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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H. Westerhoff Ⅲ의 기독교교육론에 나타난 "기독교 양육"에 대한 연구

Title
John H. Westerhoff Ⅲ의 기독교교육론에 나타난 "기독교 양육"에 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christian nurture as found in christian education of John H. Westerhoff Ⅲ
Authors
김순자
Issue Date
1983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교육학전공종교교육분야
Keywords
JohnWesterhoff Ⅲ기독교교육론기독교양육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논문은 한 인간이 성숙한 신앙을 지닌 기독교인으로 형성되기 위해서는 오직 자의식을 가진 의도적인 신앙공동체 안에서 양육되어져야 한다는 종교적 사회화(Religious Socialization) 또는 문화화(Enculturation) 이론을 주장하는 존 웨스터호프 3세의 기독교교육론을 이론적 연구를 통해 밝혀 보고자 한다. 인간은 공동체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으며 또한 공동체의 관계성 안에서 상호작용을 통해서만 자아가 이해되고 형성되는 사회적 존재이다. 이는 인간은 그가 속한 신앙공동체의 삶에 대한 이해와 방식, 삶의 스타일(life-style) 에 의해 사회화된다는 사실이며 또한 기독교적 인격형성과 하나님의 역사창조와 분화과정 (전달과 창조)의 주체로서 역사적인 행동인이 되기 위해서는 의미있는 기독교 신앙공동체 안에서 양육되어야 한다. 그러나 교회가 일반학교가 하는 방법^2 그대로를 교회의 교육적 문제를 규정하게 하고 기독교교육의 범례를 준거기준이 되었을 때, 기독교 신앙을 위해 매우 중요한 논쟁점들과 영향들이 무시되고 신앙은 질문되지 않으며, 새로운 대응책을 창안하려는데서 고립시키고 다만 성서의 내용과 지식, 교리나 옳고 그른 것에 대한 도덕적 규범, 문서들 안에 표현된 기독교라는 종교에 대해서 가르치도록 이끄므로서 종교적 사회화의 과정을 배제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웨스터호프는 "학교교육-교수적 범례"는 수정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그에 대한 대응적 범례로서 "신앙공동체-문화화 범례(community of faith-enculturation paradigm)"^3을 제시한다. 교육은 곧 교회학교교육(church schooling )이라는 생각을 버려야하고 삶의 현장에서 상호영향을 받으면서 세계관이나 가치체계들이 형성되어가는 것이다. 웨스터호프에 의하면 신앙은 한 사람이 세계를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하는 세계관 내지는 가치체계 또는 신념체계로서 이해된다. 그러므로 세계관이나 가치체계, 신념체계를 습득하고 행동으로 옮겨 기독교적 삶의 스타일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신앙공동체에 소속되어 이끌려지며 종교적 사회화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 그에게 있어 종교적 사회화의 과정에 있어서 무엇보다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하고 근본적인 기관은 가정공동체이다. 기독교적 가정공동체에서 역사와 문화를 가로질러 부단히 남는 것, 그것은 사회화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인 자녀양육이라는 기능인 것이다. 한 아이의 최초의 상과 벌, 인간으로서의 최초의 개념, 최초의 행동양식등은 가정의 분위기 안에서 경험하게 된다. 그러므로 한 인간의 신앙, 태도, 가치, 신념등은 그가 부모로 부터 양육받았던 어린시절에 대한 관련없이는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러나 이처럼 양육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지만 기독교 신앙은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믿는 것이기에 그런 신앙에는 본질적으로 회심이 요구되게 된다. 회심은 양육을 통해 얻어진, 주어진 신앙 즉 "경험된 신앙(experienced faith)" 에서 "소유된 신앙(owned faith)" 에로의 근본적인 전환인 것이다. 웨스터호프는 역사적인 행동인이 되기 위해서는 양육과 회심은 반드시 필요한데 그 자체가 한 가정일 뿐이라고 한다. 그는 신앙은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선물로서 주어진 것이지만 성숙한 신앙, 인격적으로 참자기됨(identity)은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의도이시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숙한 신앙에 다다른다는 것은 우리의 신앙이 확장되어 나가는데 우리로 하여금 행동하도록 격려하는 경험과 환경과 상호작용이 준비되는 가운데서의 신앙의 긴 순례(pilgrimage)인 것이다. 교육은 인간이 삶의 모든 공동영역에서 다른 사람과 더불어 행동하는데 자유스럽도록 하는 것이며 기독교교육자는 인간의 생각과 느낌과 행동이 성공적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길을 모색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은 삶의 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은 자유를 향해 떠나가는 순례자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웨스터호프가 뜻하는 구원의 의미는 순례자로서 세상을 방랑할 자유를 얻는 것이고, 그 자유의 결과는 새세계의 비젼을 가진 나그네와 이방인으로서 세상에서 하나님이 뜻하시는 바 자유, 정의, 평화, 통일, 공동체의 완전성, 모든 사람을 위한 복지을 위하여 모험할 능력을 가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교육은 개인으로 하여금 구체적인 문제와 교리를 통합시킬 수 있도록 해야하며 급속도로 그리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계의 요청에 대해 신앙으로 일깨워진 응답을 할 수 있게 해야하며 자의식을 가진 기독교인이 되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다. 이 모든 노력들의 목적은 모든 사람들의 가능성을 발전시키도록 도움으로서 그들로 하여금 창조적이고 민감하고 사랑과 능력과 정의의 사람들로서 사회 안에서 자유스럽게 살 수 있도록 돕는 일인 것이다.;The main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study on the John H. Westerhoff Ⅲ's theory of christian education. He insisted, to nurture a mature christian, that a child should be brought up in the self-conscious and intentional community of faith: that is the theory of religious socialization or enculturation. We have taught that the best christian education can be achieved by the well trained sunday-school teachers, with well prepared curriculum, financial supports and other materials, in the church classroom. Here we have divided children into many groups according to their age and taught them christian doctorine once a week. Also their parents have believed that this teaching method at the church school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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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종교교육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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