소재로 인상주의자들의 창백한 황홀보다는 더욱 충실하고 고전적인 예술을 창작할수 있을 것으로 믿었다. Gauguin이 어떤점에서 고전적인 형식을 이룩하는데 실패한것은 일반적으로 인정하는 바와 같다. 그 실패이유는 “장식적”이란 비평으로 설명할수 있다. 어떤 작품이 장식적일 때에는 고전적일수 없다. Gauguin 자신의 형식도 이와같은 테두리에서 설명할수 있다. 그의 화법은 다음과 같은 구절로 명백할수있다. “예술을 위한 예술이 무엇이 잘못이냐? 인생을 위한 예술이 무엇이 잘못이냐? 향락을 위한 예술이 무엇이 잘못이냐? 문제는 그것이 예술이면 될 뿐이다.” 이리하여 장식을 위한 예술일지라도 그것이 예술인 이상 무관하다는 지론이다. 어떤 그림이 장식적이라고 평할 때 그것은 또한 어느정도까지는 인간적인것이 결필됨을 뜻한다. 이점에서 우리는 Gauguin과 Van Gogh의 차이점을 발견할수 있다. 예술은 추상만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활동으로써, 인격의 매개로서만 표현되는 것이다. 이 인격의 질은 추상의 질에 충만될 것이며 작품의 가치는 인간감정의 심도에 좌우될 것이다. 이와 같은 작품의 충실성이야말로 Van Gogh가 풍만이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야 말로 또한 Gauguin의 작품에서 느끼는 공명적인 미에도 불구하고 그에게는 아직도 결핍되어 있음은 사실이다. 이상과 같이 Paul Gauguin의 생애와 그의 예술과 작품을 도리켜 볼 때 Paul Gauguin의 예술과 사상이 미술의 제유파와 경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었는가를 알 수 있다. 현대회화의 특징이 부정과 반발을 기초로 격렬함과 순수함을 나타 내는데 있다면 이와같은 정신은 개성을 존중하는 후기인상파의 Cezanne, Van Gogh, Gauguin의 예술정신에서 크게 연유되었든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현대회화에 미친 영향을 논할 때 Cezanne에 비해서 Gauguin의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 하겠다. Cezanne은 대상의 실제의 상을 기본적인 형의 면에서 찾었다. 그리고 모든 사물을 구성하고 있는 기본적인 자연의 형을 원통형(Cylinder), 구형(Sphere), 원추형(Cone)에 두고 기하학적인 구성에 의해 20세기회화, 특히 Cubism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Cezanne와 비교해 볼때 Gauguin은 회면의 단순화와 원시생활속에서 찾은 원색의 배색관계, 강한 선, 소박하고 장식적인 색의 배치등은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20세기 회화, 특히, Fauvism에 미친 영향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