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기선행지표의 예측력 분석

Abstract

This study evaluated real-time predictive performance of 46 domestic and foreign leading indicators, including the composite leading index (CLI) and its 7 indicators in Korea. Out-of-sample prediction was conducted using a linear prediction model, with mean squared error (MSE) and mean absolute error (MAE) used as criteria for predictive accuracy. Initially, the predictive power of each of the 46 individual variables was compared. Subsequently, a representative combination of multiple variables was derived using the LASSO model for comparison with the predictive power of each individual variable. The study conducted 1-month-ahead and 1-quarter-ahead forecast. Regarding the prediction of the coincident composite index for both a month and a quarter ahead forecast, the CLI exhibited the lowest predictive performance. The domestic unsecured call rate and policy rates in Korea emerged as potential predictors with the best predictive performance for both 1-month and 1-quarter-ahead forecasts. Furthermore, the predictive power of the representative multi-variable combination generated by the LASSO model was comparable to that of the domestic unsecured call rate and the policy rate in Korea. ;본 연구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 및 본 지수의 구성 지표를 포함한 국내외 경기선행지표 46개 변수의 한국 실물 경기에 대한 예측력을 분석하였다. 선형 예측 모형을 기반으로 하여 표본 외 예측을 수행하였고 MSE와 MAE를 기준으로 예측력을 비교하였다. 먼저 46개 개별 변수 하나씩의 예측력을 비교한 다음 LASSO 모형으로 다변수 조합 하나를 도출하여 다변수 조합과 개별 변수 각각의 예측력을 비교한다. 시차는 1개월과 1분기 차이로 두어 예측력 분석을 시도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1개월 및 1분기 앞선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를 예측하는 데 있어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의 예측력이 다른 선행 지표보다도 가장 떨어졌다. 선행종합지수 구성 지표 중 경제심리지수가 모든 시차에서 상위 10위안에 위치할 정도로 예측력이 높았으나, 재고 순환 지수 및 국고채 5년과 무담보 콜금리로 구성된 기간 스프레드는 두 시차 모두 예측력이 하위 10%에 자리하였다. 모든 시차에서 예측력이 가장 우수한 잠재적 예측 변수는 한국 무담보 콜금리와 기준 금리였다. 추가로 선행종합지수보다 더 간단한 방식인 LASSO 모형을 이용해 조합한 변수 집합의 예측력은 한국 무담보 콜금리와 기준 금리 다음으로 우수하였다.