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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성 및 정서지능의 정의적 반응에 대한 상관관계

Title
음악적성 및 정서지능의 정의적 반응에 대한 상관관계
Other Titles
A Study on the Correlation of Music Aptitude and emotional Intelligence with Affective Response : for seventh graders in preliminary school of Music,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Authors
박정신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음악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음악 전공 학생들의 음악적성, 정서지능, 정의적 반응 사이의 상호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 예술실기 연수과정 7학년 22명을 대상으로 하여 1인당 3가지씩 검사하였으며 조사 대상 인원 전원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음악적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Edwin Gordon의 중급음악적성검사(Intermediate Measures of Music Audiation: IMMA, 1982), 정서지능을 알아보기 위하여 문용린(1997)의 정서지능 검사, 정의적 반응을 알아보기 위하여 김향정(2002)의 정의적 반응 검사도구가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위의 검사도구들을 사용하여 음악 전공 학생들의 음악적성, 정서지능, 정의적 반응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정의적 반응에 영향을 주는 음악적성 및 정서지능의 하위 요인을 추출하였으며 본 연구가 음악전공 학생, 학부모, 교수들이 학생에 대한 이해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며 향후 음악 전공 학생들에 대한 교수법적 적용과 교수모형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음악적성과 정서지능의 상호 관련성과 음악적성 상. 하위 그룹 간의 정서지능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음악적성과 정의적 반응의 상호 관련성과 음악적성 상. 하위 그룹간의 정의적 반응에 차이가 있는가? 셋째, 정서지능과 정의적 반응의 상호 관련성과 정서지능 상. 하위 그룹간의 정의적 반응에 차이가 있는가? 마지막으로 정의적 반응에 대한 음악적성과 정서지능의 상호 관련성과 정의적 반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을 하였다. 음악적성과 정서지능이 정의적 반응에 영향을 준다면 정의적 반응에 영향을 주는 음악적성과 정서지능의 하위 요소들, 정의적 반응의 하위 요소들 사이에 어떠한 상관관계를 보이는지 알아보았으며 연구대상 학생들의 경우는 정의적 반응에 어떠한 정의적 요인들이 영향을 주는지 유의미도가 높은 상위 3요인까지를 분석하여 추출하였다. 또한 음악적성, 정서지능, 정의적 반응에 성별, 그룹별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연구문제에 따라 원점수, 표준점수,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를 구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선형회귀분석(Linear Regression Analysis),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실시하였고 T 검증(T-test)을 실시하였고, Cronbach 알파 값을 구하여 문항내적 합치도(신뢰도)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에 대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에서는 음악적성과 정서지능의 상호 관련성과 음악적성 상. 하위 그룹 간의 정서지능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음악적성 검사의 경우 음정 점수는 음악적성 검사의 종합 점수와 상호관련성이 없으며, 리듬감 점수가 높을수록 음악 적성 검사의 종합 점수가 높게 측정되어 리듬감과 음악적성은 아주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갖는다. 그러나 음악적성과 정서지능의 하위 요소들과의 상호 관련성은 없으며 정서지능의 경우 정서요인 1 (영역 IV: 정서의 반영적 조절 )과 정서요인 2 (영역 II: 정서의 사고 촉진)에 한하여 확실한 상관관계를 가진다. 또한 음악적성 상, 하위 그룹 간 정서지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한 결과 모두 유의확률 범위보다 큰 값을 가지므로 두 집단의 차이를 알 수 없었다. 일반적으로 50명 이상일 때 통계적으로 두 집단이 동질적인지 이질적인지 분석이 가능한데 본 연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 예술실기 연수과정 2007년 입학생 중 7학년 22명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향후 음악 전공 학생들의 음악적성 상, 하위 그룹에 따른 정서지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연구대상 인원을 확대하여 음악적성 상, 하위 그룹 간 정서지능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연구문제 2에서는 음악적성과 정의적 반응의 상호 관련성과 음악적성 상. 하위 그룹 간 정의적 반응에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았다. 음악적성 검사의 리듬감 점수와 정의적 반응의 정의적 요인 1과는 확실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음악적성 검사의 종합 점수는 정의적 요인 1 (음악교과 태도)과는 확실한 상관관계를 가진다. 정의적 요인 1 (음악교과 태도)과 정의적 요인 2 (음악취향)는 확실한 상관관계를, 정의적 요인 3 (감정 민감성)은 음악적성, 정의적 요인 모두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다. 음악적성 상위그룹과 하위 그룹 간에 정의적 반응이 차이를 T-검증을 실시한 결과 음악적성 상, 하위 그룹별 정의적 반응에 정의적 요인3 (감정 민감성)에 한하여 음악적성 상위 그룹과 하위 그룹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문제 3에서는 정서지능과 정의적 반응의 상호 관련성을 알아보고 정서지능 상. 하위 그룹 간 정의적 반응의 차이와 정서지능과 정의적 반응의 상호관련성을 알아보았다. 정서요인 1 (영역 IV: 정서의 반영적 조절 )은 정의적 반응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정서요인 2 (영역 II: 정서의 사고 촉진)는 정의적 요인 1 (음악교과 태도)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정서요인 2 (영역 II: 정서의 사고 촉진)의 경우 정의적 요인 2 (음악취향)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정서요인 3 (정서의 인식과 표현)의 경우는 정의적 요인 1 (음악교과 태도), 정의적 요인 2 (음악취향), 정의적 요인 3 (감정 민감성) 어떤 것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정서지능은 정의적 요인 1 (음악교과 태도)에 한하여 정서지능 상, 하위 그룹 간 차이를 보였다. 