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동 내에 이식된 자가골 및 자가-이종골 혼합 이식재의 수직적 변화에 대한 방사선학적 평가

Abstract

이 연구의 목적은 상악동 외측창 형성과 동시에 임프란트를 식립하는 경우, 여러 골 이식재 중 자가골 및 이종골과 자가골을 1:1로 혼합 사용할 때,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통하여 골 이식재의 수직적 높이 변화를 비교하고, 임프란트의 생존률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2002-2007년 6월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부속 목동병원 임프란트 크리닉에서 외측창 접근법을 통해 자가골 및 자가골과 이종골의 혼합 이식재를 사용하여 상악동 골이식술을 시행한 환자 중, 임플란트 식립 후 1년 이상 추적관찰된 98개의 임프란트를 대상으로 생존률(기능유지율)을 구하고, 이식된 골랑의 수직적 변화를 식립된 임프란트의 길이와 이식골 높이의 비율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통해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5년의 추적 기간 동안 임프란트의 성공률은 96.1%였다. 자가골만 사용한 경우의 임프란트의 성공률은 100%, 자가골과 이종골을 1:1로 혼합한 경우는 91.2%로 두 군의 성공률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2.골량/임프란트 길이의 전체적인 비율은 4년 평균 1.32±0.23이었고, 골이식재는 6개월 후 0.11mm(7.5%), 4년에 평균 0.29mm(19.9%)가 흡수되었다. 3.자가골만 이식한 경우 골량/임프란트 길이의 평균값은 1.27±0.25이었고, 37-42개월이 되면 BL/IL은 0.95±0.12, 43-48개월에는 BL/IL이 0.91±0.03으로 임프란트 하방으로 골이식재가 흡수되는 소견을 보인다. 4.자가골과 이종골을 1:1로 혼합하여 사용한 경우 BL/IL의 평균값은 1.36±0.20이었으며, 43-48개월 후에 측정된 BL/IL 값이 1.29±0.23으로 임프란트 상방에 골이식재가 잘 유지됨을 보여주었다. 5.자가골만 이식한 경우 골이식 직후 측정한 BL/IL과 43-48개월 후 측정된 BL/IL을 비교했을 때 37.7%가 흡수되었다. 반면 자가골과 이종골을 혼합하여 이식한 경우는 이식골의 11.6%만 흡수되었다. 그러므로 상악 후구치부의 골량 증대를 위한 상악동 골 이식술시 자가 이식골의 공여부 채취량을 줄이고 이식 후 골량의 변화를 적게 하며, 충분한 양의 골을 얻기 위해 자가골과 이종골을 1:1로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자가골 만을 사용하는 것에 비하여 더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된다.;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radiographic height changes of the autogenous/xenograft(1:1) mixture, and to get the 5 year-survival rate of implants in simultaneous placement with lateral window approach. From 2002 to June, 2007, a total of 98 implants were placed in 43 patients who underwent maxillary sinus floor augmentation with lateral window opening. Bone graft materials used in this study were autogenous bone and autogenous/xenograft(1/1) mixture. BL(bone level)/IL(implant length) and the survival rate of implants were evaluated in the present study. 1. The survival rate of implants was 96.1% for 5 year follow-up period. The survival rate of implants with autogenous bone was 100%, while the survival rate of implants with autogenous / xenograft(1:1) was 91.2%. (p >0.05) 2. The total mean BL/IL was 1.32±0.23mm during 4 year observation period after augmentation and the mean reduction of graft height was 0.11mm(7.5%) for 6 months and 0.29mm(19.9%) for 4 years after augmentation. 3.The mean BL/IL of autogenous bone immediately after augmentation was 1.27±0.25mm. The BL/IL was decreased to 0.95±0.12 after 37-42 months, and reached to 0.91±0.03 after 43-38 months. 4. The BL/IL of autogenous/xenograft(1:1) mixture immediately after augmentation was 1.36±0.20. The BL/IL was changed to 1.21±0.14 after 37-42 months, and stable in the level of 1.29±0.23 after 43-48 month. 5. The overall height change was 37.7% in the group of autogenous bone, while 11.6% in the group of autogenous/xenograft(1:1) mixed grafts. Implantation with sinus graft is a predictable procedure that can solve the problems in maxillary edentulous ridge, and The autogenous/xenograft(1:1) mixture is recommendable to reduce the morbidity and to maintain the bone volu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