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이미지를 응용한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기획 및 디자인 개발사례 연구

Abstract

문화 산업이 사회적 관심 분야로 부각되면서 문화요소와 디자이너의 창의적 감수성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문화산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힘입어 캐릭터 산업과 팬시산업등, 문화 상품의 범주에서 제품의 형식적 특질을 더함으로씨 교환가치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제품에 있어서의 문화 상품은 국가의 정체성을 디자인 컨셉으로 하여 국가 경쟁력을 얻고자 하는 것과 기술의 상대적 의미로써 예술적이며, 감성적인 특질을 가시적으로 드러나게 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디자인은 제품의 시장 경쟁력 확보에 있어서 중요란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현실적으로 디자인은 생산과 유통, 그리고 소비의 중심에 있다 하여도 지나친 과장이 아니다. 즉 디자인은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시작이며 끝이라 할 정도로 그 경제적 가치를 높이 평가되고 또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도 우리 상품은 성능이나 품질면에서 일본등 선진국에 못지않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인지도에 있어 중국 및 동남아 수준으로 평가 절하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화 상품으로서의 캐릭터 이미지를 새로운 브랜드로 인지하여 다양한 국가 정체성을 수용할 수 있으며 예수탄생을 기념하는 종교적 기념일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축제일로 자리한 크리스마스를 문화 마케팅 중요 시즌 시장으로 파악하며 다양한 수요 대상에게 어필할수 있는 캐릭터 이미지 개발을 통한 크리스마스 상품을 기획, 개발하려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크리스마스라는 이국적인 기념일의 시장 규모에 대한 가능성의 모색없이 외국의 유명 캐릭터를 라이센싱하거나 카드를 비롯한 단품 기획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캐릭터 개발에 대한 다양한 기호들이 소비자와 제품 사이에서 상호 작용을 하고 있음을 바탕으로 하여 캐릭터 이미지를 응용한 크리스마스 상품 기획을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사례로 하여 진행하였다. 먼저 크리스마스 이미지를 컨셉으로 캐릭터 모델을 제시하고, 소비자 "wants"를 통한 통일성 있는 이미지 상품을 개발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디자이너의 업무 영역에서 발견되어지는 현상들 의 의 방법론으로서의 의미로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 페이퍼 디자인의 논리들로부터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의 디자인 체계를 재정립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시즌이 갖는 특수한 시장성을 파악하여 캐릭터의 상징적 가치를 파악하고 더불어 우리 스스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제품 디자인 개발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A designer's creative sensibilities are considered an important source of value added. As demonstrated in the entertainment industry relating to characters and fancy goods, various attempts are underway to make products more exchangeable and marketable. A 'culture product' has a twofold meaning : its design concept of national identity may help enhance a nation's competitiveness ; it is a result of an effort to add value by making sensibilities tangible. Design has an important role in a product's competitiveness and in fact it is no exaggeration to say design has a great effect on production, distribution, and consumption. Still, our products are rated, in terms of brand recognition, as low as those made in China and Southeast Asian countries although our products are as good as Japanese ones in terms of quality. As we consider Christmas a marketing opportunity, we plan to develop Christmas products, putting national identity into a character. In Korea, with little attention paid to the market created by Christmas, the regional companies hesitate to go beyond getting a licence to use famous foreign characters or simply marketing Christmas cards. This study has been conducted based on an idea that characters intermediate between consumers and products. In this paper, I suggest some methodogy found in the process in which a character is developed with the image of Christmas being the design concept. We need to be competitive in a global market by gaining a new understanding of the marketability of Christmas products and stop being theoreical in desig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