연구문제 4에서는 음악적성 및 정서지능은 정의적 반응에 상호 관련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정의적 반응에 음악적성 및 정서지능이 영향을 준다면 정의적 반응에 영향을 주는 음악적성 및 정서지능의 하위요인과 정의적 반응의 하위 요인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음악적성 중 리듬의 경우만 정의적 반응에 강력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정서지능의 경우 정의적 반응에 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갖지 않았다. 또한 음악적성과 정서지능의 정의적 반응에 대한 영향 요인을 알아본 결과 여기에서도 리듬의 경우만 정의적 반응에 강력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연구문제 4에서는 음악적성, 정서지능, 정의적 반응에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도 알아보았는데 ‘정서의 인식과 표현‘에 대해서만 정의적 반응에 대하여 남녀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음악적성 검사 동점자에 한하여 그들의 정서지능, 정의적 반응을 알아보았는데 정서요인 1, 2, 3, 4와 정의적 요인 1, 2, 3 사이에 개인마다 다양한 반응 양상을 보였다. 이것은 음악적성 검사의 종합점수가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학생들마다 각자의 정서지능, 정의적 반응에 개별적인 차이가 존재하며 이것은 개인 내적 상태 혹은 개별적인 성향이 다름을 의미한다. 음악 전공학생들에 대한 지도는 개인 레슨 형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 자신과 학부모, 교수 모두 학생의 개인 내적 성향과 상태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본 연구의 결과가 학생 자신, 학부모, 교수 모두에게 참고할 만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된다. 하지만 본 연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 예술실기 연수과정 2007년 입학생 중에서 7학년 학생만을 대상으로 한조사 연구이므로 본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따라서 음악 전공 학생들에 대한 교수법적 적용과 교수모형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향후 연구를 통해 조금 더 많은 수의 음악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음악적성, 정서지능, 정의적 반응을 알아본 후에 음악 전공 학생들과 비전공 학생들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교수법적 적용이나 프로그램 개발 연구 등에 반영될만한 요소가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음악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인 음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음악 예술을 향유하고 생활화 하는 내면화 된 태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음악전공 학생의 교수와 학부모 , 학생 자신에 대한 이해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interrelationship among music aptitudes, emotional intelligences and affective responses of the students majoring in music who entered adolescence. It dealt with twenty two students in the seventh graders who went through the training course for art talent in the preliminary school for School of Music,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It used the instruments for Gordon's IMMA(Intermediate Measurements of Musical Audiation) to explore their musical aptitudes, Mun Yongrin(1997)'s Emotional Intelligence Test to explore their emotional intelligences and Gim Hyangjung(2002)'s Affective Response Test to explore their affective responses. It extracted the sub factors of their musical aptitudes and emotional intelligences who affected their affective responses from analyzing the correlation among them through the instruments. This study got the raw scores, standard scores and standard deviations for collected data according to research questions by using the program SPSS Win 14.0, made frequency analysis, linear regression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factor analysis and t-test for them, and calculated item-internal consistency(reliability) by obtaining Cronbach's alpha. The students majoring in music themselves and their parents and professors will all be able to use it as the reference material for a student's personal internal disposition and condition because the students take personal lessons. But it is somewhat irrational to generalize the findings of this study because it dealt only with the seventh graders among the incoming students in 2007 in the training course for art talent in the preliminary school for School of Music,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Enabling them to be used as the basic materials for the application in a method of teaching the students majoring in music and for the development of a teaching model, hereafter, will require future studies to explore musical aptitude, emotional intelligence and affective response with the subject of a somewhat larger number of students majoring in music, confirm whether there is any difference between the students majoring in music and the students not doing so and explore whether there is any element worth reflecting on the application in a teaching method or the development and research of a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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